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도가 내포첨단도시산업단지 내 9개 기업을 유치하면서 ‘충남 혁신도시’ 지정과 발맞춰 ‘환황해 중심도시’로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는 지난 16일 도청에서 김석환 홍성군수, 디엔에이데크 김민호 대표이사 등 9개 기업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투자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MOU에 따르면 9개 기업은 내포첨단도시산업단지 6만 8766㎡ 부지에 총 576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하거나 이전합니다.

내포신도시 입주기업은 ▲경기 화성 디엔에이테크‧신한스틸 ▲김포 제이원메딕스 ▲부천 대경솔루션 ▲수원 성지티앤엠 ▲인천 현창휴먼테크 ▲대전 하이젠 ▲서울 구로구 이그쉐어‧금천구 엘에스디테크 등입니다.

도는 이들 기업이 생산을 본격 시작하면 1243억 원의 생산효과와 336억 원의 부가가치 효과, 275명의 신규고용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한 부지 조성과 장비 구입 등 건설로 인한 효과는 생산유발 889억 원, 부가가치 유발 338억 원 등으로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