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문산면주민자치회, 제4회 주민총회 개최 등 15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문산면주민자치회, 제4회 주민총회 개최 문산면주민자치회(회장 조진연)가 12일 문산면 천방산 입구 주차장에서 노태현 서천군 부군수를 비롯해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전년도 주민자치사업 성과보고, 금년도 추진사업 설명, 주민참여예산으로 2025년도에 신청할 사업을 선정하는 주민투표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투표 결과 ▲마을별 지명 유래를 알리는 ‘옛지명 살리기’ ▲마을회관에 ‘고혈압측정기 설치’ ▲‘천방산 걷기 대회 및 작은음악회’ ▲주민자치센터 내 주민 소통을 위한 ‘기다려유, 카페’ 설치가 득표수에 따라 우선순위로 선정됐다. 이에, 문산면주민자치회는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이 열리는 5월에 투표로 선정된 내년도 신규 사업을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조진연 문산면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를 통해 그동안 주민자치회 활동 상황을 알리고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사업이 예산에 반영되는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해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노태현 부군수는 “지역에 당면한 문제를 주민 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 서구는 12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창업지원 플랫폼 고도화 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서철모 서구청장, 부구청장, 실‧국장,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경과보고, 발전 방향 토론 및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창업지원 플랫폼 고도화’ 사업은 인구와 업소 데이터를 융합하여 관내 주요 상점가와 골목 상권별 인구 밀집도와 상권 현황을 제공하는 기존 서비스에 매출데이터, 임대료 정보, 지하철 이용 현황 등 상권에 영향을 미치는 데이터를 추가 융합하고 심층 분석하여 소상공인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며, 구는 지난해 12월 착수해 오는 5월 초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에서는 소상공인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고, 지원을 위한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서구 창업지원 플랫폼을 통해 관내 창업 예정자와 소상공인의 사업 운영을 돕고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서관은 12일 법정 기념일인 도서관의 날을 맞아 충남도서관 문화교육동 강당에서 제2회 도서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이경란 충남도서관장, 도내 공공도서관 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기념 영상 상영, 도서관 선언문 낭독, 표창, 화합의 시간, 작가 초청 강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1부 행사에서는 도내 도서관 직원과 주민들이 참여한 도서관의 날 기념 영상을 함께 관람했으며, 도내 4개 공공도서관을 선정해 우수 기관 표창을 수여하고 도서관 및 독서 문화 진흥에 공헌한 유공자 8명에게 도지사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 이날 도서관 직원 및 관계 공무원들은 도서관 선언문 낭독을 통해 지역사회 안에서 도서관의 역할과 사명에 충실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2부 행사에선 화합의 시간을 마련해 현악 4중주단인 블레싱 앙상블이 클래식 공연을 펼쳤고 도서관 직원 간 소통하는 대화의 장도 열었다. 이어진 작가 초청 강연에선 ‘데드풀’, ‘보헤미안 랩소디’ 등 다양한 작품을 번역한 황석희 번역가가 ‘일상을 번역한다는 것’을 주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보령 원산도 해수욕장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한 기업과 연안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도와 보령시를 비롯해 원산도해수욕장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한 예금보험공사, ㈜SGC솔루션에서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구역을 나눠 해변을 걸으면서 해양쓰레기를 줍고, 종류와 수량을 기록했다. 이 과정에서 도는 최다 수거와 특이한 쓰레기를 수거한 사람에게 상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해 정화활동에 재미를 더했다. 해양쓰레기 종류와 수량을 기록한 자료는 관련 정책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반려해변은 특정 해변을 기업, 단체 등이 입양해 자신의 반려동물처럼 아끼고 돌보는 사업으로, 1986년 미국 텍사스에서 해양쓰레기 에 대한 장기 대응 수단으로 개발한 해변입양 프로그램을 국내에 적합한 방식으로 재해석해 시행 중이다. ㈜SGC솔루션은 2022년 8월, 예금보험공사는 지난해 4월 원산도해수욕장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해 관리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각각 2번, 4번의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원산도 해수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12일 당진 삼선산수목원에서 충청남도 임우회, 당진시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자원 보호를 위한 봄철 산불 예방·산지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산불 예방·산지 정화 활동은 녹지직으로 공직 생활을 하면서 터득한 기술과 경험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충청남도 임우회 회원들의 의견에 따라 마련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산을 찾는 등산객과 수목원 관람객 등에게 산림 내 흡연 및 취사 행위, 논·밭두렁 소각, 쓰레기 무단 투기 근절을 강조하고 건조한 날씨 대형 산불에 주의할 것을 부탁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러 관계기관과 산림보호 합동 캠페인을 벌이는 등 후손을 위한 산림자원 보호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 임우회는 치산녹화와 산지 자원화에 앞장서서 우리 강산을 푸르고 울창하게 조성하고 퇴직 공무원 모임으로, 1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8일 나릿재 3단지 일조원세탁소에 ‘착한가게’ 11호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월 3만 원 이상 기부를 약정하는 가게로, 세종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착한가게 현판 부착 등 가게 홍보와 세액공제를 제공하고 있다. 