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보령해경, ‘해양오염 신고 포상금 제도’ 운영 등 2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보령해경, ‘해양오염 신고 포상금 제도’ 운영
- 기름・폐기물 투기 등 해양오염신고에 최대 300만 원 지급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근영)는 해양환경을 보호하고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신고 포상금 제도를 연중 운영 중임을 2일 밝혔다.
해양오염 신고 포상금 제도는 선박 또는 해양시설 등에서 오염물질을 버리는 행위를 목격하거나 바다에 배출된 오염물질을 발견하고 신고한 사람에게 지급 기준에 따라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 해양환경관리법 제119조의2(신고포상금) : 오염물질 해양배출 등을 신고한 자에 대해 신고포상금 지급.
신고 방법은 전화신고 ‘119’또는 가까운 해양경찰서(파출소)를 통해 방문신고가 가능하고, 포상금은 오염물질 종류와 배출량 등에 따라 행위자가 적발된 건에 한해 최소 5만 원에서 300만 원까지 지급된다.
보령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깨끗한 바다 환경 조성과 해양오염 확산 방지를 위해 행위자를 조기에 적발할 수 있도록 주저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신고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서천소방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비 개표소 현장점검
서천소방서(서장 이재명)는 2일 서천국민체육센터를 찾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한 개표소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선거 당일 많은 인원이 모이는 개표소의 안전관리 실태를 사전에 확인하고,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소방서는 개표소 대상물을 직접 확인하며 초기 대응체계 전반에 대한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고, 재난 발생 시 원활한 대피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피공간과 피난시설 확보 상태 등을 중점 점검했다.
이재명 소방서장은 “개표소는 선거 당일 다수 인원이 모이는 중요한 장소인 만큼 사전 점검과 초기 대응체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안전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화재 예방과 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지속협, 6월 이달의 새 노란 눈테를 두른 꼬마물떼새 선정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회장 신상애, 이하 서천지속협)는 2026년 6월 이달의 새로 노란 눈테를 두른 독특한 외모의 여름철새, ‘꼬마물떼새(Little Ringed Plover)’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몸길이 약 15cm 정도의 아담한 크기인 꼬마물떼새는 눈 주위를 둘러싼 선명한 노란색 눈테가 가장 큰 특징이다.
하천의 자갈밭, 모래톱, 매립지 등 풀과 모래, 자갈이 많은 개방된 공간을 선호하며, 우리나라에는 봄에 찾아와 번식하고 가을에 남쪽으로 이동하는 대표적인 여름철새이다.
특히 번식기가 되면 특유의 노란 눈테가 더욱 뚜렷해져‘모래자갈밭의 멋쟁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꼬마물떼새는 갯벌에서 살아가는 다른 물떼새들과 마찬가지로, 먹이를 찾을 때 재빠르게 달렸다가 갑자기 멈추기를 반복하며 곤충이나 작은 무척추동물을 포획하는 독특한 사냥 방식을 보여준다.
또한 생태학적으로 매우 지혜로운 새로 알려져 있다.
주변 환경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보호색을 활용해 자갈밭 등에 위장된 둥지를 틀어 노출을 최소화한다.
만약 둥지 근처에 천적이 나타나면 새가 마치 다친 것처럼 행동하는 의태행동(의상행동)을 통해 천적의 시선을 자신에게 유도, 새끼와 둥지를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내는 모성애와 지혜를 발휘한다.
현재 서천지역에서는 금강하구를 비롯해 송림, 솔리, 월포, 선도리, 다사리, 유부도 등 해안가와 하천 전역에서 폭넓게 관찰되고 있으며, 서천 연안 습지 생태계의 건강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환경 지표종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홍성민 국장은 “꼬마물떼새는 모래자갈밭과 모래톱 등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일상적인 공간에서도 소중한 생명을 이어가는 경이로운 존재로서 최근 쓰레기 투기나 무분별한 개발 등으로 서식 환경이 위협받고 있어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군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절실하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지속협은 매월 지역에서 관찰되는 의미 있는 야생조류를‘이달의 새’로 선정해 군민들에게 알리고 있으며, 서천군의 우수한 생태환경 가치를 확산하고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한 홍보 및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