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길구)는 지난 4월부터 주 1회 홀몸어르신의 안부확인을 위한 요구르트 배달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 사업은 단순한 요구르트 전달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안부확인 및 말벗 등 솔바람안전지킴이 활동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특히 7월부터 기존 20명에서 30명으로 대상자를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
이길구 위원장은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폭염기에 우려되는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당부 드린다”며 “이웃의 안부를 살피는 지역정서가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강복 기산면장은 “면내 홀몸 어르신들을 방문해 안부를 챙기는 주민들이 있기에 훈훈한 정이 넘치는 지역의 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것”이라며 “이러한 작은 활동들이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서로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