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당진] 권주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10월 초 당진시보건소 리모델링 공사에 따라 오는 24일부터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시청 의회동 앞 다목적 주차장으로 임시 이전한다고 14일 밝혔다. 선변진료소 이전 이후 QR코드 시스템 구축으로 조사서를 스마트폰으로 작성해 민원대기 시간을 단축하고 대기 텐트를 추가 설치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선별진료소 운영 시간은 주중은 오후 5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당진시보건소 그린 리모델링 공사는 노후공공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향상 및 효율 개선을 위한 것으로 내년 1월경 완료된다. 코로나19 대응으로 중단됐던 보건지소 진료 등의 업무는 내달 1일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이던 '2021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를 코로나19로 취소한다고 13일 밝혔다. 짚풀문화제는 지난 2000년부터 매년 10월 외암마을 일원에서 열려 왔다. 우리 조상의 슬기와 숨결을 찾아 짚과 풀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재현행사, 공연 등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했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재확산됨에 따라 외암민속마을보존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아산시 관계자는 "많은 관광객과 함께 즐기던 짚풀문화제가 취소되어 아쉽지만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행사로 준비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 외암마을은 고택과 돌담, 초가, 정원이 조선시대 모습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아름다운 마을로 알려져 있다.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수도권을 제외하고 국내 지역확진자가 11일 0시기준 충남 92명, 대전 65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신규 확진자 수는 이날 1865명 늘어 누적 27만1천227명이라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이 밝혔다. 전날(1892명)보다 27명 줄었으나 이틀 연속 1800명대를 기록, 1주일 전인 지난 4일(1803명)과 비교하면 62명이 더 많다. 이가운데 수도권(서울.인천.경기)에서는 연일 1000명을 웃도는 확진자가 나오면서 전체 지역발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0% 중반까지 치솟아 본격적인 재확산 우려를 낳고있다. 더구나 추석 연휴(9.19∼22)가 1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수도권 재확산세가 인구 이동선을 타고 비수도권으로까지 확산된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방역지침 준수를 당부하고있다. 국내 확진자 1816명 중 수도권이 1347명 74.2%이며, 비수도권이 469명 25.8%다. 지난 7월 초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된 4차 대유행은 두 달 넘게 이어지는데다, 하루 확진자가 지난 7월 7일(1211명) 이후 67일 째 네 자릿수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5일부터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아산시가 9일 0시를 기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현행 3단계에서 일부 4단계로 격상한다. 이번 3단계 플러스 알파 격상 조치는 배방읍 세교리 소재 A교회에서 88명의 확진자(아산 58, 천안 30)가 발생한데 따른 조치다. 이 교회 교인들은 4시간 동안 예배를 본 뒤 집단 취식한 것으로 역학조사 결과 확인됐다. 아산시는 교회를 고발하는 한편 구상권 청구 등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다. 현재 교회는 방역 소독 후 폐쇄된 상태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지난 8일 긴급 브리핑에서 "이는 명백하게 현행 방역 수칙을 위반한 것"이라면서 "아산시는 이에 대한 책임을 묻을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문제가 된 종교 등 특정 분야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한다. 종교 시설과 목욕장 등 고위험 시설에는 별도 해제시까지 일부 4단계 거리두기를 적용한다. 종교 시설 대면 예배는 전체 수용 인원의 10%, 최대 99명까지만 허용되며, 목욕장은 찜질방·사우나 등을 운영할 수 없다. 식당·카페 등에서 이루어지는 사적 모임은 거리두기 3단계를 유지하되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한 인센티브(현행 최대 4인)를 절반으로 줄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최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오는 9일 마서면 군민체육센터에서 30세 이상 관내 외국인 근로자, 미등록 외국인, 해외 출국자, 기타 동의자 등을 대상으로 얀센 자율 접종을 실시한다. 서천군은 외국인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접종 절차를 간소화했다. 현재 읍면, 보건소를 통해 사전예약 중이며 만 30세 이상 외국인은 외국인 등록증, 여권을 소지하고 방문하면 당일 현장 접종이 가능하다. 서천군 관계자는 “미등록 근로자의 경우에도 별도의 불이익 없이 접종이 가능하니 서천군 거주 미등록 근로자와 외국인 노동자 고용 사업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얀센 백신은 1회만 맞기 때문에 신속한 접종 완료가 가능하다.
