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체험학습은 문화해설과 함께 7개의 상설전시관을 탐방하면서 우리 민족의 역사 유물을 통해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보고, 듣고, 만지며 가슴에 담아가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학생들은 국권을 상실한 일제강점기 당시의 시련을 살펴보고 국권 회복을 위해 투쟁한 열사들의 발자취를 직접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명순 교감은 “학생들의 역사의식과 호국안보의식을 기르기 위해 매년 조상의 숨결이 깃든 곳을 찾아 나라사랑 통일체험학습을 계속할 계획”이라며 “이번 독립기념관 체험학습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잘 알고 앞으로 더욱더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