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천안시는 가을철 산행하기 좋은 계절에 등산객들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도심 생활권 주변에 위치한 ‘큰매산’의 등산로에 대해 정비공사를 마무리했다.
생활권 주변에 위치하고 있어 이용자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두정역 일대 주민은 물론 인근의 아파트 입주가 예정되어 있어 큰매산 산행인구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에 따라 시는 이용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등산로안내판, 방향표지판, 목계단, 벤치 등을 설치하고 등산을 방해하거나 위험요인을 안고 있는 나무를 제거하는 등 안전하고 편안한 산행이 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도심권 인구증가에 따른 도심지 생활권 등산로에 대한 산행인구 증가는 노령인구의 증가와 더불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서 등산 생활의 일부분으로 자리메김하게 됨에 따라 천안시도 생활권 등산로에 대한 사업비를 확보하여 꾸준히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큰매산’은 해발 152m의 높이로 맹금류인 매가 날개를 힘차게 펼치고 두정공단(쉐보레천안서비스센타)~성거읍 문덕리 하늘빛아파트 간 남북으로 하늘에 떠있는 형상을 하고 있어 ‘크매산’이라는 지명을 얻게 되었다고 전해지며, 총 6.5㎞의 산책코스는 경사가 완만하여 왕복 3~4시간정도의 산행시간이 소요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