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지 176일만인 21일 전 국민의 절반(50%)이 1차 접종을 마쳤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날 오전 11시 기준으로 누적 1차 접종자가 2 568만 여 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 국민의 50%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접종 완료자는 1151만 여 명으로 전 국민의 22.4%로 잠정 집계됐다. 추진단은 "3분기 백신 수급 상황과 18∼49세 10부제 사전예약 결과, 그리고 잔여백신 접종 추이 등을 고려할 때 추석 전에 국민 70%에 1차 접종하겠다는 목표는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지난달 국내 소비자물가가 1.5% 오르며 14개월만에 크게 상승했다. 농축수산물과 석유 가격 등이 물가 상승을 주도했고, 이가운데 파 가격은 무려 305.8% 폭등하며 지난 1994년 이후 27년만에 최대치를 나타냈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3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7.16(2015년=100)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 올랐다. 이는 지난해 1월 1.5%가 상승한뒤 14개월만에 가장 큰 오름세다. 소비자물가는 작년 10월부터 4개월 연속 0%대의 낮은 상승률였으나 지난 2월 1.1% 오름세를 기록했었다. 3월 물가 주요 특징은 전년 동월 대비 기준으로 전기·수도·가스는 주춤했지만 농축수산물, 서비스, 공업제품이 상승을 이끌었다. 품목별로 보면 상품은 1년 전보다 2.5% 올랐다. 특히 농축수산물은 무려 13.7% 올라 2월(16.2%)에 이어 상승세가 여전했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긴 장마와 태풍 등의 기상 영향으로 작황이 크게 부진한데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까지 겹쳐 농축수산물 생산이 저조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파의 경우, 무려 305.8% 올랐다. 이는 지난 2월의 상승폭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지난해보다 10억 가량 매출을 끌어올린 충남 서천군의 효자 상품이 있습니다. 바로 ‘모시떡’인데요. 올해 온라인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등 코로나19에 발 빠르게 대응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서천의 모시 농가에도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조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윤기 흐르는 초록빛깔에 쫀득한 식감, 담백한 맛의 모시떡은 서천의 대표 농특산물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서천의 모시떡 가공업체들은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에 주력해 전년대비 총매출이 10억 가량 오른 80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오프라인 매출은 절반가량 줄어든 반면, 오픈마켓‧우체국쇼핑 등 인터넷 판매와 ‘모시송편&식혜 기획세트’의 공영 홈쇼핑 방영 등으로 인한 온라인 매출은 최대 6배 증가했습니다. 서천군 관계자는 군과 모시떡 업체들의 꾸준한 노력이 이러한 성과를 만들어냈다고 전했습니다. 김재경 / 서천군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생활자원팀장 마케팅 강화 시범사업이라고 해서, 충남도 농업기술원에서 공영홈쇼핑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는 것이 있고. 그래서 저희가 선발을 해서 올려 보내고 그러면 홈쇼핑을 통해서 매출이 증가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센터가 도내 하천·호소·저수지 등 19곳에 토종 어종 60만 마리를 방류한다. 방류는 25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방류지역은 보령시(보령댐·청천지·주산·웅천·성주천), 아산시(아산호·삽교호), 서산시(대호호·중왕지·가사지·용현계곡), 논산시(탑정호), 당진시(대호호·삽교호), 부여군(지천·용두), 서천군(주항지·서부지), 예산군(예당호) 등이다. 