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 내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앞두고 공직사회와 지역사회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서천군 행정기구 정원 운영 조례안’ 일부개정에 따라 배출된 총 3명의 서기관(4급) 중 2명의 서기관과 2명의 사무관이 내년 초 공로 연수에 들어가면서 총 4명의 승진요인이 발생, 공직사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총 4명의 승진 요원은 4급 서기관인 정진형 자치행정과장과 박범수 사회복지실장 등 2명과 함께 5급 사무관인 이길량 마서면장, 장희용 한산면장 등 2명이다. 하지만, 군은 총 4명 중 서기관 2명의 승진 인사 대신 4명의 사무관 승진 인사로 결정하고 내년도 상반기 정기인사 운영방침을 발표했다. 군은 지난 25일 내부 게시판을 통해 내년도 정기인사 사무관(5급) 승진 요원 4명과 6급 승진 요원 5명, 7급 승진 요원 9명, 8급 승진 요원 16명 등에 대한 정기인사 운영방침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29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승진 인사 대상자를 심사, 승진 인사 및 나머지 전보인사를 포함한 내년도 상반기 인사가 오는 30일께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사무관 5급의 경우 행정직에서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17년 만에 충남 서천군에 39.1㎝ 눈이 내려 학교 17곳이 휴교에 들어가는 등 폭설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서천군이 예비비를 투입, 피해 방지를 위한 제설작업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서천지역은 지난 22일부터 대설경보가 내려진 이날 오전 5시까지 기준, 적설량이 39.1㎝를 기록해 도내 평균 적설량 6.9㎝의 5배를 웃돌았다. 가장 많이 내린 곳은 장항읍(39.1㎝)이고 뒤를 이어 서천읍(36㎝), 서면(32㎝), 마산면(29㎝), 판교면(26㎝) 등으로 나타났다. 또 이날 오후 3시경까지 평균 30.7㎝가 더 내려 서천은 말 그대로 지난 2005년 이후 17년 만에 눈 폭탄을 맞았다. 이에 지역 내 17개 학교는 휴교에 들어갔으며 나머지 8개 학교는 원격수업으로 대체했다. 휴교에 들어간 초등학교는 장항초, 장항중앙초, 송림초, 서천초, 서남초, 송석초, 한산초, 마산초, 시초초, 오성초, 문산초, 서도초 등이다. 중학교는 비인중, 한산중, 판교중, 서면중이며 고등학교는 장항공고 등이다. 원격수업에 들어간 초등학교는 마동초, 화양초, 기산초, 부내초, 비인초, 서면초 등이고 중학교는 장항중이며 고등학교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대기가 건조하고 바람이 강한 겨울철에는 그 무엇보다 화재사고를 조심해야하는데요. 충남 서천군 내 화재사고를 조사해보니 5년 간 발생한 사고 중 절반 이상이 ‘부주의’로 인한 사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방당국은 각별한 주의를 촉구하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연일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며 겨울이 왔음을 실감하게 했습니다. 겨울은 대기가 건조하고 바람이 강하기 때문에 특히나 화재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합니다. 그렇다면 충남 서천군 내 화재사고 실상은 어떨까요. 서천군 내 최근 5년간의 화재사고 현황에 따르면, 529건의 화재사고로 사망 9명, 부상 9명 등 18명의 인명피해가 있었습니다. 또한 금전적 피해의 경우, 부동산피해 17억 4949만 2천원, 동산피해 18억 5725만원, 재산피해 36억 674만 2천원 등이 있었습니다. 주목해야할 건 화재 사고의 원인입니다. 화재 원인 중 가장 많은 건수를 차지한 것은 바로 부주의였습니다. 화재사고 중 절반이 넘는 277건이 부주의로 인한 사고였는데요. 이 중 쓰레기 소각이 61건, 불씨불꽃화원방치 53건, 논‧임야태우기와 담배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지난 8일 충남 서천군 내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문화가족의 날을 기념하며 서천문화원의 합동발표회가 열렸습니다. 군민들은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예술 실력을 뽐내고 서로를 향한 힘찬 박수와 응원을 보내주며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모습이었습니다. 서천문화원이 준비한 이웃 사랑의 장을 앵커리포트로 전해드립니다. [기자] 서천문화원이 매년 기념하는 ‘문화가족의 날’. 이번 행사는 예년과 달리 문화원이 아닌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됐습니다. 서천문화원 최명규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문화원 회원과 예술인들이 계속해서 늘어나며 부득이하게 장소를 옮기게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덧붙여, 문화원이 지원 받는 사업비가 적지만 서천군의 예술을 이끌기 위해 늘 발전하고 노력하겠다는 식의 포부를 밝혔습니다. 보다 넒은 공간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서천문화원 가족들은 큰 무대를 가득 채울 멋진 공연을 준비했습니다. 통기타, 태극권, 아코디언 등 지난 일 년 간 각자의 분야에서 준비한 실력들을 마음껏 발휘했습니다. 