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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의 ‘심장’으로 뛴다… 에이에스텍 서천 산단에 900억 투자의 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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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차단 1위 기업의 뚝심, 코스닥 상장 이어 제2공장 준공으로 초격차 시동
‘지방소멸 위기’ 뚫고 해양바이오·첨단 소재 생태계 구축하는 민관 상생의 롤모델

 

[sbn뉴스=서천] 홍영택 기자 = 화려한 K-뷰티의 글로벌 성공 신화 이면에는, 그 기반을 탄탄하게 떠받치는 ‘원천 소재’의 힘이 자리하고 있다.

 

이제 그 강력한 소재산업의 혁신 거점이 수도권이 아닌 서천군에 웅장한 닻을 내렸다.

 

단순한 공장 증설을 넘어, 지역과 기업이 손잡고 글로벌 뷰티 시장의 패권을 쥐기 위한 거대한 마스터플랜이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한 것이다.

 

자외선 차단 필터 분야의 독보적 강자, ㈜에이에스텍(공동대표 윤종배·이승재)이 지난 20일 충남 서천군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에서 ‘제2공장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K-뷰티 소재 산업의 새로운 르네상스를 예고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에이에스텍 윤종배·이승재 대표와 유재영 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산·학·연 관계자 130여 명이 운집해, 지역 경제의 판도를 바꿀 새로운 엔진의 탄생을 축하했다.

 

이번 제2공장 준공은 지난 2024년 에이에스텍과 서천군이 맺은 대규모 투자협약의 첫 번째 기념비적 결실이다.

 

에이에스텍은 오는 2027년까지 총 900억 원 규모의 매머드급 설비 투자를 단행하고 40명의 양질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이는 지방소멸이라는 국가적 위기 속에서, 국가산단이 해양바이오와 K-뷰티 소재산업을 아우르는 미래 융합 거점으로 도약하는 데 결정적인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에이에스텍의 행보는 한국 소재기업의 가장 이상적인 성장 스토리를 보여준다.

 

진입 장벽이 높은 자외선 차단 원료 시장에서 독자적인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뷰티 브랜드들의 러브콜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러한 기술 혁신과 폭발적인 성장 잠재력을 시장에서 인정받아, 2023년 11월 코스닥 시장에 화려하게 상장하며 기업 가치를 입증했다.

 

2021년 장항 국가산단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줄곧 서천군과 호흡을 맞추며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든든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왔다.

 

이번 제2공장의 완성은 기업의 과감한 결단과 지자체의 전폭적인 행정 지원이 완벽하게 맞물려 돌아간 ‘민관 협력의 정수’로 평가받는다.

 

윤종배 ㈜에이에스텍 대표는 “제2공장 준공은 우리 회사가 글로벌 탑티어로 도약하는 새로운 성장 기반이자 중요한 이정표”라며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를 전진기지 삼아 연구개발과 생산 역량을 극대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보답하는 향토 기업의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의 의지 역시 확고하다. 에이에스텍의 성장이 곧 군의 경쟁력이라는 굳건한 믿음이 깔려 있다.

 

유재영 서천군수 권한대행은 “에이에스텍 제2공장 준공은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가 품고 있는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전국에 증명하는 쾌거”라며 “군은 앞으로도 기업이 불확실성을 뚫고 안정적으로 질주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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