착한가게 기부금은 나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민관협력특화사업 추진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천도선 일조원세탁소 대표는 “평소 기부에 관심이 많았지만 어떻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지 몰랐는데, 우연히 백원기 부위원장님을 통해 착한가게 대해 알게 됐고 기부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나성동 11곳의 착한가게와의 상생을 위해 상품권 사업 및 밴드를 통한 홍보활동을 5월부터 추진 할 예정이다. 백원기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은 “나성동 주민으로써 평소 자주 이용하는 세탁소가 선뜻 정기기부에 약정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라며 “기부금은 나성동 내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고 착한가게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제16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시민과 함께 지구의 날 소등 행사를 열고 탄소중립실천에 나선다. 4월 22일 ‘제54회 지구의 날’ 당일에는 오후 8시부터 10분간 세종시청을 비롯해 시 소속 공공기관과 공동주택 등이 소등된다. 공공기관은 비상 전등을 제외한 모든 조명을 끄고 시민들은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상가, 가정에서 자율적으로 소등에 참여하게 된다. 기후변화주간 본행사가 열리는 27일 오전 10시부터는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 잔디광장에서 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하는 ‘북극곰과 함께 탄소중립 보물찾기’, ‘탄소중립 OX 퀴즈대회’ 등이 열린다. 기념식에는 최민호 시장, 이순열 세종시의회의장, 손경희 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 등이 참석해 지구의 날을 축하할 예정이다. 당일 본행사 사전 참가 신청(선착순 2,000명)을 원하는 경우 걷기, 자전거, 버스 등의 이동 방법 중 1개를 선택해 시 누리집에 게재된 정보무늬(QR코드)로 접수하면 된다. 이밖에 시는 ‘기후변화주간 온라인 이벤트’를 열고 이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7일 제351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고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조례안 등 5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오인환 위원(논산2·더불어민주당)은 '충청남도 지역출판 진흥 조례안' 심사에서 “지역출판의 진흥은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출판을 활성화할 것”이라며, “열악한 환경에서도 지역문화 창출에 앞장서는 지역출판에 충분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최광희 위원(보령1·국민의힘)은 “지역출판심의위원회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당연직 위원의 직급을 과장에서 국장으로 격상시키고, 매년 수립·시행되는 시행계획의 추진 실적을 소관 상임위원회에 제출하도록 규정함으로써 지역출판 진흥에 이바지해야 한다”고 조례안의 수정을 요청했다. 안장헌 위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은 '충청남도 점자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안' 심사에서 “점자의 발전과 보전 기반을 마련하여 시각장애인들이 공정한 정보 접근 기회를 보장받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도민이 일상에서 장애인에 대해 깊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찾아가는 마을순회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이 지난 3월 5일부터 활동을 시작하여 뜨거운 호응 속에 지난 4월 12일 상반기 활동을 종료했다. “찾아가는 마을순회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은 청양군 4-H연합회 8명으로 구성되어 80개소 22,1ha 농경지의 영농부산물을 파쇄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봄철 본격적인 영농을 시작하기 전 신속한 처리를 위해 농가방문 즉시 파쇄와 영농부산물 수거 후 파쇄 등 현지 사정에 따라 유연한 대처로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와 연계하여, 고령농업인 등의 수거처리 불편을 해소하고 불법소각을 예방하여 영농부산물을 안전하게 수거 파쇄하여 미세먼지 저감, 산불예방, 병해충 관리에 그 목적이 있다. 파쇄대상 작물은 과수(사과, 배, 포도 등), 참깨․들깨․고춧대 등이며 영농부산물 파쇄지역 우선순위는 ①산림연접지(100m 이내), ②고령층, 취약층 ③이외 농경지 순으로 추진하였다. 또한, 파쇄한 영농부산물의 퇴비화를 통해 농지에 재투입 함으로써 순환농업을 실천하는 데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당진시 과수농가들이 고품질 과일을 생산할 수 있도록 4월 3일부터 4월 17일까지 2주간 꽃가루 발아율 검정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꽃가루 발아율 검정 서비스’는 과수 만개기 이전 발아율 검사를 하고, 우량 꽃가루를 활용해 고품질 과실을 생산할 수 있도록 과수농가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꽃가루 발아율 검정을 받고 싶은 농가는 보관 중인 꽃가루 샘플을 기술보급과 과수특작팀에 전달하면, 샘플 제출 후 48시간 이내에 분석 결과를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지난해 사용하고 남은 꽃가루도 발아율을 분석해 꽃가루 활력화 정도에 따라 인공수분 용으로 사용 가능한지를 분석해 줘 과수농가에서는 꽃가루 구입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 센터 관계자는“이상기후로 인해 과수 개화기에 정상적인 과실 수정에 어려움이 많다”라며 “우량 꽃가루를 활용해 적기에 인공수분을 실시하는 등의 적극적인 대처가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소방본부는 30일까지 대형화재 및 산불 대응을 위하여 관내 하천, 저수지 등 자연수리 25개소에 대한 소방펌프차 흡‧방수 훈련을 진행한다. 16일에는 유등천에서 굴삭기를 이용하여 집수정을 구축하고, 흡수관을 활용한 소방펌프차 방수 및 지원 펌프차 중계급수 등 흡‧방수 훈련을 실시했다. 