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센터가 도내 하천·호소·저수지 등 19곳에 토종 어종 60만 마리를 방류한다.
방류는 25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방류지역은 보령시(보령댐·청천지·주산·웅천·성주천), 아산시(아산호·삽교호), 서산시(대호호·중왕지·가사지·용현계곡), 논산시(탑정호), 당진시(대호호·삽교호), 부여군(지천·용두), 서천군(주항지·서부지), 예산군(예당호) 등이다.
이번에 방류하는 품종 및 물량은 △붕어 40만 마리 △동자개 2만 마리이며, 민물고기센터에서 이른 봄부터 친어 관리 및 인공 종자 생산을 통해 관리해 온 우량치어다.
이번 자원 조성에 이어 오는 10월 중순 다슬기 50만 패도 추가 방류할 계획이다.
충남수산연 관계자는 “이번에 방류한 어린 물고기가 성장할 수 있도록 방류 수면에서의 일정기간 어구 제한, 포획 금지 조치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