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9일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에서 각급 학교, 직속 기관 등 계약담당자 260여 명을 대상으로 ‘초급 계약 실무와 학교장터(S2B) 활용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각급 학교 계약업무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도 증진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수준별 맞춤형 실무 교육으로 진행된다. 세종시교육청은 계약 실무 경험이 풍부한 세종시교육청 소속 직원과 학교장터 전문 강사를 초빙했으며, 연수는 업무담당자의 원활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서 진행된다. 오전 강의에서는 계약 실무 경험이 풍부한 세종시교육청 소속 직원이 계약 및 지출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7급 이하 저 경력 공무원을 대상으로 나라장터(G2B) 사용법, 에듀파인 계약관리 시스템 사용법, 계약 기초 이론 등에 대한 실무 중심 교육을 실시한다. 오후 강의에서는 학교장터 전문 강사가 학교장터(S2B) 활용과 관련한 ▲시스템 개선사항 ▲시스템 이용 방법 ▲에듀파인 연계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이후, 세종시교육청은 공공 구매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구매제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독립적이고 효율적인 감사업무 수행을 위해 개방형직위인 4급 상당 감사관 1명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에 임용되는 감사관의 임기는 오는 2024년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2년간이다. 지원 자격은 중앙행정기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감사 관련 업무를 3년 이상 담당한 5급 이상의 공무원, 판사‧검사‧변호사 등으로 3년 이상 근무 경력이 있는 사람 등이다. 임용되는 감사관은 감사제도 운영 및 감사계획 수립, 소속기관(각급 학교 등) 감사, 반부패・청렴대책 수립 등 교육청 감사분야 전반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5월 1일부터 9일까지이며, 감사관 지원 희망자는 서류를 갖춰 세종시교육청 운영지원과 인사팀에 방문 또는 우편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현숙 운영지원과장은 “세종시교육청은 전문 역량을 갖춘 감사관을 임용하여 감사업무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제16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시민과 함께 지구의 날 소등 행사를 열고 탄소중립실천에 나선다. 4월 22일 ‘제54회 지구의 날’ 당일에는 오후 8시부터 10분간 세종시청을 비롯해 시 소속 공공기관과 공동주택 등이 소등된다. 공공기관은 비상 전등을 제외한 모든 조명을 끄고 시민들은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상가, 가정에서 자율적으로 소등에 참여하게 된다. 기후변화주간 본행사가 열리는 27일 오전 10시부터는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 잔디광장에서 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하는 ‘북극곰과 함께 탄소중립 보물찾기’, ‘탄소중립 OX 퀴즈대회’ 등이 열린다. 기념식에는 최민호 시장, 이순열 세종시의회의장, 손경희 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 등이 참석해 지구의 날을 축하할 예정이다. 당일 본행사 사전 참가 신청(선착순 2,000명)을 원하는 경우 걷기, 자전거, 버스 등의 이동 방법 중 1개를 선택해 시 누리집에 게재된 정보무늬(QR코드)로 접수하면 된다. 이밖에 시는 ‘기후변화주간 온라인 이벤트’를 열고 이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학서 의원(전의‧전동‧소정)은 4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전주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제5차 정기회의에 위촉 위원자격으로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시·도의원으로 구성된 지역소멸대응특별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전북연구원 김동영 책임연구위원이 ‘인구정책 사례와 지방소멸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발제했으며, 대한민국 정부와 지자체 인구정책의 현황 및 이중 주소제 등 다양한 국내·외 사례들을 바탕으로 지역소멸 문제를 극복해 가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발제를 바탕으로 지방소멸위기 대응을 위한 관련 제도 마련 및 다양한 방안 모색 필요성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했다. 김학서 의원은 “지방소멸 극복과 대한민국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출산율 문제 극복이 가장 최우선적인 과제인데, 청년층이 왜 결혼과 출산을 어려워하는지 연구하고, 이에 대한 우리나라 문화와 각 지자체 상황에 맞는 대처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발언했다. 김 의원은 이어 “세종시는 부족한 노동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소방서가 지난 17일 화재 발생 시 큰 피해가 예상되는 중점관리대상에 속한 남양유업 세종공장을 방문해 현장 안전을 확인·지도했다. 이번 현장지도 방문은 화재 예방을 강조하고 관계인의 안전의식을 높여 인명피해 방지 및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지도내용은 ▲공장 현황 청취 ▲화재안전관리 실태 확인 및 안전 컨설팅 ▲주요시설 현장확인 ▲소방 관련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김상진 세종소방서장은 “남양유업은 화재안전 중점관리 대상이므로 화재예방과 취약 요인 점검 등 안전관리와 함께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 확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6일 의회청사 대회의실에서 ‘세종형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이현정)’ 제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연구모임 회원들은 ‘세종형 자율방범대 운영 방안 연구용역’ 과제 선정과 자율방범대 치안 거버넌스 구축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간담회 논의 결과 연구 과제로 △市 자율방범대 여건 분석 △자율방범대 참여 요인 실증 연구 △국내외 치안 거버넌스 사례 분석 △ 자율방범대 대상 설문조사 및 심층 면담 △세종시 특성을 반영한 실증적 활성화 대책 △연구용역 결과의 기대 효과 및 활용 방안 등을 확정했다. 