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공사현장 안전사고 집중 점검

  • 등록 2016.06.09 16: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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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공사현장 안전사고 및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한 집중 점검을 이달 17일까지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지난 1일 남양주시 지하철 공사장 붕괴 사고로 인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117개 분야 대규모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한다. 

117개 공사장에는 건축(96), 토목(9), 항만(9) 및 상하수도 분야(3)가 포함돼 있다. 또 하천(13), 급경사지(38), 하천 저류지(14)가 포함된 안전위험 시설 65개소에 대해서도 점검한다. 

점검 내용은 △협업체계 강화 △태풍호우 예상 시 조기 판단 및 기상 특보 발표 등 단계별 대응 조치 △인명피해 우려지역 특별관리 및 신속 예경보 발령제 및 긴급조치 △229개 저류지 시설에 대한 특별점검 △매뉴얼에 따른 공항 체류객 보호 △비닐하우스 점검 등이다. 
 
이에 도는 관리대상 시설물에 맞는 점검사항을 추가하고, 전문가 지원이 필요할 경우 민간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예정이다. 
 
또 10월 15일까지를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피해 우려 시설에 대한 점검은 물론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선제적 자연재난 대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신우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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