서천문화원은 올해 19개 강좌를 진행하고 23개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밖에도 각 강좌와 동아리를 백팀과 청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저희 sbn뉴스는 지난 방송에서 충남 서천군 종천면에서 있었던 마음 따뜻한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이웃들의 따뜻한 정으로 주택화재 피해자가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는 소식이었는데요. 조성룡 종천면장을 만나 더 자세한 이야기 들어봤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신분증 한 장 챙겨 나오지 못할 정도로 갑작스러웠던 화재 사고. 지난달 26일, 예기치 못한 사고에 충남 서천군 종천면의 한 마을주민이 삶의 터전을 잃었습니다.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마을에 여태 없었던 사고로 피해자는 물론 마을 주민들 역시 이 상황이 막막하기만 했습니다. 마을 주민들이 구해준 생활 터전이 피해자의 따뜻한 보금자리로 탈바꿈되기까지 많은 사람들의 도움이 있었는데요. 그 시작은 종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올린 SNS 글입니다. sbn뉴스와 인터뷰를 진행한 조성룡 종천면장은 최대한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얻고자 생각해낸 아이디어라며, 모든 건 직원들이 주민을 신경써준 덕이라고 공을 돌렸습니다. 조성룡 면장 십시일반으로 도움을 좀 받고자 후원회라든가 마을, 지역커뮤니티를 활용하게 됐죠. 또 조 면장은 주민들의 도움 역시 컸다고 설명했습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지난 1일 충남 서천군에서 2022 청소년안전망 통합보고대회가 열렸습니다. 청소년의 울타리 역할을 해야 하는 서천군. 과연 얼마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줬는지, 그 내용을 앵커리포트로 전해드립니다. [기자] 연일 추운 날씨가 계속되며 연말이 다가온 것을 실감하게 합니다. 충남 서천군에서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청소년 사회복지와 관련한 보고회를 가졌습니다. 보고회는 김기웅 서천군수, 김경제 군의장 대신 참석한 이강선 군의원, 그 밖의 관계 기관 대표와 기관장은 물론 군내 청소년들이 참석했습니다. 청소년 사회복지 보고는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한미희 센터장의 발표로 진행됐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청소년 사회복지 서비스 대상자 관련 올해 신규 발굴된 사례는 281명. 이중 절반에 못 미치는 43%는 위험군 혹은 고위험군으로, 사회복지 서비스가 꼭 필요한 대상자였습니다. 특히 오늘 보고회의 주요 키워드로 제시된 ‘1070’ 이라는 숫자. 주최 측은 이 숫자가 10대부터 70대까지 즉, 청소년부터 그들의 부모님과 조부모님까지를 아우르는 표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미희 센터장은 sbn뉴스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청소년의 부모님 혹은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 충남 서천군 출신 박우일 화가가 제8회 대전국제아트쇼에서 '삶의 근원'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우일 화가의 전시는 대전 유성의 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부스 C-68에서 이달 10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 박 화가의 전시는 지난 2020년 12월 서울 코엑스의 서울아트쇼에 선보일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무산된 바 있다. 그는 화가의 삶 이전, 중등 임용고사 수석 합격의 영애를 안고 교직 생활에 헌신했다. 이후 미국 유학길에 올라 뉴욕 맨해튼에서 미술 수업을 들었으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13개 대학과 대학원 강의 및 TV 특강, 뷰티일러스트레이션 전문서적 발간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이밖에도 화가로서 뉴욕 전시 및 서울, 대전, 전주, 익산 등 국내 초대전 개최, 뉴욕 padle 8 경매 참여, 월간지 뷰티라이프 매달 36개월 연재 등의 업적을 기록하며 최근에는 금년 41회 추상화부문(비구상) 국전 심사를 했다고 전했다. 서천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박 화가는 내 고향 서천을 위해 2023년 3월 충남 서천군에서 유명 작가들을 초빙한 그룹 전시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서천 지역의 미술 발전을 위해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지난 25일 전국 학교 곳곳에서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총파업이 일어났습니다. 충남 서천군에서는 총 세 학교에서 급식조리사 등이 파업에 동참했고 이들은 급식노동자의 폐암 문제 해결 등을 촉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별다른 피해나 민원 사례는 없었지만, 요구안이 지켜지지 않을 경우 또 한 번의 파업을 예고해 긴장을 늦출 수 없습니다. 앵커리포트로 전해드립니다. [기자] 전국 학교에서 비정규직 노동자가 다 같이 일손을 놓았습니다. 이들은 급식노동자 폐암 문제 대책 마련, 임금 차별 해소, 교육교부금 축소 반대 등을 주장하기 위해 총파업을 진행했습니다. 충남 서천군에서도 총파업에 동참하는 사례가 있었습니다. 충청남도서천교육지원청은 sbn뉴스와의 통화에서 장항중앙초등학교 조리원 2명, 화양초등학교 조리사 1명 및 조리원 1명, 서천고등학교 조리사 1명 및 조리원 3명 등이 파업에 참여했다고 전했습니다.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중 특히 급식노동자가 참여한 서천군 내 파업에서는 급식 노동자 폐암 문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급식노동자가 음식을 조리하게 되면 초미세먼지 ‘조리흄’이 발생합니다. 이들은 대표적인 발암물질 중 하나인 ‘조리흄