[sbn뉴스=당진] 권주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실내 공설봉안당을 폐쇄한다고 7일 밝혔다. 폐쇄되는 실내 공설봉안당은 대호지공설묘지 봉안당(어성정)과 솔뫼공설묘지 봉안당(안향정) 등이다. 분묘, 가족봉안묘, 자연장지, 개인봉안묘 등의 야외 묘역은 기본 방역 수칙을 준수해 정상 개방 운영한다. 당진시는 추석 연휴 전 사전 방문을 권장하고 있으며, 추석 연휴 전 방문객이 증가할 것을 고려해 실내 봉안당에 음식물 반입과 섭취 금지 및 제례실과 식당을 폐쇄하고, 마스크 미착용자 출입 통제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준수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보건복지부의 ‘e하늘장사정보시스템 온라인 성묘’ 서비스를 이용하면 되며, 이를 통해 고인 및 안치 사진을 업로드한 후 차례상 음식 차리기 또는 지방 쓰기 등 추모와 가족 간 공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완료한 시민에게 안심 배지를 배부한다고 7일 밝혔다. 안심 배지는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접종 완료자를 예우하는 차원에서 2차 예방접종까지 완료한 시민들에게 제공된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공주시민은 신분증을 갖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코로나19 백신 접종완료 배지를 받을 수 있다. 공주시 예방접종센터나 위탁의료기관에서도 2차 접종을 완료하면 현장에서 배지를 지급한다. 단, 배지는 예방접종을 완료했음을 직접적으로 증방하지는 않는다. 공식 예방접종 증명서 발급은 정부24 또는 질병관리청 스마트폰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능하다.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는 신분증을 갖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접종 완료 스티커도 발급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 3일 기준 공주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인원은 1차 접종자 7만7734명으로 접종목표 대비 96.5%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비율은 66.8%이다.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국내 코로나19 확진 추세가 심상찮은 가운데 6일 신규 확진자 수는 대전·충남 등 충청에서 111명 등 전국 확진자는 1300명대 후반을 나타냈다. 충청권 4개 시도에서는 대전 29명, 세종 4명, 충남 61명 충북 22명으로 주춤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375명 늘어 누적 26만1778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천490명)보다 115명 줄면서 1천400명 아래로 내려와, 지난주 일요일(발표일 기준 8월 30일 월요일)의 1485명과 비교하면 110명 적다. 하지만,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으로 확진자가 줄어든 것이어서 확산세가 완전히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다. 무엇보다 전파력이 더 강한 인도 발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우세종으로 자리를 잡은데다, 대규모 인구 이동이 예상되는 추석 연휴(9.19∼22)를 앞두고 있어 우려가 크다. 이에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를 내달 3일까지 한 달 더 연장했다. 다만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피로감, 백신 접종 상황 등을 고려해 사적모임 가능 인원은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기존 4명에서 6∼8명으로 확대했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정부 방침에 따라 대전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오는 6일부터 내달 3일까지 4주간 유지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현재의 확진자 발생 추이를 고려한 방역 수칙으로, 비수도권의 모든 자치단체는 동일하게 3단계를 적용했다. 국민 수용성과 피로도를 감안하고 추석 연휴를 맞아 이동과 가족간 만남을 고려한 조치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사적모임은 6일부터 백신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가정 모임과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8명까지 가능하다. 이는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지역에서 공통적으로 적용된다.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7~23일 1주간에는 4단계 지역에서도 직계가족 모임은 접종완료자를 포함 8인까지 가능하다. 이는 가정 내 모임에 한해서만 가능하다. 특히 요양병원과 요양원에 대해서는 오는 13∼26일 2주 동안 입원자와 면회객 모두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경우 접촉 면회를 허용하고 그 외의 경우는 비접촉 면회를 허용한다. 시 방역당국은 추석 특별 대책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나 진단 검사 후 방문을 당부했다. 다만 고령의 부모님이 백신 미 접종자인 경우에는 방문 자제를 강력히 권고했다. 결혼식장도
[sbn뉴스=부여·금산] 권주영 기자 = 충남 부여군과 금산군이 지속해서 발생하는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해 특단의 조치로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부여군은 3일 정오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된 3단계 행정명령을 발령하는 한편 금산군은 4주간 연장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부여군의 경우 지난달 16일 카자흐스탄 근로자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된 이후 9월 3일 10시까지 19일간 총 7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특히 지난달 29~30일에는 관내 대학교에서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지난 2~3일에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확진자가 나오는 등 가파른 확진세로 인해 주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된 상태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조치의 핵심은 백신접종 유무와 무관하게 사적모임이 4인까지만 가능하다는 점이다. 