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마서면, 취약층 대상 ‘찾아가는 복지상담’ 실시 등 27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마서면, 취약층 대상 ‘찾아가는 복지상담’ 실시

마서면은 환절기 일교차가 커지는 시기에 맞춰 지난 28일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은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활 실태를 확인하고, 복지 서비스 연계 및 긴급 지원 필요 여부를 점검했다.

특히 난방비 지원, 환절기 건강관리 안내, 돌봄 서비스 신청 방법 등 맞춤형 상담을 병행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태승 마서면장은 “환절기에는 건강 악화나 생활 곤란을 겪는 주민이 많다”며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현장을 찾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문산사랑후원회,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

문산사랑후원회는 지난 24일 식사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행복 담은 반찬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복 담은 반찬 서비스’는 홀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15가구에 매월 1회 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후원회가 재료비를 지원하고 문산면 부녀회 봉사단이 직접 반찬을 조리하며, 맞춤형복지팀이 각 가구를 방문해 전달과 함께 안부를 확인한다.

이날은 돼지불고기, 고등어무조림, 콩나물무침 등 영양 반찬으로 구성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김춘목 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반찬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환절기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관심과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