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은 최근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금강 상류에서 떠내려 온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서천군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서천연안에 약 300톤 가량의 육상기인 쓰레기가 몰려왔으며, 강하구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해양환경도우미 운영사업 등을 통해 84㎞의 리아스식 해안가에 몰려있는 쓰레기를 인력과 장비를 동시다발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올해 해양쓰레기 수거처리를 위해 8억3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놓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