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와 기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1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 30가구에 여름 보양식 삼계탕과 함께 정성을 담은 반찬을 전달했다.
솔바람반찬봉사는 해당 가정을 직접 방문해 삼계탕과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챙기는 등 솔바람안전지킴이 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막동리 나모(79세) 어르신은 “매달 반찬을 챙겨주고 있어 고마운데 이렇게 건강하게 여름을 나라고 보양식까지 보내주니 그 마음이 너무나 고맙다”고 전했다.
이길구 솔바람공동체 후원회장은 “이렇게 좋은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것은 솔바람공동체후원회 회원들의 후원이 있기에 가능한 것으로 회원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강복 기산면장은 “너나할 것 없이 바쁜 중에도 어김없이 반찬을 준비해주는 솔바람봉사단이 있기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살뜰히 챙길 수 있는 것”이라며 “자발적 봉사가 이웃의 안전을 위한 활동으로 활성화되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