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보건소, 내년 2월까지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 등록 2022.12.01 08:5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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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의 건강 피해 최소화 ‘총력’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예산군보건소는 올 겨울 강력한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3개월간 관내 응급실 운영 2개 의료기관(예산종합병원, 예산명지병원)을 통해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적인 원인이 돼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질환이며, 저체온증, 동상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방치 시 심각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한랭질환 감시체계는 응급실 내 한랭질환자 진료 시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매일 보고되며, 보건소는 이를 토대로 모니터링을 실시해 군민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한파에 대한 예방수칙을 유도하는 등 군민의 건강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혈관질환, 당뇨병, 뇌졸중 등 만성질환을 가진 65세 이상 노령층들은 특히 급격한 온도 변화에 주의해야 한다”며 “실내에서는 적절한 수분을 섭취하고 적정 습도와 실내 온도를 유지하는 한편 외출 시에는 장갑, 목도리, 모자, 마스크 등을 착용하고 무리한 운동은 삼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외출 전 기상정보 등을 통해 체감온도를 확인해 날씨가 추울 때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sbn뉴스 news@s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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