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는 겨울방학 동안 대전시청 및 유관기관에서 행정실무 경험을 원하는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84명을 모집한다.
공고일인 13일 현재, 대전시에 거주 혹은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인원은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저소득가구 대학생(차상위 등 포함) 33명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대전시 소재 대학(교) 재학생 42명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장애인등록증 소지 대학생 1명 ▲대전시 소재 대학(교) 재학생 중 입학 후 대전시로 전입 신고한 대학생 8명이다.
선발된 학생은 2024년 1월 2일부터 26일까지 19일 동안 9시~16시까지 대전시청과 사업소, 공사·공단 등 19개 기관에서 근무하고, 만근 시 약 1백4십만 원을 받게 된다.
시는 1차로 3배수를 선발한 뒤 가구원, 학년, 연령, 적격 여부 등을 심사해 12월 18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희망자는 15일 오전 9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대전청년포털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청년포털 홈페이지 및 대전시 홈페이지 2024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모집 공고를 참고하거나, 대전시청 청년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은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 운영이 학생들에게 행정 경험도 쌓고 학비 마련에도 보탬이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