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6일부터 한옥 소목교실 및 전시전 개최

  • 등록 2016.07.14 18:5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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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16일부터 한옥지원센터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옥에 사는 맛, 서울의 가치를 인식하고자 ‘가구가 있어 더욱 아름다운 한옥’ 소목교실과 ‘우리 한옥 가구의 정취와 실용’ 전시전을 함께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소목교실’은 책을 읽기 위한 서안, 옷가지나 문서를 수납하던 머릿장, 벼루와 문진을 수납하던 연상 등 각각 쓸모에 따라 만들어 썼고, 아름다움을 지닌 전통목가구의 의미와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총 5회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또 한옥지원센터 누마루방에서는 오는 9월 10일까지 우리가구의 실용과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전시회를 동시에 진행, 가구체험전시를 통해 한옥에 사는 맛을 새롭게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소목교실과 체험전시를 진행하는 유진경 소목장은 중요무형문화재 제55호 소목장 이수자, 문화재수리소목기능자이며 ‘창의공방-국림무형유산원’ ‘공예, 생활을 짓다-청와대사랑채’ ‘밀라노가구박람회’ ‘서울한옥박람회 전시’ 등에 참여한 바 있다.

지난해 9월 문을 연 한옥지원센터에서는 정태도 대목과 한옥장인, 시 공무원과 도움이 필요한 한옥현장에서 한옥개보수에 대한 상담, 지붕부분 응급조치 및 보수 지원 등과 현장기반형 한옥기술과 정책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또 한옥에 사는 맛을 실감하고 한옥의 가치를 재인식할 수 있는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정유승 시 주택건축국장은 “미래의 한옥이 살고 있는 주거문화로서 자생력을 가지고 시민의 삶과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선 다양한 체험기회를 통해 한옥에 대한 인식전환과 유지·보수·관리 역량강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소목교실과 체험전시를 통해 우리가구의 실용과 함께 아름다운 가구의 정취를 다시금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옥현장에서 한옥에 사는 주민들을 실질적인 지원과 아울러 이러한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주환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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