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은 25일 휴가철을 맞아 장항읍과 서면 춘장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사)소비자교육중앙회 서천군지회(회장 나미혜)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피서철 물가안정 및 건전소비 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이하여 지역을 찾는 피서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휴가철 부당한 가격인상 자제 ▲착한가격업소 이용하기 ▲불법 방문판매 피해 대처법 안내 ▲손님 친절히 맞이하기 등 피서철 바가지요금 근절에 대한 홍보물을 배부하고 이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바가지 요금 근절, 착한가격업소 이용 안내 등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해 서천을 찾는 피서객들과 지역상인 모두가 행복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