또한 지역 치안의 문제 해결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주민의 참여도 제고 노력과 상호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 치안 거버넌스 구축 방안 마련의 시급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같이했다. 이현정 대표의원은 “앞으로 연구용역을 통해 세종시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자율방범대 역할을 강화하고 더불어 그 영예를 높일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모색하겠다”라며, “세종시 특성을 반영한 제도 개선 사항을 발굴할 수 있도록 회원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9일 국제교육교류센터에서 관내 유치원 통합학급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유치원 통합학급 담당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대상 유아에 대한 원활한 통합교육 지원과 유치원 통합학급 담당 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먼저, 세종이음학교 박선화 선생님이 ‘특수교육대상 유아의 놀이지원’이라는 주제로 수업 현장에서 장애 어린이와 비장애 어린이가 어떻게 상호작용하여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지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박선화 선생님의 강의로 평소 특수교육대상 유아의 수업 참여 방법에 고민이 많았던 유치원 통합학급 담당 교사들이 특수교육에 대한 깊은 지식을 얻고 넓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서, 유치원 통합학급 담당 교사들은 함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통합교육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수업 지도 방법을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박은주 유초등교육과장은 “통합교육은 어려서부터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는 마음가짐에서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유아 시기부터 기틀을 잡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세종누리학교 놀이터에 휠체어 그네 설치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016년 성악가 조수미 씨가 장애 학생의 놀이 및 여가생활 증진을 위해 누리학교 놀이터에 ‘휠체어 그네’를 기증했으나, 안전기준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사용할 수 없었다.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함께 관련 기준을 각각 고시에 명시하면서 ‘휠체어 그네’가 놀이터에 설치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특히, ▲휠체어 무게를 고려해 최대 160kg까지 탑승할 수 있을 것 ▲휠체어 그네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 고정되는 장치가 있을 것 ▲그네 하부 끼임 사고 방지를 위해 그네와 지면 사이의 최소 간격은 230mm를 유지할 것 등의 여러 안전기준이 반영됐다. 이날 행사는 최교진 교육감 등 내・외부 관계자 15명 및 세종누리학교 고등, 전공과 학생 30명이 함께 참여해 휠체어 그네 조성에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내・외부 관계자들은 테이프 자르기, 휠체어 탑승식 등에 참석했으며, 세종누리학교 학생들은 신난 표정으로 휠체어 그네에 탑승하여 마음껏 즐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여학생 체육 활성화 지도역량 강화 연수 등 18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여학생 체육 활성화 지도역량 강화 연수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여학생 참여 종목 활성화를 위한 2024년 여학생 체육 활성화 지도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뉴스포츠 종목 중 하나인 킨볼을 주제로 하여 서천 관내 체육담당 교원 14명이 참석했다. 킨볼 규칙, 경기 방법에 관한 연수와 실제 교육 현장에서의 적용을 위한 연습게임 등을 진행해, 여학생 참여 종목 활성화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 학교체육 진흥법에 근거한 여학생 체육 활성화는 코로나19 이후 여학생들의 체육활동 참여율 회복과 관심 재고를 위해 매우 중요한 과제다. 교육지원청은 여학생 체육활동 활성화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이번 배움자리에 이어 올해 하반기 서천교육지원청 여학생 킨볼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흥집 교육장은 “여학생체육활성화는 학교체육 진흥법에 근거할 뿐 아니라, 교육현장에서 매우 필요하다. 서천교육지원청은 킨볼 외에도 다양한 종목이 정착돼, 여학생 체육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매해 새로운 종목을 발굴해 연수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8일 나릿재 3단지 일조원세탁소에 ‘착한가게’ 11호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월 3만 원 이상 기부를 약정하는 가게로, 세종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착한가게 현판 부착 등 가게 홍보와 세액공제를 제공하고 있다. 착한가게 기부금은 나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민관협력특화사업 추진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천도선 일조원세탁소 대표는 “평소 기부에 관심이 많았지만 어떻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지 몰랐는데, 우연히 백원기 부위원장님을 통해 착한가게 대해 알게 됐고 기부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나성동 11곳의 착한가게와의 상생을 위해 상품권 사업 및 밴드를 통한 홍보활동을 5월부터 추진 할 예정이다. 백원기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은 “나성동 주민으로써 평소 자주 이용하는 세탁소가 선뜻 정기기부에 약정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라며 “기부금은 나성동 내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고 착한가게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2024 세종축제에 선보일 시민기획 프로그램을 5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축제 속 작은 축제’라는 이름으로 시민이 제안한 프로그램을 세종축제에서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축제 테마인‘한글(세종대왕)·과학(장영실)·음악(박연)’을 활용하여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면 된다. 