대전시 소방본부 관계자는“대형화재는 많은 소방용수가 필요하기 때문에 유사시에 대비해 중단없는 소방용수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의회는 16일 편삼범 의원(보령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스마트수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351회 임시회 농수산해양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수정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스마트수산업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수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발의됐다. 스마트수산업은 수산업의 생산성 제고와 작업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생산‧유통‧가공 등의 과정에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한 산업을 말한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충남의 어업가구는 9,385가구, 어가인구는 21,375명이었으나, 2022년에는 어업가구가 6,435가구로 감소하고 어가인구도 12,694명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례안은 도내 어업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스마트수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발의됐다. 스마트수산업 육성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하고, 필요한 비용을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조례에 따라 지원을 받는 자는 유사한 지원을 받을 경우 제외될 수 있으며, 지방자치단체 및 관련기관·단체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 동구는 20일 원동 역전시장 공영주차장 앞에서 대전청년마을 ‘철부지들’ 주관으로 철부지마켓을 개최한다. 철부지마켓은 원동 철공소길을 살리고, 지역 문화예술 창작자들의 꿈을 펼치기 위해 대전청년마을에 입주한 청년들의 아이디어로 열리는 벼룩시장(플리마켓)이다. 철(鐵)부지인 원동 철공소길에서 다양한 개성을 가진 청년들이 만들어 가는 철부지마켓은 4월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달마다 새로운 주제를 선정해 월 1회씩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달 철부지마켓은 ‘청년이 비상하는 원동의 스프링‘을 주제로 청년이 만든 상품과 수공예품 벼룩시장을 비롯해 대장장이 체험, 친환경가방(에코백)·열쇠고리 만들기, 로봇·가상현실(VR) 등 37개 체험 공간과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달고나 만들기, 철 다트 등 철부지 5종 경기도 열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조영래 대전청년마을 대표는 “이번 철부지마켓은 지역 주민들의 도움이 있어 풍성한 행사를 준비할 수 있었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원동의 따뜻한 온정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 동구는 구직자들을 위한 새로운 소통 창구로 카카오톡 채널 ‘대전 동구 일자리’를 개설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전 동구 일자리’ 카카오톡 채널은 카카오톡 상단 검색창 검색 또는 홍보물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추가한 뒤 이용할 수 있으며 상담 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구직자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동구 내 기업들의 채용 소식부터 취업에 필요한 정보까지 다양한 구직 정보뿐만 아니라, 대전 동구청 일자리지원센터 소속 직업상담사들의 1:1 카카오톡 상담을 통한 개인별 맞춤형 구직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대전 동구 일자리’ 카카오톡 채널 개설을 통해 SNS 사용이 익숙한 청년 구직자들이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일자리 정보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운영상 부족한 점은 이용자들의 의견을 받아 보완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통 창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홍성군 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들의 쌀 소득 증대를 위해 철저한 볍씨소독 현장 기술지원에 발벗고 나섰다. 군은 정부의 주요 보급종 품종이 미소독에서 소독종자로 변경됨에 따라 농가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종자소독체계를 정비하고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그동안 벼 보급종은 농약 오남용 예방 차원에서 2021년부터 미소독 상태로 공급됐으나, 지난해 잦은 강우로 활력이 저하되면서 올해는 키다리병 등 병원균 확산을 막기 위해 삼광, 친들, 참드림 등 주요 품종에 한해 전량 소독된 종자가 공급되고 있다. 종자소독은 키다리병, 이삭누룩병, 선충 등 다양한 병해충을 예방할 수 있어 쌀 품질과 수량 향상을 위해 필수적이다. 특히 병에 걸린 모종을 이앙할 경우 본답후기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파종 전 철저한 소독 작업이 중요하다. 일반적인 종자소독 방법은 60℃ 온탕소독과 전용 약제를 활용한 약제소독 등이 있다. 미소독 종자의 경우 이 두 가지 방법을 병행하면 키다리병 방제율을 90% 이상 높일 수 있다. 반면 이미 소독된 보급종은 별도의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