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예산에서 이달 중 열릴 예정이던 '예산장터삼국축제'와 '의좋은형제 축제'가 다음 달로 연기됐다. 7일 예산군은 코로나19 관련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제5회 예산장터삼국축제'를 비롯한 축제와 행사를 11월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달 29일 공문 발송을 통해 10월 개최 예정인 축제에 대해 전면 취소 또는 연기를 지시했다. 이에 따라 '제5회 온&오프 예산장터삼국축제'는 오는 11월 3일부터 7일까지 축제 일정을 변경했다. 개최 기간도 당초 7일에서 5일로 축소하고 전시·관람 위주의 행사로 전환했다. 대흥현보존회에서 주관하는 '2021 의좋은형제 축제'도 한 달 미뤄져 11월 13일~14일 열린다. 밖에도 ▲제32회 추사김정희선생추모 전국휘호대회 공모전으로 전환 ▲2021 예산군 문화가 있는 날, 2021 예당호 불꽃축제 11월 6일 개최 등이 결정됐다. 예산군 관계자는 “축제는 미뤄졌지만 어려운 시기 군민께 위로를 드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대한제과협회 충남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는 '빵빵데이'가 오는 10일 천안시 일원에서 열린다. 6일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의 우수한 빵과 빵집들을 알리기 위해 10월 10일을 '빵빵데이'로 정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빵지순례 참가자 모집 결과 전국에서 6797명 2329팀이 참여를 신청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 천안시는 많은 팔로우 수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17팀과 무작위 추첨을 통해 16팀을 최종 선정해 33팀 100명을 빵지순례자로 선정했다. 선정된 참가자들은 행사일 팀별 10~20만 원 상품권을 받아 자유롭게 80여 개 참여업소 중 3곳 이상을 방문해 맛있는 빵을 맛보고 이후 후기를 개별 SNS에 작성하게 된다. 우수 후기 작성팀에게는 시상금도 주어진다. 빵지순례에 참여하지 못한 사람을 위한 행사도 열린다. 84개의 행사 참여업소는 10~20% 할인된 가격으로 빵을 판매해 누구나 맛있는 빵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참여업소는 천안시청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한편, 천안시는 일찍이 제빵기술이 발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50여 개 호두과자점을 비롯한 300여 개 빵집이 연간 매
[sbn뉴스=당진] 권주영 기자 = 충남 당진시 솔뫼성지 야외광장에서 도예성물전 '대건이와 엄마생각 하늘생각'이 오는 9일 열린다. 6일 당진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최초의 사제이자 2021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된 김대건 신부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그의 탄생지인 솔뫼성지에서 의미 있는 전시를 마련했다.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특별히 제작된 도예작품 40여 점이 이달 9일부터 31일까지 전시된다. 전시될 작품은 영남대학교 대학원에서 공예디자인을 전공한 김종숙 도예가가 빚었다. 김 도예가의 작품은 현재 여러 성당과 수도원, 병원 등에 전시돼 있는데, 특히 '묵주기도의 어머니, 고백성사, 성모좌상' 작품은 바티칸 교황청에 소장될 정도로 가치가 높다. 김종숙 도예가는 "솔뫼성지에서 어린 대건이를 뛰어 놀게 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전시를 준비했다"며 "솔뫼의 향기와 김대건 신부의 어린시절 향수가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느껴지는 전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용호 솔뫼성지 주임신부는 "김대건 신부가 소년시절 가족을 떠나 청년이 되기까지 이국생활의 고달픔 속에서 가장 그리워한 것은 어머니일 것"이라며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최근 3년간 해마다 5억3400만 원에 달하는 적자를 내고 있는 충남 공주시 한옥마을이 내년부터 위탁 운영된다. 6일 공주시에 따르면, 공주한옥마을 운영을 내년부터 민간 위탁으로 전환해 서비스 품질과 경영수지 개선에 나선다. 위탁 업체는 '브릿지호텔앤드리조트'로 지난달 최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위탁 방식은 행정재산 관리위탁으로 사업계획서 승인 후 운영비 지급과 정산(월별), 숙박료 세입처리, 회계검사 등 공주시의 관리 감독을 받는다. 