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보건소는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중풍예방을 위한 ‘집중관리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13개소 생활터에서 운영된 생생한방중풍예방교실 프로그램 참여자 206명 중 중풍질환 위험요인이 개선되지 않은 20명을 대상으로, 8월까지 매주 1회 2시간 6주간 진행된다.
주요내용은 대상자들의 기존질환 및 위험요소 노출도, 신체활동 정도를 고려한 근력강화 및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요가 등 개인별 맞춤형 운동 및 식이양생 등의 한의약적 교육과 한약재를 이용한 공예실습, 저염식이 실천을 위한 내 입맛 염도알기 및 단맛 미각테스트 등이다.
강인숙 건강증진팀장은 “중풍질환에 위험성이 높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1 맞춤형이라는 전략적인 관리를 통해, 원인이 되는 생활습관 요인 및 선행질환 관리는 물론 앞으로도 다양한 한의약건강증진프로그램 운영 및 개발을 통해 군민들의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