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수어통역센터 ‘손빛모임’, 광어·도미 축제장서 자원봉사 등 4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수어통역센터 ‘손빛모임’, 광어·도미 축제장서 자원봉사
서천군 수어통역센터와 서천군 종합교육센터에서 운영하는 수어 자원봉사 동아리 ‘손빛 모임’에서는 청각장애인 인식개선 및 자원봉사 인프라 확대를 위해 농아인 회원 풀빵 장사 돕기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9일 마량진항에서 열린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장으로 찾아간 동아리 회원들은 풀빵과 호떡 등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는 농아인 부부의 입과 귀가 되어 드렸다.
회원들은 이번 자원봉사를 통해 농아인분들을 직접 만나 장사를 돕고 함께 하다 보니 그 분들을 향한 소통의 벽이 매우 큼을 느끼며 아직까지 청각장애인들을 바라보는 사회적 편견과 소외감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고 전했다.
그리고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누군가의 일상과 세상을 잇는 수어 통역의 다리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으며 수어에 대한 관심과 보급이 더욱 늘어나기를 희망하였다.
앞으로 서천군 종합교육센터는 서천군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수어 교육 확대 및 동아리 활동 지원, 수어통역사 양성 및 자원봉사자 발굴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4개 기관·단체, ‘충남 바다지킴이’ 정화 활동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가치잇는그린 협동조합, SPC삼립, 청년센터는 지난 2일 갈목해변에서 서해안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충남 바다지킴이’ 연안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충청남도와 이타충청이 추진하는 ‘충남 바다지킴이’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기관과 기업, 청년들이 함께 참여해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여자들은 갈목해변 곳곳을 누비며 플라스틱, 스티로폼, 폐어구 등 다양한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단순한 환경정화 활동에 그치지 않고, 해변 정화 데이터 기록 앱인 ‘caresea.app’을 활용해 수거한 쓰레기의 종류와 양을 현장에서 직접 기록하며 시민 과학자로서의 역할도 수행했다.
특히 이번 활동의 핵심은 ‘데이터 기반 해양보전’에 있었다.
참여자들이 직접 수집한 해양쓰레기 데이터는 충남 연안의 오염 실태를 분석하고 해양쓰레기 발생 현황을 파악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또한 향후 해양오염 방지를 위한 정책 수립과 제도 개선에도 반영될 예정으로, 현장 활동이 실질적인 환경정책으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사례가 되고 있다.
이번 정화 활동에는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구직자 및 종사자, 가치잇는그린 협동조합 관계자, SPC삼립 임직원, 청년센터 이용자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민관이 함께하는 환경 보전 활동의 모범 사례를 만들었다.
참여자들은 정화 활동을 통해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직접 체감하고, 지역의 소중한 해양자원을 지키기 위한 지속적인 실천 의지를 다졌다. 특히 수거와 기록을 병행하는 활동을 통해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김재현 센터장은 “갈목해변 정화활동에 지역 기관과 기업, 청년들이 함께 참여해 더욱 뜻깊었다”라며 “직접 수거하고 기록한 데이터가 해양환경 개선과 정책 수립에 활용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지속가능한 환경보전과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 바다지킴이’ 사업은 도민과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충남 서해안의 생태 자산을 보호하고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참여자들이 수집한 해양쓰레기 데이터는 지속적으로 축적·관리되어 충남 연안 환경보전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자세한 사업 소개와 해양쓰레기 데이터 축적 현황, 반려해변 활동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sea.chungnam.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천새일센터, 로컬자원 기반 실전 창업과정 성료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서천새일센터)는 지역 로컬자원을 활용한 여성 창업 활성화를 위해 ‘로컬자원 기반 실전 창업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서천군의 농·수산물, 공예, 생태·관광 자원 등 다양한 로컬자원을 기반으로 여성 예비·기창업자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특화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 자원을 실제 창업 아이템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과정에는 총 15명의 교육생이 참여했으며, 15명 전원이 교육을 수료했다.
수료생들은 지역 로컬자원을 활용한 창업 아이템의 상품화와 판로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며, 서천새일센터는 창업 상담과 정보 제공, 유관기관 연계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창업 초기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재현 센터장은 “지역 로컬자원을 활용한 창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여성의 경제활동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여성 창업 지원과 지역 기반 창업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새일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산업과 현장 수요를 반영한 직업교육훈련 운영을 통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와 지역 기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장애인종합복지관, ‘할 수 있어(요리활동)’ 프로그램 운영
서천군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향이)은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5회기에 걸쳐 지역 내 초등 장애 아동·보호자 10가정을 대상으로 ‘할 수 있어(요리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장애 아동의 사회성 증진과 일상생활기술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역사회 기관 시설을 활용해 아동들이 다양한 지역사회 환경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의미를 더했다.
‘할 수 있어(요리활동)’ 프로그램은 단순 체험 중심 활동을 넘어 의사소통, 차례 지키기, 공동 과제 수행 등 또래 간 상호작용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구조로 운영됐으며, 이를 통해 참여 아동들이 사회적 규칙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경험을 축적함으로써 사회적 참여 역량을 확장하는 데 의미 있는 기여를 했다
요리에 함께 참여한 보호자는 “아이들이 다양한 요리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좋았다”라고 전했으며, 처음에는 어려워할 것으로 생각했지만 차분하게 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놀랍고 기특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천군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향이)은 “이번 ‘할 수 있어(요리활동)’ 프로그램이 아동들이 스스로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 아동이 함께 어울리며 성장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 내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소년수련관, 현충일 맞아 청소년어울림마당 ‘역!사이다’ 개최!