위탁 기간은 공유재산법에 따라 2022년 1월~ 2026년 12월 말까지 5년이며, 계약 종료전 평가를 통해 5년 이내의 범위에서 1회 갱신이 가능하다. 민간 위탁이 되며 변경되는 점은 ▲숙박객 조식 서비스 ▲카페테리아 등 서비스 공급 ▲직원 채용 시 지역민 고용 우선 등으로, 민간 위탁에 따른 숙박 요금 인상은 없다. 시는 내년 1월부터 운영에 차질 없도록 오는 12월까지 직원고용 및 교육실시, 한옥마을 관리동 및 안내데스크 인테리어 공사, 시설물 합동점검 등 사전 준비작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한편, 브릿지호텔앤드리조트는 지난해 메리어트 호텔그룹으로부터 한국 최초 'Third-party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춤 축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1'이 어제(29일) 개막식을 가졌다. 축제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시민힐링콘서트 ▲마당음악극 능소전 ▲시민의 상 시상식 ▲천안시립무용단 오프닝 공연 ▲개막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개막식 참여자들은 차량으로 영화를 보는 '자동차 극장'과 같은 형태로 개막식을 관람했다. 이날 사전 예매를 완료한 150대의 차량이 입장했는데, 축제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천안흥타령춤축제 2021'은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5일간 열린다. 오프라인으로는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전국 최초 자동차 공연장 방식을 도입하고, 모든 공연은 온라인 천안흥타령춤축제 홈페이지와 유튜브, 천안시 유튜브에서 생중계된다. 자동차 공연장에서는 다양한 방역 제품을 지원하고, 10월 10일 '빵빵데이'를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천안 대표 빵 꾸러미도 무료로 제공한다.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비대면 배달 방식도 도입했다. 관람객들은 차량 안에서 편안하게 간식과 천안 중소기업 제품을 주문하고 받을 수 있다. 한편, 천안흥타령춤축제는 예선을 통과한 41개 팀, 610명이 본선 무대에 오른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충남 공주시 공산성이 최첨단 미디어아트 기술을 만나 화려한 빛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29일 공주시에 따르면, 공산성 미디어아트 '백제연화'는 백제문화제 기간에 맞춰 지난 24일 개막해 오는 10월 24일까지 31일간 진행된다. 미디어아트의 주제는 서기 521년, 무령왕이 중국 양나라에 사신을 보내 백제가 고구려를 여러 번 깨트리고 다시 강한 나라가 되었다는 '누파구려 갱위강국'을 선포한 것을 축하하는 연회장으로 꾸며졌다. 매일 저녁 공산성 금서루는 '무령왕릉과 왕릉원'의 출토 유물과 문양 등을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가 펼쳐진다. 금서루 입구는 백제로의 타입슬립 프로젝션 맵핑과 가든레이저쇼가 연출돼 1500년 전 백제로의 시간여행으로 안내한다. 공산성 성안마을은 LED 미디어 타워와 대형 LED 조명볼 등을 설치, 활발했던 교류 왕국 백제의 위상과 문화의 우수성을 한껏 드러내고 있다. 공북루 일원은 국내 최초로 시도된 길이 20m, 높이 3m의 '아나몰픽 홀로그램 와이드 스크린'이 설치돼 다양한 공연과 콘텐츠 등이 상영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매주 금~토요일 저녁 7시 30분과 8시 30분에는 '백제 연
[sbn뉴스=논산] 권주영 기자 = 충남 논산시가 강경젓갈축제 기간에 앞서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5000명 달성' 기념 이벤트를 내달 1일부터 실시한다. 이벤트 참여는 강경젓갈축제 유튜브 '강경맛깔젓TV'를 구독하고 댓글을 달면 된다. 당첨자에게는 젓갈세트와 모바일 상품권이 증정된다. 또, 오는 1일부터 6일까지 '집콕 강경젓갈김치 담그기'를 위한 김치 키트 1000개와 강경맛깔젓 키트 300개를 사전 판매한다. 김치 키트의 경우 지난해 축제 당시 맛깔난 젓갈을 가미한 풍부한 김치의 맛과 풍미를 자랑하며 큰 인기를 얻은 만큼 올해도 빠른 매진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 간 개최되는 2021 강경젓갈축제는 유튜브 채널 '강경맛깔젓TV'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축제 기간에는 공식 유튜브 '강경맛깔젓tv'를 통해 강경젓갈을 30% 할인 금액으로 판매한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제67회 백제문화제가 펼쳐지고 있는 충남 공주시 일원이 밤에도 화려한 빛으로 물들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28일 공주시에 따르면, 야간 조명은 금강신관공원 미르섬과 금강교 일원에서 자태를 뽐내고 있다. 