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 사우나 화재 대비 비상용목욕가운 비치

  • 등록 2022.12.02 08:4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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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천안서북소방서는 관내 사우나, 수면방, 안마시술소 등 화재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착용 및 대피할 수 있는 비상용목욕가운 비치 홍보에 나섰다.


비상용목욕가운은 목욕탕과 찜질방 등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옷을 챙기다 연기에 질식하거나 불에 타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 비치하는 비상용 가운이다.


지난 2017년 12월에 발생해 29명의 목품을 빼앗아간 제천스포츠센터 화재당시 2층 여성사우나에서 알몸의 여성들이 옷을 챙겨 입다가 지연돼 질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었다.


이에 소방관계자는 “화재시 대피가 지연되어 질식으로 이어지는 경우 많은 사상자가 발생할 수 있다” 며 “비상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내 다중이용업소의 비상용가운 비치가 많이 이뤄지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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