이번에 방류하는 품종 및 물량은 △붕어 40만 마리 △동자개 2만 마리이며, 민물고기센터에서 이른 봄부터 친어 관리 및 인공 종자 생산을 통해 관리해 온 우량치어다. 이번 자원 조성에 이어 오는 10월 중순 다슬기 50만 패도 추가 방류할 계획이다. 충남수산연 관계자는 “이번에 방류한 어린 물고기가 성장할 수 있도록 방류 수면에서의 일정기간 어구 제한, 포획 금지 조치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sbn뉴스=청양] 손아영 기자 = 충남 청양군의 신선한 농산물을 대전에서 만날 수 있는 청양먹거리직매장 대전 유성점이 내일(18일) 정식 개장한다. 매장에서는 청양농산물 브랜드 ‘햇살농부’, ‘청양 더(THE) 한우’ 명품 브랜드관 등을 비롯해 신선 채소와 과일 등 다양한 농특산물 코너를 만날 수 있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하 1층은 주차장, 1층에서는 농특산물, 정육, 신선채소, 제과‧제빵 제품, 가공특산품을 판매한다. 2층은 뷔페형 농가레스토랑, 3층은 소비자 체험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청양군은 직매장 입지 선정 단계부터 건축까지 2년여 동안 임시직매장 상설 운영, 소비자회원 확보, ‘햇살농부’ 브랜드 홍보 등에 공을 들였다. 특히 지난달 26일부터 9월 4일까지 임시 개장을 통해 청양건고추 특판전을 운영했으며, 17일까지 23일간 1억80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한 정식 개장 전 축산물 코너와 제과·제빵 코너를 완비하고 신선하고 다양한 농산물로 진열대를 가득 채웠다. 2층 카페와 농가레스토랑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문을 열 예정이고 3층 소비자 체험장은 인근 아파트단지 주민협의체와 공동 활용방안을 논의하고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본격적인 마늘 파종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가에 파종 전 우량 씨마늘 선별과 소독을 당부하고 있다. 올해 긴 장마와 태풍으로 마늘 저장 중 종구의 병해충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종구 선별 시 마늘쪽의 갈변증상과 발근 부위에 상처가 없는 것으로 선별하며 흑색썩음균핵병, 잎마름병, 선충, 응애 등 씨마늘을 통해 전염될 수 있는 병해충 예방을 위해 철저한 종구 소독을 실시해야 한다. 씨마늘 소요량은 품종, 재배지 및 재식거리에 따라 다르나 보통 재배의 경우 한지형 70~80접, 난지형 50~60접 정도 필요하므로 파종 면적에 맞도록 사전에 준비해야 한다. 씨마늘 종구의 크기는 난지형은 5~7g, 한지형은 4~5g이 적당하며 선별된 종구는 파종 1일 전 양파 자루에 넣어 소독 전용 살균제와 살충제를 혼용한 약물에 1시간 정도 침지 후 그늘에서 물기를 제거하고 파종하되 5~7㎝ 깊이로 심어야 한다. 적정 파종 시기는 난지형은 9월 하순~10월 상순, 한지형은 10월 중·하순으로 너무 늦게 파종하면 월동 전 발근이 불량해 동해 또는 한해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적기에 파종해야 한다. 파종 후에는 수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16일, 대전시가 소상공인 상품 3000여 개가 입점한 ‘온통대전몰’의 서비스를 개시했다. '온통대전몰' 개시 행사로 지역화폐인 온통대전의 온라인 결제와 캐시백을 지원하고, 경품추첨·할인쿠폰 등 오픈 행사도 추진한다. '온통대전몰'은 대전에 사업자를 둔 소상공인만 입점 가능한 온라인 쇼핑몰로 온통대전 앱에서 아이콘을 통해 연결된다. 오픈 초기에는 온통대전 카드결제만 가능하지만, 10월부터는 온통대전 직결제 시스템과 신용카드, 간편결제 등을 추가해 더욱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기능이 강화된다. 대전시는 지역제한이 가능한 소상공인 온라인몰에서는 온통대전 온라인 결제를 할 수 있도록 적극 확대해 지역 소상공인의 비대면 매출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주문 후 2시간 내 신선배송이 가능한,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에 지역 전통시장 입점을 지원해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편, 온통대전몰 입점에 관심 있는 대전지역 소상공인은 이지웰㈜으로 문의하면 상담이 가능하다.