[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 ‘민선 8기 김기웅호’가 출범한 지 어느덧 3개월이 지났습니다. 김기웅 군수는 sbn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계획 중인 사업과 함께 ‘군민의 삶’과 ‘서천군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는 포부를 전했습니다. 앵커 리포트로 전해드립니다. [기자] 취임 100일을 맞은 김기웅 군수는 밤낮없이 서천 곳곳을 다니고 있다며 바쁜 일상을 전했습니다. 그는 지난 3개월간 몸소 느낀 서천의 현안에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갖은 아이디어가 떠올라 마음이 급하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sbn뉴스는 김기웅 군수와의 인터뷰를 통해 민선 8기 역점사업과 그의 다짐을 들어봤습니다. 먼저 민선 8기 역점사업으로 길산천과 판교천을 잇는 수로 건설을 꼽았습니다. 김기웅 / 서천군수 우리가 서천을 발전시키는 큰 과제로 본다면, 길산천과 판교천을 뚫어서 서천의 심장부를 흐르게 한다. 그는 바다와 갯벌을 살리기 위해서는 금강이 서천의 중심에 흘러야 한다며 수로 건설의 목적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어 원활한 용수공급과 수해 대비, 판교천이 흐르는 수변공원으로 군민이 행복한 환경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두 번째로는 장항제련소를 활용한 ‘제련박물
[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앵커] 국내 갯벌 생태계 보전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될 ‘갯벌세계자연유산보전본부’. 내주 입지 선정을 위한 현장실사를 앞두고 전북 고창과 전남 신안, 그리고 충남 서천의 유치전이 막판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이에 충남 서천군이 보전본부 유치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자세한 소식 앵커 리포트로 전해드립니다. [기자] 이달 말 한국의 갯벌을 통합 관리할 ‘갯벌 컨트롤타워’ 부지 선정을 앞두고 지자체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앞서 해양수산부는 국비 320억 원을 들여 갯벌의 체계적·통합적 보전·관리와 지역 방문자센터 등을 총괄하는 ‘갯벌 보전본부’ 건립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지난 7월 해수부가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건립지를 공모한 결과, 전북 고창군과 전남 신안군 그리고 충남 서천군이 유치전에 뛰어들어 3파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달 말 최종 지역 선정을 앞두고 서천군이 유치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서천갯벌은 서해안 갯벌의 중간 지점이며 전 세계 9대 철새 이동 경로 및 핵심 3대 경로 중 하나라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웠습니다. 특히 멸종위기 철새 기착지로,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정부의 탈원전‧탈석탄 에너지 정책에 따라 충남 서천군 역시 에너지 전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신청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는 소식인데요.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 군민들은 어떻게 지원 받을 수 있을지, 자세한 내용을 이시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전 세계의 관심이 쏠리는 탄소중립, 우리나라 정부 역시 탈원전‧탈석탄 에너지 정책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따라 충남 서천군 역시 에너지 전환의 해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7일 서천군은 그 일환으로 신청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었습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이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상호보완이 가능한 에너지원 2개 이상의 설비를 특정지역 주택과 상업건물 등에 설치하는 사업입니다. 이 사업을 통해 군은 신재생에너지로의 발전원 전환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된 겁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우리 군민들은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을까요? 군 관계자는 sbn뉴스와의 통화에서 “주택과 공공시설마다 다르기는 하지만 보통 전체 설치비용의 85%까지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 진보당이 충남 서천군 교차로 부근에 수입쌀 방출 중단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은 현수막을 게시했다. 현수막에는 ‘쌀값 폭락 주범, 수입쌀 방출 중단하라!’는 내용과 함께 수입쌀 40만 8700톤으로 쌀값이 대폭락했다는 내용의 그림이 그려져 있다. 