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 드론 배터리 화재 주의 당부

  • 등록 2016.11.10 11:4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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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소방본부(본부장 전병순)가 드론의 배터리 손상과 과충전으로 인한 화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소방본부는 최근 대전에서 충전 중이던 드론의 배터리가 폭발한 사례가 2건 있었으나, 다행히 충전장소 주변에 사람이 없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배터리 충전 시 과충전 되거나 손상되었을 때 화재(폭발)가 발생할 수 있고, 특히 올해 7월 23일 서구 만년동 점포화재는 드론배터리 과충전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배터리 충전 및 관리에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본부 관계자는“드론 배터리는 과충전 방지장치 고장 등으로 과충전 되거나 비행 중인 드론 추락 등으로 배터리에 손상이 발생하면 폭발(화재)할 수 있어 배터리 충전은 안전한 장소에서 해야하고 수시로 과충전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보은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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