[sbn뉴스=천안] 신혜지 기자 = 충남 천안시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청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오는 26일 개최한다. 올해 직거래 행사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안전성 확보를 위해 드라이브 스루(승차구매) 형태로 이뤄진다. 사전 주문제와 현장구매 형태로 나뉘어 26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천안시청 의회동 맞은편 주차장에서 열린다. 사전 주문제는 9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신청서를 접수한다. 사전 주문제 희망 시민은 이메일(nlsmls@korea.kr)로 구매품목을 주문하고, 주문내역의 해당 금액을 사전주문서에 안내된 생산업체 계좌에 입금한 후, 26일 행사 당일에 농산물을 수령해가면 된다. 현장구매를 희망하는 시민은 당일 차량을 이용해 농산물 구입 전 행사장 안내소에서 현금 또는 카드로 선결제후 구매품목을 받아가면 된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농협, 농업인 등 12개 생산자 단체가 참가해 천안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하늘그린 천안배, 거봉포도를 비롯해 잡곡, 표고버섯, 천안흥타령쌀, 연미주 등 천안 내에서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 13개 품목을 시중보다 최대 20%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sbn뉴스=청양] 손아영 기자 = 민족 최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충남 명품을 소개하기 위해 충남농업기술원이 발행한 농가형 가공상품 모음집 ‘충남 담다’에 청양지역 농업경영체 3곳이 소개됐다. 32~34페이지를 장식한 3곳은 ▲청양군생활개선회 농산물가공사업단(대표 강영남) ▲배가원(대표 배수영) ▲청양구기자영농조합법인(대표 명문희)이다. 생활개선회 가공사업단은 여성농업인 6명이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내놓기 위한 브랜드 ‘청양줌마’를 개발하고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을 받은 ‘구기자美라인’, ‘양파美라인’, ‘현미美라인’, ‘美강정라인’ 등 쌀과자 4종 세트를 생산하고 있다. 배가원은 지역 농산물을 이용해 20여 종의 장아찌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배가원은 농림축산식품부 6차 산업 인증을 받았으며, 올해 스테인리스로 맞춤 제작된 최신 시설을 설치하면서 안전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높였다. 청양구기자영농조합법인은 구기자의 상큼함에 누룽지의 고소함을 담은 ‘구기자누룽지한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업체다. 구기자누룽지한과는 누룽지와 전통 한과를 접목한 아이디어 제품으로 명절을 넘어 언제나 즐길 수 있는 건강 간식이다. 한종권 청양군농업기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의 특산품인 머드화장품을 최대 33%까지 할인된 가격에 만난볼 수 있는 추석맞이 특별 프로모션이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 보령머드화장품은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고 게르마늄, 벤토나이트 등 인체에 유익한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피부수축과 피부노폐물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이스라엘 사해 머드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피부미용과 아토피 피부질환 개선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특별 판매기간 할인율이 가장 높은 제품은 에센스 마스크팩으로 33%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고,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인 탈모샴푸와 바디클렌저, 클렌징폼도 각각 20% 할인된다. 또한 탈모샴푸와 트리트먼트, 클렌징폼, 골드마스크, 비누로 구성되어 신규 출시된 프리미엄세트 할인율은 9%이며, 단종 예정인 패밀리세트는 22% 할인 판매된다. 구입은 오프라인의 경우 보령머드박물관 등 직영판매점과 신원홀딩스, 대천관광협회, 보령시청, 보령버스터미널 농특산물 홍보관, 한화리조트 대천, 보령시 소재 16개 읍면동사무소에서 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는 포털 사이트에 보령머드화장품을 검색해 구입하면 된다. 기타 구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재)
[sbn뉴스=금산] 권주영 기자 = 충남 금산군의 명물 '금산인삼'을 직거래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비대면 특별판매행사가 열린다. 사전 주문은 내달 15일까지(추석명절용은 9월 19일까지) 실시하며 백제금산인삼농협 공식 쇼핑몰 또는 유선으로 주문할 수 있다. 단 유선의 경우 평일(09:00~18:00)만 가능하며 토·일요일, 휴일에는 공식 쇼핑몰을 활용해야 한다. 배송은 추석명절(9월 21일~25일), 금산인삼축제 기간(10월 9일~18일)에 진행되며 택배비는 무료다. 상품구성은 특품 5만6000원, 상품 4만7000원, 중품 3만4000원으로 포장단위는 1kg이다. 금산군 관계자는 “집중호우 및 태풍 피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소비가 위축되는 등 인삼재배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산지 직거래 가격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별행사를 통해 인삼 구입을 고려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