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 포스터. [사진=서천소방서]](http://www.sbnnews.co.kr/data/photos/20221252/art_16720405463455_95bc82.jpg)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소방서는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에 나섰다.
26일 소방서에 따르면 서천군의 최근 5년(2017년~2021년) 전체 화재 발생 529건 중 주택화재 건수는 146건으로 전체 화재의 27.6%를 차지할 만큼 큰 비중을 차지한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초기 진압에 유용한 소화기와 자체적으로 화재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려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단독 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이는 ‘화재 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에 의해 아파트와 기숙사를 제외한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최경수 서천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로부터 소중한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줄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시설이다”라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