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권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지역이 낳은 ‘독립운동의 거목’ 월남 이상재 선생의 역사적 위상을 바로 세우고 서훈 등급을 상향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군은 지난 1일 군청 대외협력실에서 김기웅 서천군수와 수행기관인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월남 이상재 선생 독립운동 공적 재조명 및 서훈 상향 추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용역은 기존의 단편적 연구에서 탈피해, 선생의 독립운동 관련 사료와 연구 성과를 총망라하여 분석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서훈 상향 추진에 필수적인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근거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보고회 참석자들은 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하며, 실효성 있는 방향 설정과 기관 간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군은 이번 용역이 일회성 조사에 그치지 않도록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및 월남이상재선생기념사업회 등과 긴밀한 공조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객관적 사료를 바탕으로 선생의 공적을 온전히 재조명하고, 서훈 상향을 뒷받침할 학술적·제도적 기반을 단단히 다지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군은 선생의 숭고한 헌신과 가치를 미래 세대에 계승하기 위한 선양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한편, 서훈 상향을 촉구하는 범국민 서명운동을 병행하며 전국적인 공감대 확산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월남 이상재 선생의 숭고한 독립정신이 정당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근거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굳은 의지를 표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