백제문화제 주무대가 펼쳐지고 있는 미르섬 일대는 밤이 찾아오면 형형색색의 빛으로 물들며 1500년 전 백제별빛정원으로 탈바꿈하며 장관을 연출한다. 국보 제154호 금제장식 모형은 더욱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꽃 조형물과 빛 터널이 조성된 금강교는 찬란했던 백제로의 시간 여행길로 변신한다. 금강을 가득 채운 황포돛배 475척은 해상강국 백제의 위용을 보여준다. 세계유산 공산성에서는 매일 저녁 무령왕을 주제로 한 미디어파사드와 홀로그램 등 미디어아트가 펼쳐진다. 공주시 관계자는 “올해 백제문화제는 무령왕의 해를 기념해 행사장 경관 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였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조금이나마 치유하고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 천수만 A지구 인근에 알록달록한 코스모스가 만개했다. 23일 서산시에 따르면, 코스모스 군락은 천수만 A지구 간척지 농로를 따라 간월도 방향으로 약 8Km 길이로 조성됐다. '들길따라 꽃길따라 봉사단'이 천수만 A지구 제방을 따라 지난 2019년부터 들녘의 갈대와 잡초들을 정리하고 코스모스를 심고 가꿔왔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산림 레포츠인 '트리 클라이밍'의 무료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트리 클라이밍(Tree Climbing)은 로프와 안전 장비를 이용해 나무에 올라가 자연과의 일체감을 느낄 수 있는 산림 레프츠다. 특히, 청소년들에게 도전정신과 성취감을 주고 신체 발달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각광받고 있다. 이번 무료 시범운영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공주산림휴양마을에서 진행된다. 만 7세 이상 누구나 체험할 수 있으며, 예약접수는 위탁 운영업체인 트리클라이밍 전문업체 오감통통숲앤아이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sbn뉴스=서천] 유일한 기자 [앵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캠핑 인구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데요. 충남 서천군에도 사람이 많이 찾는 숙박업소를 피해 나만의 공간에서의 편안함과 안정감을 찾으려는 캠핑족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늘어나는 캠핑족 만큼 이에 따른 부작용도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보도에 유일한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19가 바꿔놓은 새로운 관광 트렌드는 바로 캠핑입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9년 기준 국내 캠핑 인구는 약 600만 명이 넘었고 코로나19로 하늘길 마저 봉쇄되면서 지난해부터 급증한 캠핑족은 약 700만 명이 넘어섰을 거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상승세인 캠핑 인구에 반해 급격히 성장한 캠핑 문화의 수준은 아직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는데요. 자연을 친구 삼아 독립된 생활공간에서의 휴식은 분명 큰 장점이지만 그에 따른 캠핑의 부작용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특별한 규제가 없는 만큼 서천에 위치한 캠핑장 곳곳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무색할 정도로 텐트 간 간격은 지켜지지 않고 있었습니다. 서천군은 자연 친화적 도시라고 잘 알려져 있는 만큼 여러 지역에서 찾아온 캠핑족을 쉽게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한 야영객은 10년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대한민국 최초의 사제이자 2021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된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가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충남 당진 솔뫼성지에서 열린다. 11일 당진시에 따르면, 2019년 11월 김대건 신부가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된 후 종교적 차원을 넘어 천주교 신자와 비신자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기념행사를 천주교 대전교구와 함께 체계적으로 준비해왔다. 