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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지속협, 전 세계 저어새 5%가 서천 노루섬에 등 15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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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지속협, 전 세계 저어새 5%가 서천 노루섬에 등 15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지속협, 전 세계 저어새 5%가 서천 노루섬에

- 특정도서 지정 2주년 맞아 멸종위기종 모니터링 실시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회장 신상애, 이하 서천지속협)는 지난14일 충남 서천군 마서면에 위치한 노루섬과 유부도 인근 검은여 일대에서 국제적 멸종위기종 보호를 위한 조류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서천지속협 기후생태환경분과위원회(위원장 김원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환경부 특정도서 지정 2주년을 기념해 노루섬 생태 변화와 번식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모니터링에는 서천지속협 신상애 대표회장을 비롯해 충남연구원 정옥식 박사, 서천군조류생태전시관 전홍태 주무관 등 전문가와 위원 13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노루섬에서는 저어새 330개체, 노랑부리백로 39개체, 검은머리물떼새 2개체가 확인됐으며, 인근 검은여에서는 저어새 82개체, 노랑부리백로 2개체, 검은머리물떼새 11개체, 꼬까도요 30개체가 관찰됐다.

 

특히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저어새의 개체수 증가가 눈에 띄었다.

 

2020년 첫 조사 당시 84개체에 불과했던 저어새는 2024년 245개체, 2025년 320개체로 꾸준히 증가했으며, 올해는 노루섬과 검은여를 포함해 총 412개체가 확인돼 약 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어새는 천연기념물 제205-1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 ‘위기(EN)’ 등급 종이다. 노랑부리백로 역시 천연기념물 제361호,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국제적 ‘취약(VU)’ 등급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다.

 

서천지속협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저어새 개체수는 약 7,000여 마리에 불과하며, 이 중 상당수가 한국 서해안에서 번식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확인된 개체수는 전 세계 저어새의 약 5%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홍성민 국장은 “전 세계적으로 약 7,000여 마리밖에 남지 않은 저어새의 약 5%가 서천 노루섬 일대에서 생존하고 있다”며 “국제적인 멸종위기종 보호를 위해 관계당국이 노루섬 서식환경 보전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천지속협은 지난 2020년부터 노루섬 멸종위기 조류 서식 현황을 지속적으로 조사해왔으며, 그 결과 2021년 해양수산부의 준보전도서 지정, 2024년 환경부 특정도서 지정이라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또한 저어새 번식 환경 개선을 위한 둥지터 조성사업과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 활동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서천소방서,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특별구조훈련 실시

 

서천소방서(서장 이재명)는 지난 14일 장항국가산업단지 내 선진뷰티사이언스 장항공장에서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에 대비한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발생 시 구조대원과 관계기관의 체계적인 역할 분담과 현장 지휘체계를 확립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천소방서는 이에 앞서 이론교육과 A급 화학보호복 착용 훈련 등을 반복 숙달했으며, 이날 현장에서는 유해화학물질 현장 파악 대응요령과 위급상황 발생 시 대처 훈련, 누출 대응훈련, 소방호스를 활용한 방류턱 설치, 흡착포 활용 대응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이재명 소방서장은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는 초기 대응이 늦어질 경우 대형 인명·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현장대응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반복 훈련을 통해 화학사고 대응태세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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