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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민 감동 이끄는 책임행정 닻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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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2026년 부서장 직무성과계약’ 체결… 38개 부서 91개 과제 확정
김기웅 서천군수 “공직자 속도가 곧 군민 행복… 실질 성과로 증명할 것”

 

[sbn뉴스=서천] 나종학 기자 = 충남 서천군이 2026년 한 해 동안 군정의 핵심 동력이 될 부서별 성과 목표를 확정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감동행정’을 향한 본격적인 돛을 올렸다.

 

군은 지난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부서장 직무성과계약 체결식’을 거행했다.

 

이번 체결식은 단순한 업무 보고를 넘어, 간부 공무원들이 한 해의 성과를 군민 앞에 약속하고 그 결과에 책임을 지는 ‘책임행정’의 의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성과계약의 가장 큰 특징은 과제 선정 과정에서 ‘군민의 목소리’를 대폭 반영했다는 점이다.

 

군은 지난 2월부터 부서별로 혁신적인 성과지표를 발굴하는 한편, 온·오프라인을 통한 군민 심사 과정을 거쳤다.

 

행정의 공급자가 아닌 수요자인 군민이 직접 필요로 하는 사업을 중점 과제로 선정함으로써, 행정의 실효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군은 김기웅 군수와의 면담을 통한 치열한 검증 끝에 최종적으로 38개 부서, 91개 과제를 확정 지었다.

 

확정된 주요 과제에는 서천의 미래 먹거리와 생활 인프라 개선을 위한 굵직한 사업들이 대거 포함됐다.

 

우선 해양수산의 혁신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마른김 특화단지 조성’이, 문화·예술의 품격은 지역 문화 거점이 될 ‘서천문화예술회관 건립’ 등이 확정됐다.

 

또 교통 혁신의 경우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북서천 하이패스IC 설치’가, 농가 상생의 경우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돕는 ‘농업인 월급제 지원’ 등이 포함됐다.

 

이와 같은 과제들은 서천의 경제적 도약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핵심 추진 동력이 될 전망이다.

 

이날 체결식은 성과지표 서명에 그치지 않고 ‘군민을 섬기는 감동행정’ 서약식으로 이어지며 분위기가 고조됐다.

 

참석한 부서장들은 성실하고 적극적인 과제 이행을 다짐하며, 모든 행정의 중심에 ‘군민’이 있음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

 

김기웅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공직자의 적극적인 자세를 강력히 주문했다.

 

김 군수는 “공직자가 신속하고 창의적으로 움직일 때 비로소 군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서천의 지도가 바뀐다”며, “성과계약서는 군민과 맺은 소중한 약속인 만큼, 단순한 지표 달성을 넘어 실질적으로 군민이 행복해지는 결과를 창출하는 데 사활을 걸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직무성과계약을 바탕으로 주기적인 추진상황 점검과 공정한 평가를 시행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2026년을 서천군이 서해안 시대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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