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산면(면장 김봉녀)이 여름철을 맞아 폭염으로 인한 어르신들 건강관리와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무더위 쉼터 이용 홍보 및 점검에 나섰다.
지난 20일부터 31일까지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관내 32개 경로당을 방문, 에어컨 가동여부, 무더위 쉼터 이용 홍보 포스터 부착, 폭염대비 주민행동요령 등을 중점 홍보하고 경로당이 상시 개방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경로당 방문 시 찾아가는 복지상담 창구를 함께 운영해 하절기 폭염 취약가구를 발굴하고 향후 각각의 대상자에게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봉녀 면장은 무더위 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최근 장마와 폭염 등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속되고 있어 취약계층에 대한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폭염특보 시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가까운 무더위 쉼터를 이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