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15일 하계 휴가철을 맞아 유원지와 각동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하계 휴가철 피서지 대청소’를 공무원과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개했다.
이번 대청소는 하천과 유원지 및 각동의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침산교 일원에서는 중구자연보호협의회와 그린리더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장마로 인해 발생된 쓰레기 1.4톤을 수거했다.
한편 중구는 지난 1일부터 8월말까지 2개월을 ‘피서객 맞이 대청소 기간’으로 운영하고 동별 취약지역에 대한 쓰레기 수거와 함께 쓰레기 투기 집중단속을 전개한다.
또한 이 기간동안에는 2개반 10명으로 쓰레기 생활불편 기동반을 운영하는 한편, 1개반 2명으로 쓰레기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적치된 쓰레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해 나갈 계획이다.
박용갑 청장은 “하계 피서기간 동안 우리지역을 찾는 피서객들이 편히 쉬었다 갈 수 있도록 깨끗한 도심을 유지하겠다”며 “피서지에서 발생된 쓰레기는 되가져오는 성숙한 시민의식도 당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