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노인복지관, 서천소방서 연계 혹서기 안전 교육 진행 등 19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노인복지관, 서천소방서 연계 혹서기 안전 교육 진행
- 생활지원사 72명 대상, 고령자 온열질환 판별 및 CPR·하임리히법 실습
서천군 노인복지관(박종석 관장)은 지난 11일 복지관 다목적홀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72명을 대상으로 ‘혹서기 안전 및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취약 노인 가정을 방문하는 생활지원사의 위기 상황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서천소방서 예방안전과와 협력하여 전문 교관의 지도 아래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고령자 맞춤형 혹서기 안전 대책과 필수 응급구호 조치로 구성됐다.
온열질환 특화 교육은 면역력과 체온 조절 능력이 취약한 고령자에게 나타나기 쉬운 열사병, 열탈진(일사병)의 증상 판별법과 발견 즉시 실행해야 하는 응급 처치법을 집중 교육했다.
응급구호 실습은 심정지 등 분초를 다투는 위기 상황에 대비한 심폐소생술(CPR)과 기도 폐쇄 시 대처할 수 있는 하임리히법을 마네킹을 활용해 1:1 실습 방식으로 진행, 교육의 실효성을 극대화했다.
서천군노인복지관 박종석관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치명적인 위험이 될 수 있어 서천소방서에 적극적으로 협조를 요청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바쁜 일정 중에도 귀중한 교육을 지원해 준 소방서 예방안전과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취약 노인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족센터, ‘6월 가족사랑의 날’ 운영
서천군 가족센터(센터장 지승훈)는 지난 18일 서천요리아카데미에서 서천 관내 10가족 38명을 대상으로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 강화를 위한 ‘6월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인 ‘두바이쫀득쿠키 만들기’ 체험을 운영했다.
가족사랑의 날은 매월 1회 평일 저녁 시간에 진행되며, 바쁜 일상 속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고 소통함으로써 가족 간 유대감 향상과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참여 가족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두바이쫀득쿠키를 직접 만들었다. 반죽을 준비하고 모양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가족 구성원들이 자연스럽게 역할을 분담하며 협력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함께 만든 쿠키를 나누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와 함께 두바이쫀득쿠키를 만들며 즐겁게 대화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요즘 유행하는 디저트를 직접 만들어보니 더욱 재미있고 가족과의 추억도 쌓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승훈 센터장은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활동은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연계하여 가족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가족센터는 지역 내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관계 증진과 가족친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서천군민의 따뜻한 온기, 몽골로 향하다
- 서천군민과 지역 사회단체 동참으로 겨울 의류 총 377kg 수집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회문화교육분과위원회(위원장 김세용)는 지난 18일 문예의 전당 소강당에서 탄소중립 실천 및 국제 나눔을 위한 ‘2026 서·의·온·몽 프로젝트(서천군민 의류로 온기를 몽골에)’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지는 이번 사업은 가정 내 방치된 미사용 의류를 수집하여 폐기물을 줄이고, 자원 재활용을 통해 탄소 배출을 감축하는 동시에 기후 환경이 척박하고 의류 접근성이 낮은 몽골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 보호와 국제 상생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는 뜻깊은 자리다.
이날 행사장에는 서천군민과 위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당장 입어도 손색이 없는 양질의 겨울 의류들이 대거 수집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서천군 환경보호과를 비롯해 김아진 도의원 당선인, 서면주민자치회, 마산면주민자치회, 길고양이보호협회, 서천교회(한국기독교 장로회), 서천군가족센터, 하솜협동조합, 서천사랑병원, 전통예술단 혼, 대원토건, 서천지속협 위원들과 서천군민 등 지역 내 다양한 기관·단체와 수많은 군민이 한마음으로 동참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의류 수집은 오후까지 이어졌으며, 참여한 위원들과 군민들은 수집된 의류를 꼼꼼하게 선별하고 포장하는 작업까지 함께했다. 그 결과 총 377kg에 달하는 소중한 의류가 모여 몽골행 택배로 발송되었다.
이날 수집되어 전달된 의류는 한국기독교장로회 교단(서천교회)에서 몽골 현지에 파송한 선교사를 통해 몽골 지역의 어려운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되어 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자들에게는 생활 속 친환경 실천 독려의 의미로 종량제 봉투가 특전으로 증정되었다.
김세용 위원장은 “가정에서 방치되던 옷가지들이 군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만나 지구를 살리는 탄소중립 자원이 되고, 몽골 이웃에게는 큰 온기가 되었다”라며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서천군민과 모든 참여 기관·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서천소방서, 집중호우 대비 농촌지역 안전수칙 당부
서천소방서(서장 이재명)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농촌지역 맞춤형 안전수칙을 홍보하며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농촌지역은 집중호우 시 농수로와 하천, 저지대 농경지, 비닐하우스와 농막 등에서 침수와 고립, 감전 등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커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릴 경우 배수로 범람과 도로 침수, 시설물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위험지역 접근을 자제해야 한다.
서천소방서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농수로·하천변 접근 금지, 저지대·침수 우려지역 즉시 대피, 비닐하우스·농막 주변 전기설비 사전 점검, 침수 우려 도로 차량 진입 금지, 재난 문자와 마을 방송 확인 등 농촌지역 실정에 맞는 안전 수칙 실천을 강조했다. 아울러 고령자와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 확인과 대피 지원에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명 소방서장은 “집중호우는 짧은 시간 안에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평소 위험요인을 미리 점검하고, 기상특보 발효 시에는 신속히 대피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군민 여러분께서는 안전 수칙을 숙지하고 이웃과 함께 위험 상황에 대비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