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해순, 김형천)는 2017년 특화사업으로 ‘치매예방공예활동 프로그램’을 지난 18일부터 오는 10월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예방공예활동 프로그램은 노인인구 증가 및 여가활동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어르신들이 사회적으로 고립되는 것을 방지하고 노화와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14회로 구성된 치매예방공예활동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에 만다라 그리기, 종이로 액자 만들기, 연필꽂이 만들기,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치매예방공예활동 프로그램에 처음으로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늘 주제가 만다라 그리기인데 몇 십 년 만에 처음으로 색연필을 손에 잡아봤다”며 “만들기, 그리기 등을 할 생각에 수업시간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