진보당은 지난달 27일 진보당 공식 SNS를 통해 쌀값 안정을 위한 수매제 부활과 수입쌀 방출을 윤석열 정부에 촉구한 적 있다. 공식 SNS에 올라온 입장문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는 마침내 ‘9.25 쌀값대책’을 발표했다. 공공비축미 45만 톤, 시장격리곡 45만 톤, 총 90만 톤을 매입한다는 계획이 포함되어 있다”며 “그러나 윤석열 정부 역시 문재인 민주당 정부의 양곡정책 실패를 답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에 밥 한 공기 300원 매입, 수입쌀 방출 중단, 수매제 부활 등 양곡정책 대전환을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먼저 밥 한 공기 300원 매입의 경우, 이미 떨어질 대로 떨어진 가격으로 매입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높은 시장 가격으로 낮은 시장가격을 견인해야한다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수입쌀 방출 중단의 경우, 쌀 관세화 개방으로 인해 의무수입물량 수입은 이미 그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코로나19 확산으로 운전대를 놓은 택시 기사들이 많아졌습니다. 이 때문에 심야 택시난이 도마 위에 올랐는데요. 정부는 택시 심야할증과 규제 완화 등으로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택시 기사와 승객 측은 적절한 해결책이 아니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충남 서천군은 이와 관련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는 않았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지난 3년 코로나19 대유행은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그 중 하나가 최근 도마 위에 오른 택시난 문제인데요. 코로나19 여파로 택시 기사의 수도 줄었을 뿐 아니라 비교적 젊은 연령대의 기사들은 택배나 배달업종으로 이직 하는 사례가 늘면서, 심야 택시 운행에 차질이 생긴 겁니다.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에 따르면, 2019년 말 10만 2320명이었던 전국 법인 택시 운전자는 지난 5월 7만 4,536명으로 줄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토교통부는 지난 4일 ‘심야 택시난 완화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발표에는 택시 규제를 완화하고 심야 호출료를 확대하는 등의 내용이 있었습니다. 특히 올 여름부터 논의된 심야 호출료의 경우, 밤 10시부터 새벽 3시에 한정해 현행 최대 3천원이던
[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앵커] 충남 서천에서 4년 만에 열린 서천군민체육대회. 지난 주말은 체육대회에 참가한 군민들의 열기로 뜨거웠습니다. 치열했던 승부 끝에 종합우승 트로피는 한산면에게로 돌아갔는데요. sbn뉴스는 서동식 한산면 체육회장을 만나 숨은 체육대회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이지원 기잡니다. [기자] 서동식 / 한산면 체육회장 오래간만에 해서 그런지 주민들도 참여를 많이 해주셨고, 또 군민들도 많이 나오신 거 같더라고요. 오래간만에 해서 4년 만에… 그래서 더욱더 즐거웠고… 서천군민체육대회는 코로나19 유행으로 2018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됐습니다. 서동식 한산면 체육회장은 오랜만에 열린 체육대회에 면민들이 더 강한 열정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올해로 46회를 맞은 서천군민체육대회. 한산면에게는 이번 우승이 18년 만에 돌아온 우승이기에 더 의미가 깊었습니다. 서동식 / 한산면 체육회장 우승을 꼭 해야겠다는 생각은 없고, ‘종목마다 참여해서 다 같이 즐겁게 한번 지내보자’ 하고 나갔는데 이렇게 우승으로 하니까 더욱더 기쁘고… 한산면의 주력 종목은 ‘달리기’였습니다. 서동식 / 한산면 체육회장 역시나 한산이 자신있는 것은 달리기구나, 그런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지난 8일은 충남 서천군민의 60번째 생일이었습니다. 제60회 서천군민의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린 날이었는데요. 김기웅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군수 취임 100일을 맞이한다고 밝히며 서천군의 희망을 다시금 약속했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지난 8일 서천종합운동장에서는 군민의 60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바로 서천군민의날 기념식이 개최됐는데요. 기념식에는 김경제 군의장, 장동혁 국회의원을 비롯해 군산 등 타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군은 이 날 행사에 선수단과 주민을 포함해 약 5천명이 참여했을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습니다. 행사는 서천군민 대상 시상부터 공로패와 재직기념패 수여 등 서천을 위해 온 군민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군민 대상 시상에는 체육발전부문 이희 서면체육회장, 사회봉사부문 임은순 사단법인 한산모시조합 대표, 효행 및 선행부문 서계원 씨가 수상의 영광을 누렸습니다. 또한 공로패 및 재직기념패는 서천군의 체육 발전에 이바지한 체육회 임원에게 수여됐습니다. 김 군수는 앞서 수상한 이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군민의날 기념사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