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3.13 동시조합장선거의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내 일처럼 발 벗고 뛰어줄 조합장을 선출하기 위해 조합원들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데요. 유권자들의 마음은 어느 후보에게 향했을까요. 신혜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이른 아침부터 투표에 참가하는 조합원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조합이 잘 되길 바라는 마음은 매한가지.
하지만 각자가 응원하는 후보자는 다릅니다.
이번 조합장선거에서 유권자들은 어떤 마음가짐으로 투표에 참여했을까요.
이른 아침부터 투표에 참여한 조합원들에게 물어봤습니다.
이병복, 문영순 / 서천군 한산면
투표권이 있기 때문에 왔고, 조합원이기 때문에 왔고, 조합장을 우리가 선출해야 우리가 편히 살고 원하는 걸 잘 해주고 그래서 온 거지 딴 건 없어요.
이형주/서천군 비인면
지역 발전을 위해서. 그리고 제일 똑똑하고 (일을) 잘 할 수 있는 일꾼을 뽑기 위해서 내 손으로 한 표하고, 정당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서..
특히 이번 선거에는 조합원과의 격의 없는 소통과 투명한 조합경영을 바라는
유권자의 목소리가 큽니다.
박영자/첫 번째 투표자, 서천군 한산면
아르바이트를 해서 일찍 투표하러 왔습니다. 모든 게 잘 해줬으면 좋겠죠. 경영이나 소통이나..
임후순/ 서천군 한산면
어쨌건 우리를 잘 이끌어줘서 우리가 편하게 잘(살 수 있길), 우리 조합원들의 말을 잘 들어주면 고맙지.
애지중지 키운 농산물의 판로개척, 고소득 작목 발굴 등 조합원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겠다는 후보자에게 유권자들의 이목이 집중됩니다.
김병국/서천군 서천읍
농협 개혁을 위해서 왔습니다. (당선자에게 한 마디) 우리 농산물 제 값 받게 해줘야하고, 조합원의 권익을 위해서 일해야 하고..
이형주/서천군 비인면
조합원들에게 이득이가도록, 또 발전되길 바라는 소망이죠. 그런 사람 찍었습니다.
서천 관내 10개 조합 29명이 출마해 평균 경쟁률 3대 1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조합원들의 표심은 어느 후보에게 향할지 오후 8시 전후 있게 될 개표결과가
주목됩니다.
sbn뉴스 신혜지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