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김태흠 의원, “농업․농촌 문제 해결…정부의 중장기 계획 필요”

  • 등록 2019.11.23 1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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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태흠 국회의원이 농업, 농촌 문제 해결에 대한 정부의 미온적인 태도를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김 의원은 22일 서천읍 청담웨딩홀에서 열린 (사)한국농업경영인서천군연합회 가족단합대회에서 “농촌이 직면하고 있는 농업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의 중장기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다정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2019년 한 해 농사를 마무리 짓는 시점에서 농업경영인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국회의원은 현재 농업과 농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중장기적인 대책이 없다며 비판했습니다.

김태흠 / 국회의원
농업정책, 그리고 농촌 문제는 지금 농업인들의 수당 이런 것도 도입하지만 이것은 지방정부에서 할 수 있는 조그마한 도움이지 근본적인 문제가 바뀌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단기적인 그런 부분들, 여러 가지 부분들이 있지만 중장기적인 나름대로의 계획이 있어야한다. 적어도…

앞서 정부는 지난달 25일 사실상 WTO 개도국 지위 포기 의사를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김 의원은 개도국 지위 포기 역시 해야 하는 시점이라면 포기할 수 있지만, 대책이 먼저 수립됐어야했다고 꼬집었습니다.

김태흠 / 국회의원
개도국 포기 이 부분 할 수 있죠. 해야 하는 시점이라면. 다만 농업정책에 대한, 그런 대책에 대한 나름대로의 대책 수립을 하고 포기를 했어야 하는데 정부가 무책임하다…

또한, 지난 20일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합의에 실패한 쌀 목표가격 설정에 대해서도 정부안보다 대폭 확대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김태흠 / 국회의원
쌀 목표 가격을 올 연말 12월 초에 내년 예산을 결정할 때 아마 결정이 될 겁니다. 2년 치의 변동직불금이 나가야하는, 목표가격이 정해지면 나가야하는 상황이 되니까 정부에서 가격을 21만 2천 원까지 올라갔는데 저희들은 24만 6천 원 이야기하다가 21만 6천 원 정도까지, 5천 원이라도 더 올려라…

이밖에 김 의원은 공익형 직불제와 농업 정년제, 연금제 도입에 대해서도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큰 틀에서 농업의 미래와 농촌의 미래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사)한국농업경영인 서천군연합회 회원과 가족을 비롯해 도 임원 및 시군 회장, 역대 회장, 농업 관련 단체장 등 250명이 자리했습니다.

sbn 뉴스 김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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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정 기자 sbn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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