단,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단위 프로그램을 축소 혹은 취소하고 비대면 중심으로 계획을 전환했다.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은 방역게이트‧열화상카메라‧비접촉식 체온측정‧손소독제‧소독매트‧안심콜‧방역팔찌 등 철저한 방역을 거쳐야 한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김대건 신부 토크콘서트(14일) ▲봉사자의 날(15일) ▲남북평화의 날(16일) ▲국제학술심포지엄(17일~19일) ▲인문학 강의(17일~18일) ▲기후위기‧감염병 기원 종식행사(20일)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희년 감사미사(21일) ▲뮤지컬-마지막 편지(22일) 등이다. 자세한 정보는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지역의 대표 여행길인 아라메길의 5개 노선에 새로운 이름이 붙여졌다. 11일 서산시에 따르면 지난 7월 노선 이름 공모 결과 총 745개 이름이 접수됐고 그 중 최우수 5개가 선정됐다. 1구간은 '천년미소길'로, 운산의 유기방가옥에서 해미읍성까지 이어지는 노선상에 위치한 서산마애삼존불을 반영했다. 2구간은 '해미국제성지순례길'로, 해미순교성지에서 한티고개까지 과거 천주교 박해 시 천주교인이 압송됐던 길이다. 올해 교황청으로부터 국제성지로 선포되며 이를 반영했다. 3구간은 '삼길나루길'로, 대산의 삼길포와 삼길산을 지날 때 삼길포와 인근 대산항의 배가 많이 보이는 것을 반영했다. 4구간은 '구도 범머리길'로, 노선이 위치한 팔봉 호리는 호랑이와 관련된 지명 및 지형이 많은 것을 반영했다. 아라메길 신규 구간은 부석의 도비산에 위치한 노선으로 산의 정상에서 내려다보이는 광경이 일품이라는 의미에서 '도비마루길'로 선정했다. 5개 최우수작은 노선의 상징성을 반영하면서도 해당 노선의 위치까지 알 수 있어 대내외 홍보 시 유리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서산 아라메길이 새 이름
[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아산시 송악저수지에 자연 속 힐링할 수 있는 트레킹코스가 조성됐다. 4일 아산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송악저수지 명품 트레킹 길 1단계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기존 송악저수지 수변을 따라 임도 벚꽃길을 비롯한 산책로·등산로가 조성되어 있었으나, 일부 단절구간으로 시민들이 코스를 제대로 즐기기 어려웠다. 이에 아산시는 지난 2019년 충남도 명품트레킹길 사업대상지 공모에 신청·선정돼 이번 연결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 사업은 송악면 유곡리, 동화리, 궁평리 일원 약 8.8km에 수변 데크로드 820m와 목교·켄틸레버교 147m 설치 등이 단계별로 추진돼 오는 2022년 완공된다. 도비 포함 총 22억5000만 원이 투입되며, 이번 1단계 사업으로 송남휴게소 뒤편 단절된 200m에 대한 수변 데크 연결공사가 진행됐다. 아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송악저수지 수문과 푸른들축산 단절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이 추진될 예정으로 산책, 등산, 트레킹, 생태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명품 트레킹길로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보령머드축제가 중국 하얼빈 국제빙설대세계, 태국 송크란 물축제 등과 함께 아시아 3대 축제로 선정됐다. 26일 충남 보령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개최된 국제해양도시 온라인 축제 포럼에서 보령머드축제가 3대 축제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아시아 3대 축제는 아시아 7개 국가에서 열리는 21개 축제 중 1차 심사에서 17개 후보를 선별했다. 국내외 전문가 일반인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결과 보령머드축제, 중국 하얼빈 국제빙설대세계, 태국송크란 물축제 등 3개 축제가 최종 선정됐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그간 독창적이고 새로운 축제를 만들기 위해 과감한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해 온 우리의 노력이 머드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거듭나는 발판이 된 것 같다"며 "1년 앞으로 다가온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역시 착실하게 준비해 새로운 해양관광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