서천문화관광재단, ‘제1차 군민문화관광공론장’ 성료 등 17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

  • 등록 2025.04.17 15: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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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문화관광재단, ‘제1차 군민문화관광공론장’ 성료 등 17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문화관광재단, ‘제1차 군민문화관광공론장’ 성료

 

(재)서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문옥배)이 ‘제1차 군민문화관광공론장’사업을 2월 10일부터 3월 27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군민문화관광공론장’은 서천문화관광재단이 문화예술·관광 정책 추진 시 군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제1차 공론장은 문학, 미술, 연예, 공연예술, 문화유산, 관광 등 문화예술·관광분야 단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재단 사업내용을 공유하고 각 분야의 현황과 과제 등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문화관광공론장에서는 ▲문화예술공간 확충(문학관, 전시관, 소 공연장 등) ▲공연/홍보 시스템 개선 ▲예술인 지원 강화 (역량 개발, 청년 기반 조성) ▲문 화유산 연구/기록 지원 ▲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확대 ▲서천 문화예술인 DB구축 및 예술아카이브 구축 ▲예술인 복지 및 공연 환경 개선 (공연장 내 무대개선) ▲관광 활성화 (인프라, 협의체 구성) ▲문화예술 분야 간 협업 촉진 등 다양한 의견이 논의 되었으며, 9개단체 총 74명이 참여하여 활발한 공론의 장으로 운영되었다.

 

이번 군민문화관광공론장에 참여한 서천예총 관계자는 행정과 지역 예술인의 협치를 통한 정책 추진을 높게 평가했으며, 서친 민예총에서는 의견 수렴을 통한 문화예술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문인협회와 사진작가협회에서는 예술활동 관련 첫 소통의 장에 감사를 표했으며, 전문가 중심의 정책 수립에 대한 신뢰감을 표명했다.

 

서천군 미술협회장은 사업의 실행·대상·방법·심의방식 등에 대해 일방적이지 않고 예술인과의 협의를 통한 사업 추진 방식에 신뢰감을 보였고, 문화유산단체 관계자는 지속적인 소통과 실질적 실행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방팔방서천마을기록단에서는 문화유산 관련 정책 수립 참여 기회를 환영했으며,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관계자는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문화예술 발전을 희망한다고 했다.

 

관광단체들을 재단의 지역 현실 반영과 의견 수렴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향후 발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옥배 서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재단은 지속적으로 지역 문화예술인, 관광·단체 들과의 긴밀한 거버넌스 관계를 유지하며 문화예술관광 정책 수립 및 추진과정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적극 수렴하여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제2차 군민문화관광공론장은 서천군 관내 사회단체 및 중간지원단체들과 협력하에 진행되며 4월 중 완료될 예정이다.

 

 

◇지속가능지역재단, 청년 푸드트럭 창업 참여자 모집

 

(재)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사장 김기웅, 이하 재단)이 2025년 서천군 청년창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푸드트럭 창업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총 5팀을 선발한다.

 

청년 초기 창업가를 발굴하여 교육과 지원을 위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새로운 청년층 인구를 유입하고자 추진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서천군에 거주 중이거나 주소 이전이 가능한 20세 이상 45세 이하의 청년이면 지원 가능하며, 지원은 재단 홈페이지에 공고된 지원서를 작성해 현장 및 우편 또는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창업팀은 푸드트럭 창업에 필요한 기본 소양 및 창업 기초 법률 교육, 메뉴 개발, 1:1 컨설팅 등을 제공받으며, 창업에 필요한 사업 지원금 일부가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 또는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사회적경제지원팀(041-953-1920)으로 문의하면 된다.

 

재단 사무처장은 “이번 푸드트럭 창업과정 운영을 통해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개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활성화 도모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천소방서, 어린이들로부터 따뜻한 격려 편지 받아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 17일 해성공립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소방서를 방문해 소방대원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따뜻한 격려 편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부활절을 맞아 어린이들이 평소 헌신적으로 지역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방문하였다.

 

어린이들은 손수 작성한 편지와 함께 “소방관님, 예수님 부활을 축하합니다. 늘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문구를 전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어린이들의 정성 어린 편지가 직원들에게 큰 감동과 격려가 되었다”라며, “진심을 담아 따뜻한 메시지를 전해 준 해성공립어린이집 어린이들과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서천지역자활센터, 방화 안전·생활경제교육 진행

 

서천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5일 자활근로사업 종사자 및 참여자 35명을 대상으로 방화안전 및 생활경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화재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금융사기 예방과 소비자 권리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방화안전교육은 서천소방서의 협조로 ▲화재 예방 수칙 ▲소화기 사용 실습 ▲심폐소생술(CPR) 교육 ▲응급상황 대응 요령 등 실습 위주의 현장 교육으로 진행됐다.

 

생활경제교육에서는 ▲금융사기 유형과 피해 사례 ▲예방 수칙 ▲금융소비자 권리 보호 ▲합리적 소비 및 재무관리 기본 지식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김재환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과 상호 존중의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위기 대응력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지역자활센터는 지역 내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다양한 자활사업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속가능지역재단, 2025년도 소방합동훈련 시행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사장 김기웅, 이하 재단)이 지난 16일 서천경제진흥통합센터에서 서천소방서와 화재 및 재난상황에 대비한 소방합동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실제 재단에서의 화재 발생을 가정해 자위소방대의 역할별 활동을 점검하는 등 화재 현장 전반에 대한 초기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어 훈련을 시행했다.

 

훈련과정은 최초 화재 발생 시 화재 상황전파, 119 신고, 직원 및 민원인 대피, 중요 물품 반출, 자위소방대 화재 초동 진압, 응급환자 이송, 수습 및 복구, 훈련 강평의 순으로 이루어졌다.

 

재단 관계자는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 화재에 대한 대응체계의 점검 등을 위해 소방훈련을 실시하게 됐다”라며, “소방합동훈련을 지속으로 실시하여 초기 대응 능력을 향상 시키고, 시설물 관리와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생태원, ‘2025년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세밀화 공모전’시상식 개최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2025년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세밀화 공모전’ 시상식을 4월 17일 국립생태원에서 개최하고 수상작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자연의 숨결, 멸종위기 야생생물 세밀화로 잇다. 손끝으로 되살리는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는 2월 1일부터 3월 14일까지 접수했으며, 총 389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5,779명의 시민이 참여한 1차 대국민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들의 2차 심층 평가를 통해 최종 24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심사는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생태학적 특성, 기법의 세밀성, 구도 및 생동감 등 학술적 가치와 예술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최종 선정된 24점의 수상작은 ▲대상 ‘남생이의 삶’(한동해 작) 1점 ▲최우수상 ‘흑두루미, 알에서 날개짓까지’(안중호 작) 등 2점 ▲우수상 ‘물장군의 일생’(이지수 작) 등 3점 ▲입선 ‘봄을 머금은 초령목’(김예은 작) 등 6점 ▲참가상은 ‘바다의 작은 궁전 나팔고둥’(윤보영 작) 등 12점이다.

 

선정된 작품들은 4월 17일 시상식 이후 국립생태원 누리집에 공개되어 누구나 감상할 수 있으며, 2025년 한 해 동안 각 월을 대표하는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활용된다. 또한 멸종위기 야생생물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홍보 자료로도 활용된다.

 

대상 수상자 한동해 씨는 “작품 준비 과정에서 남생이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민물 거북이며, 심각한 멸종위기에 처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라며, “이번 공모전이 멸종위기 야생생물에 대한 깊은 이해의 기회가 됐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국민의 멸종위기 야생생물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산불로 서식지를 잃은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서식지 복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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