서천지역 청소년 및 군민을 위한 서천군청소년어울림마당 ‘역!사이다’(이하 역!사이다)가 다가오는 6월 6일(토)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서천군 청소년수련관 실내 전용실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역!사이다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현충일을 맞아, 청소년들이 우리 고장의 역사와 독립운동의 가치를 온몸으로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행사는 서천 출신 독립운동가 ‘월남 이상재 선생’의 “청년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정신을 필두로 진행된다.
딱딱한 역사 강의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독립군 전투훈련’, ‘피가 있고 뼈가 있다면(도시락 폭탄 투척)’, ‘월남 과거시험’ 등 총 17개의 다채로운 역사 미션 부스가 수련관 실내 공간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또한, 독립운동 당시의 분위기를 재현한 쉼터 ‘정동구락부’를 운영하여 미션을 완료한 청소년들에게 시원한 음료와 간식을 제공하는 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지도사 및 자치기구 청소년들의 주도하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진행되며, 현재 원활한 동선 확보와 안전한 운영을 위해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특히 사전예약 참여자에 한해 선착순으로 소정의 사은품이 추가 지급될 예정이어서 지역 청소년들의 뜨거운 관심이 기대된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현충일을 맞아 청소년들이 독립군 비밀 요원이 되어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오늘의 평화가 가진 소중함을 깊이 있게 느껴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6년 서천군청소년어울림마당은 연 4회 진행되며 이번 ‘역!사이다’를 시작으로 7월 25일 ‘물총축제’, 9월 19일 ‘청소년 볼링축제’, 10월 24일 ‘청소년 동아리 축제’가 차례로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 및 사전예약 신청은 서천군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종합복지관 제14회 온새미로 전시회 개최
서천군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향이)은 지난달 29일 발달장애인 미술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한 제14회 온새미로 전시회 ‘기꺼이, 기어이, 기대어_이어서’ 전시회 및 열림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발달장애인 미술작가들이 작품 활동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고,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모두미술공간 전시에서 이어진 의미를 담아 서천에서 다시 한번 ‘이어서’의 가치를 전하며 더욱 뜻깊은 전시로 진행되었다.
전시에는 온새미로 소속 발달장애인 미술작가 20명이 참여해 대형 전시 구조물과 개인 작품, 작품을 활용한 다양한 굿즈 등을 선보였으며, 작가들의 개성과 삶의 이야기가 담긴 작품들은 관람객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온새미로는 국가장애인평생교육센터에서 추진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사업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이번 전시회에서는 서천군, 발달장애인독립공간예술쉼터, 서천문화관광재단과 협력하여 진행되었으며, 한울이엔텍의 후원으로 작품을 활용한 다양한 굿즈 제작도 함께 이루어져 전시의 의미를 더했다.
열림식에는 발달장애인 작가와 가족, 지역주민,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해 전시 개최를 함께 축하했다.
사전 공연으로는 발달장애인 음악밴드 ‘최고밴드’ 7명의 공연을 시작으로, 14년간 이어져 온 온새미로 전시회의 발자취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이어 진행된 커팅식과 도슨트 시간에는 작가들이 직접 자신의 작품에 담긴 의미와 제작 과정을 설명하며 관람객들과 소통했다.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 임향이 관장은 “온새미로 전시회는 발달장애인 작가들이 자신의 가능성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소중한 무대”라며 “작가님들의 작품 활동이 더 넓은 무대로 나아가고 알려져 발달장애인의 숨은 역량이 재발견되고 이들의 자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그런 날이 오기를 응원해 주시고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제14회 온새미로 전시회 ‘기꺼이, 기어이, 기대어_이어서’는 지난달 29일부터 6월 11일까지 서천군문화예술창작공간에서 진행되며,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서천소방서, 2분기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
서천소방서(서장 이재명)는 지난 2일 장항읍 ㈜베르상스퍼시픽 일원에서 2분기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해 대형 재난 발생 시 현장 대응능력과 통제단 운영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공장 내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건물 전체로 연소가 확대되고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서천소방서는 상황 전파와 선착대 출동,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상황판단회의 개최, 각 부·반별 임무 수행 등 단계별 대응 절차를 점검하며 재난 대응체계를 숙달했다.
특히 훈련에서는 초기 상황관리와 동원자원 관리, 1·2차 통제선 설치 등 현장 안전관리와 함께 통제단 설치·운영 장비 숙달, 개인별 임무 수행 능력 점검에 중점을 뒀다.
또 화재진압·인명구조, 응급의료, 자원대기소 운영, 긴급복구 등 긴급구조통제단 각 기능별 역할도 함께 확인했다.
이재명 소방서장은 “대형 공장화재와 같은 복합재난은 초기 대응과 통제단 운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반복 훈련을 통해 긴급구조통제단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장항공공도서관, 가족과 함께하는 역사문화탐방 성료
장항공공도서관은 지난달 30일 군민 27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가족과 함께하는 역사문화탐방’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백제의 향기를 따라 떠나는 공주 여행’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지역의 대표 역사문화유산을 직접 둘러보며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충청남도 공주시의 대표 문화유산인 마곡사, 공산성, 무령왕릉을 방문하여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여행작가의 동행 해설을 통해 각 유적지에 담긴 역사적 의미와 인문학적 가치를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장항공공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역사문화탐방이 지역주민들의 역사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가족 간 소통을 증진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와 인문학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