공모유형은 두 가지로, 대상과 연령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기획자가 운영하는 실행형과, 300명 이상 다인원이 참여하는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기획형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실행형은 300만원, 기획형은 50만원의 지원금과 함께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전문가 멘토링까지 받을 수 있다. 세종축제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축제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재단은 오는 10월로 예정된 '2024 세종축제'를 시민과 함께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축제 홍보‧기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가 이달부터 시작한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받는다. 임업직불금은 이달 30일까지 신청해야만 지급 대상으로 인정되므로 기한 내 신청을 반드시 완료해야 한다. 신청은 산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등록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임업직불금 신청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김민식 산림공원과장은 “자칫 신청 기간을 놓쳐 직불금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달라”며 “신청 대상자는 오는 30일까지 조속히 신청을 완료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업직불금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 누리집에 등록된 신청 공고문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산림청 임업직불제 안내 전화(1588-3249), 시군구 산림부서와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산림조합으로 연락하면 상세한 안내와 자료를 받을 수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롬동 맞춤형복지팀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새롬 건강복지상담실’을 운영한다. 새롬 건강복지상담실은 맞춤형복지팀 간호직 공무원과 사회복지직 공무원이 경로당 이용 주민을 대상으로 보건교육, 건강상담 등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새롬동은 교육을 희망하는 경로당 대상으로 마네킹과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성인 하임리히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또 어르신들이 직접 건강 조사표를 작성하고 혈압·혈당을 측정해 본인의 건강 상태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새롬동은 지난 16일 새뜸마을 3단지 경로당에서 처음 이뤄진 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사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새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안내문 배부 등 복지 홍보에 앞장설 예정이다. 김지원 새롬동장은 “응급상황을 마주했을 때 어르신들이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경로당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마련했다”며 “지속적으로 상담실을 운영해 주민들에게 보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가 걷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걷기 생활의 실천을 위해 세종호수공원에서 ‘화목한 날 함께 걷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5월 7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총 8회 운영될 예정이다. 함께 걷기 프로그램은 걷기 전 간단한 스트레칭, 바르게 걷는 방법, 걷기 자세 교정, 함께 걷기 등으로 구성되며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특히 전문 운동 강사와 호수공원 중앙광장 일원을 함께 걸으며 걷기의 중요성과 바르게 걷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총 7회 이상 참여자에게는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도 지급된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선착순으로 50명을 모집하며 오는 24일부터 네이버 폼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는 프로그램 시작 전까지 ‘워크온’ 앱 내 화목한 날 함께 걷기 커뮤니티에 가입해야 한다. 강민구 보건소장은 “걷기 등 신체활동은 건강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올바른 걷기 자세를 알기 위해 다양한 챌린지를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시립도서관이 제44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장애인 등 독서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를 운영한다. 먼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과 거동 불편자 등에게 도서를 무료로 집까지 배달해 주는 책나래 서비스 대출 권수를 1인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한다. 대출은 30일 동안 가능하며 이번에 시행되는 책나래 대출 권수 확대는 5월까지 유지할 예정이다. 또 시립도서관 4층 종합자료실에는 점자도서와 큰 글자 도서, 장애를 다룬 도서를 전시해 장애인 인식 개선과 특수 도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종합자료실 내 장애인 열람석에는 독서확대기, 소리증폭기, 점자 라벨러 등 14종의 독서 보조기기가 있고 점자도서와 큰 글자 도서 1,700여 권이 비치돼 있다. 시립도서관은 ▲지하 및 지상의 점자블록 설치 ▲촉지도 안내판 설치 ▲장애인 주차구역 도색 등을 통해 장애인 등 이용 약자를 위한 환경 개선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취약계층을 비롯한 모든 이용자가 도서관에 자유롭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