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 중·고교 학생연합회, 국립 5·18 민주묘지 참배 등 19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서천 중·고교 학생연합회, 국립 5·18 민주묘지 참배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은 지난 14일,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회 연합회 학생들과 함께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민주영령을 추모하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새기는 ‘살아있는 민주시민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계승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날 참배에는 서천 지역 학생 대표들뿐만 아니라 충남교육청 간부 공무원과 충남예술고 성악반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교육 공동체가 한마음으로 항쟁의 정신을 기렸다.
참배 행사는 충남예술고 학생들의 경건한 헌정 합창을 시작으로 추모탑 헌화와 분향, 개별 묘역 참배 순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묘역을 직접 돌아보며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피부로 느꼈다.
이어 학생들은 5·18의 아픈 역사가 새겨진 전일빌딩과 옛 전남도청 등 주요 사적지를 답사하며 당시의 흔적을 직접 목격했다.
체험에 참여한 서천 학생회 연합회 소속 한 학생은 “교과서에서만 보던 민주화운동의 현장에 서보니 우리가 누리는 민주주의가 얼마나 많은 분의 희생으로 이루어진 것인지 절실히 깨달았다”라며, “학생회 임원으로서 학교로 돌아가 오월의 정신을 친구들에게 전하고, 일상에서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리더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오황균 교육장은 “오월의 정신은 우리가 누리는 민주주의의 뿌리이자 미래 세대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소중한 가치”라며, “우리 학생들이 이번 답사를 통해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내면화하고, 타인을 배려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당당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육과정과 연계한 실천 중심의 민주시민 교육을 활성화하여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춘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교육지원청, 마을기반교육과정 자율학교 운영 컨설팅 실시
- 맞춤형 현장지원으로 마을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과정 운영 지원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은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한산초등학교와 서천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6 마을기반 교육과정 자율학교 운영 컨설팅’을 실시했다.
마을기반 교육과정 자율학교는 마을의 인적·물적 자원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운영하는 충남교육청 자율학교 유형으로, 이번 컨설팅은 마을기반 교육과정 운영학교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학교 교육과정과 마을 자원의 유기적 연결을 통해 학생들의 의미 있는 배움과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컨설팅은 마을기반 교육과정 현장지원단이 대상 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장지원단은 학교별 운영 계획서와 자체 점검 자료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마을 연계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안, 지속가능한 마을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향 등을 함께 살펴보고, 학교별 여건에 맞는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현장지원단은 마을 자원을 활용한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향, 지역사회 기관과의 연계 가능성,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마을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안 등을 중심으로 학교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었다.
오황균 교육장은 “마을기반 교육과정은 학교 안 배움을 지역사회로 확장하고, 학생들이 자신이 살아가는 마을을 배움의 장으로 경험하게 하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학교별 특색을 살린 마을연계 교육과정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교육지원청은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해 학교가 마을의 특성과 자원을 교육과정 안에 자연스럽게 담아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책임지는 교육 생태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Wee센터, 꿈키움 멘토링 캠프 운영
서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전주 일원에서 멘티(학생)와 멘토(학생상담 자원봉사자, 교사 등)가 함께하는 꿈키움 멘토링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정서적 지지와 관계 형성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과 공동체 경험을 제공하여 심리적 안정과 학교 적응력을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멘토와 멘티가 함께 생활하며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신뢰 관계를 형성하고 긍정적인 정서 경험을 쌓는 데 중점을 두었다.
캠프 참가자들은 전주 한옥마을 탐방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체험하고, 팀별 집단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협동심과 친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미술전시 관람과 영화관람 활동을 통해 문화예술 감수성을 높이고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이어 진행된 빙상 체험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이 새로운 활동에 도전하며 성취감과 자신감을 키우고, 멘토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며 긍정적인 유대감을 형성하였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멘토 선생님과 함께 이야기하고 활동하면서 마음이 편안해졌고 새로운 친구들도 사귈 수 있어 즐거웠다”라고 전했다.
오황균 교육장은 “이번 멘토-멘티 캠프가 학생들에게 따뜻한 공감과 지지를 경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서 지원과 관계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에 지속으로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앞으로도 학생의 학교 적응력 향상과 정서 지원을 위한 다양한 상담 및 체험프로그램을 지속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비인중, 스승의 날 교육활동 보호 주간 운영 푸드트럭 행사
비인중학교(교장 신영섭)는 지난 15일 제45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특별한 격려 행사를 진행했다.
학교운영위원회(운영위원장 문치영, 학부모회장 송수선, 학부모회 부회장 윤서영, 학부모 위원 정미라)에서 학생 및 교직원과 함께하는 푸드트럭 다과회를 열었다.
교직원은 행사를 열어준 학부모님들의 감사한 마음만 받고 교직원 비용은 학교에서 부담했다.
비인중은 카페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는 면 단위에 위치하여, 디저트나 차를 즐기기 위해서는 배달을 통해 받아야 했다.
하지만 이날 만큼은 배달이 아닌, 즉석에서 만든 다양한 음료와 간식을 교육공동체가 즐길 수 있었다.
무엇보다 스승의 날 당일에 사제동행 행사로 진행함에 따라 사제간 유대감을 조성하고 교권보호 및 스승존경의 기회가 마련될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영섭 교장은 “비인중학교는 학생과 교직원, 보호자들이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좋은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앞으로도 학교의 비전처럼 배움이 중심이 되는 행복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기산초 교육 공동체 고구마순 심기 행사 펼쳐
기산초등학교(교장 이재천)는 지난 17일 교육 공동체(재학생·학부모·교직원·졸업생)가 함께 모여 교육 공동체 회원이 교육 기부한 텃밭에 고구마순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기.고.만.장의 의미는 기산초 고구마가 만드는 장학금의 뜻으로 2024년에 졸업생과 마을공동체 학교 살리기 차원으로 조성된 기산초 사랑후원회에서 실시한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는 작년보다 텃밭의 규모를 조금 확대하여 고구마순 심기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2026년도 농촌 유학으로 온 학생들의 가족들도 참여하여 교육 공동체의 행사의 의미를 빛냈으며 색다른 체험을 진행했다.
행사는 운영위원장과 학부모회장의 인사말과 함께 시작되었으며, 특히 고구마순 심는 방법을 전 운영위원장이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 농촌 유학으로 올해 본교에 전입한 유치원과 1학년에 자녀가 있는 학부모는 “이렇게 교육 공동체가 같이 하는 여러 가지 행사가 있어서 너무 좋고 도시학교에서는 경험하지 못한 학교와 지역공동체가 협력하는 색다른 프로그램 많아 너무 좋아요”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행사에 농촌 유학으로 본교에 2026년도에 5학년 전학생은 “고구마 순 심는 방법을 제대로 배웠고, 탕수육과 아이스크림을 너무 맛있게 먹었다”라고 전했다.
이번 고구마 수확에서 쓰인 수익금은 학생의 교육 발전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재천 교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신 기산초 학부모님들과 교육 공동체 구성원, 졸업생 모두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