집합·모임·행사 등 인원 산정에 예방접종 완료자에 대한 예외 적용이 인정되지 않는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된 3단계는 현재의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적용돼 별도 해제 시까지 시행된다. 금산군의 경우 정부 및 충청남도의 결정안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3일까지 4주간 연장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추석 연휴 이동량 증가에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민 10명 중 6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으며, 추석 전까지 70%의 접종률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일 충남도에 따르면, 8월 31일 기준 1차 접종을 마친 도민은 전체 도민 210만6946명 중 60.2%인 126만8881명으로 집계됐다. 접종을 완료한 도민은 70만2127명으로 33.3%를 기록했다. 충남의 1차 접종률은 전남, 강원, 전북, 경북에 이어 다섯 번째이며, 접종 완료는 전남, 전북, 강원에 이어 네 번째 수준이다. 전국 접종률은 1차 57%, 완료 30.7%이다. 18세 이상 도민 접종 대상자 기준 1차 접종률은 70.9%, 접종 완료는 39.3%이다. 시군별 1차 접종률은 △서천 72.6% △예산 72% △태안 71.6% △논산 71.1% △부여 70.6% 등의 순으로, 접종 완료 비율은 △서천 49.1% △청양 48.3% △부여 47.9% △예산 45.7% △태안 44.8% 등의 순으로 고령층이 많은 군 지역이 높았다. 주요 접종 대상 중 60∼74세 1차 접종률은 99.8%로 나타나고, 접종 완료는 △60∼64세 76.1% △65∼69세 86.4% △70∼74세 89.9%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충청권에서 175명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1일 신규 확진자 수는 또다시 2000명대로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025명 늘어 누적 25만3천44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371명)보다 654명 늘어 지난달 25일(2154명) 이후 1주일 만에 다시 2000명을 뛰어 넘었다.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5번째 2000명대 기록이다. 무엇보다 인구가 밀집된 수도권의 지역발생 확진자 비중이 다시 70%대로 오르면서 방역당국이 촉각을 세우고 있다. 더욱이 전파력이 더 강한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가 전국 곳곳으로 퍼지는 데다 이동이 예상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있어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오는 3일 추석 연휴를 포함해 약 한 달간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현재 수도권 4단계·비수도권 3단계) 조정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달 7일부터 본격화한 4차 대유행은 두 달 가까이 네자릿수로 이어지면서 전국적으로 확산세를 더해가고 있다. 충청권의 경우 ▲대전 30명을 비롯 ▲세종 10명 ▲충남 86명 ▲충북 49명 등 이날 모두 175명이 추가 확진됐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오늘(1일)부터 대전지역 거리두기가 3단계로 조정된다. 1일 대전시는 7월 27일부터 시행했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36일 만에 3단계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집합 금지된 유흥시설 6종과 노래연습장은 오늘부터 영업이 가능하다. 단 식당·카페, 목욕장과 마찬가지로 밤 10시부터 아침 5시까지 운영이 제한된다. 식당과 카페는 운영 제한 시간에도 포장과 배달은 허용된다. 실내체육시설과 학원, 영화관, 독서실, 오락실, PC방, 300㎡이상의 마트, 백화점의 운영시간 제한은 해제된다. 사적 모임 제한은 여전히 4명까지 유지되지만, 상견례는 8인까지, 돌잔치는 16명까지 가능하다. 행사는 50인 미만으로 허용하며 결혼식·장례식은 총 49인까지 참석할 수 있다. 종교 시설의 경우 정규예배는 좌석수의 20% 이내로 인원수를 제한하며 소모임과 식사는 종전과 같이 금지한다.
[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코로나19 예방접종 1차 접종률 71.1%를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예산군에 따르면, 지난 29일 기준 인구 7만7497명 중 5만5096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해 군민의 71.1%가 1차 접종을 완료했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인원은 3만2938명으로 총 42.5%의 접종률을 달성했다. 예산군 관계자는 "최근 델타 변이 감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18~49세 예방접종 사전예약률은 65.2%로 ‘위드 코로나’를 위한 성인 80% 접종 달성을 위해 해당 연령의 적극적인 접종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18-49세 중 미예약자는 9월 18일 오후 6시까지 추가로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예방접종 사전예약은 사전예약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예약과 중앙 콜센터(1339) 또는 예산군 콜센터(041-339-6298∼9)를 통한 전화 예약이 가능하다.
[sbn뉴스=청양] 권주영 기자 = 충남 청양군의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집단면역 형성 시발점인 70%를 넘어섰다. 31일 청양군에 따르면, 청양지역 18세 이상 성인 2만7848명 중 1만9798명(71%)이 지난 27일까지 접종을 마쳤다. 청양지역 1차 접종은 지난 2월 26일 시작됐다. 사용된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9038명, 화이자 8723명, 모더나 1776명, 얀센 261명 등이다. 연령대 접종 상황은 75세 이상 5593명 중 4889명(87.4%), 노인요양시설 196명 중 160명(94.7%), 60∼74세 8658명 중 6450명(74.4%), 50∼59세 3,794명 중 2746명(72.3%) 등이다. 이 가운데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사람은 1만2618명(45.2%)이다. 청양군은 11월 안에 2차 접종률 70% 달성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