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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지속협, 7월 이달의 새 푸른 빛의 전설 ‘청호반새’ 선정 등 29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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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지속협, 7월 이달의 새 푸른 빛의 전설 ‘청호반새’ 선정 등 29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지속협, 7월 이달의 새 푸른 빛의 전설 ‘청호반새’ 선정

- 서천 장구만·월포·송림·천방산 일대에서 관찰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회장 신상애/이하 서천지속협)가 생태도시 서천의 우수한 생물다양성을 알리고 조류 보호 인식을 높이기 위해 7월 ‘이달의 새’로 여름 철새인 ‘청호반새(Black-capped Kingfisher)’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청명한 하늘을 닮은 푸른 빛의 전설’이라는 수식어를 가진 청호반새는 머리에 쓴 검은색 모자와 대비되는 선명하고 눈부신 푸른빛 등판, 그리고 강렬한 붉은 부리가 특징인 아름다운 새다.

 

불과 수년 전까지만 해도 인가 주변의 개울가, 나뭇가지, 전신주 등에 앉아 물고기나 곤충을 사냥하는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었으나, 최근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하며 우리 곁에서 빠르게 사라져가고 있다.

 

서천지속협에 따르면, 청호반새는 이와 유사하게 생긴 호반새보다도 앞서 이미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되어 보호를 받고 있는 실정이다.

 

청호반새의 급격한 감소 원인으로는 인간 편의 중심의 환경 변화가 꼽힌다. 예전 시골길의 포장되지 않은 개울가 주변에는 흙벽이나 언덕이 많아 청호반새가 둥지를 틀고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었으나, 최근 농경지 주변이 정형화된 공간으로 경지정리되고 옹벽과 콘크리트 구조물들이 들어서면서 서식지가 대부분 파괴되었다.

 

아울러 먹이 공급처 역할을 하던 하천들이 농번기에만 물이 채워지는 하천으로 변하면서, 물고기를 공급받을 장소와 번식지가 줄어든 것이 결정적인 요인이 되었다.

 

현재 서천지역에서 청호반새가 관찰되는 주요 분포지로는 장구만, 월포, 송림, 천방산 일대 등이 있다.

 

서천지속협 홍성민 국장은 “청호반새는 우리 농촌 생태계의 건강성을 상징하는 새였으나, 무분별한 콘크리트 타설과 하천 정비로 인해 생존의 기로에 서 있다”라며, “이번 7월 이달의 새 선정을 통해 군민이 우리 주변의 소중한 야생조류와 자연환경을 돌아보고, 하천 및 농경지 생태 환경을 보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천지속협은 매월 지역에서 관찰되는 의미 있는 야생조류를 ‘이달의 새’로 선정·발표하며 서천군의 우수한 생태 가치를 확산하고 생물다양성을 지키기 위한 홍보 및 보전 활동을 지속해서 펼치고 있다.

 

 

◇서천소방서, 소방시설공사 무등록 업체 영업·시공 주의 당부

 

서천소방서(서장 이재명)는 최근 공동주택 세대 등을 대상으로 주방자동소화장치, 가스누설경보기 등 소방시설공사와 관련한 무등록 업체의 영업·시공으로 인한 피해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관계인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무등록 업체를 통한 소방시설 시공이나 수리는 부실시공과 오작동, 시공 후 연락두절 등 입주민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며, 화재 발생 시 안전사고 위험을 키울 우려도 있다.

 

특히 홈클린, 주방후드, 집수리, 인테리어 업체 등이 소방시설 시공·정비를 제안하거나, 업체 상호에 ‘○○소방’ 등의 명칭이 포함돼 있더라도 소방시설업 등록 여부를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서천소방서는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와 관계인들에게 소방시설 관련 공사·수리 전 반드시 소방시설업 등록증과 등록업종을 확인하고, 한국소방시설협회 등록업체 조회 또는 관할 소방서를 통해 등록 여부를 확인해 줄 것을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무등록 영업·시공이 의심되거나 부적정 시공 사례를 발견할 경우 즉시 관할 소방서에 문의하거나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명 소방서장은 “소방시설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중요한 안전시설인 만큼 반드시 등록된 업체를 통해 시공·정비해야 한다”라며 “계약이나 업체 선정 전 등록 여부를 꼼꼼히 확인해 관계인 피해를 예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도초, 학교로 찾아온 세계유산 ‘한국의 갯벌’ 체험

- 학년별 맞춤형 체험으로 갯벌의 가치와 미래를 만나다

 

서도초등학교(교장 김대섭)는 지난 25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세계유산 ‘한국의 갯벌’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한국 갯벌의 가치와 생태적 중요성을 이해하고, 미래 세대의 환경 보전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1~4학년은 ‘VR 및 메이킹 체험으로 배우는 한국의 갯벌’을 주제로 웹 실감형 콘텐츠와 VR 체험을 통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우리나라 갯벌의 생태와 가치를 생생하게 경험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해 갯벌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5~6학년은 ‘블록으로 배우는 한국의 갯벌’을 주제로 현재 갯벌의 이동수단인 뻘배의 역할을 알아본 뒤, ‘미래의 갯벌 이동수단은 무엇일까?’를 주제로 레고 교육용 로봇인 스파이크 프라임을 활용해 자신만의 미래형 갯벌 이동수단을 설계하고 제작했다.

 

이를 통해 창의력과 협업 능력, 문제 해결 역량을 함께 기를 수 있었다.

 

김대섭 교장은 “학생들이 디지털 기술과 메이커 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의 세계유산인 갯벌을 더욱 친숙하게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워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소중한 세계유산인 갯벌의 가치를 배우고,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동시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인 사고를 기를 수 있었던 의미 있는 교육활동이 되었다.

 

 

◇보령해경,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 ‘관심’ 발령

- 대조기, 해안가 저지대 침수 및 갯바위·갯벌 고립 등 안전사고 주의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근영)는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5일 동안 대조기 발생에 따른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관심’을 발령했다고 29일 밝혔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는 연안해역에 안전사고가 특정 시기에 집중·반복적으로 발생하며 사전에 대비가 필요한 경우에 발령한다.

 

이에 보령해경에서는 ▲취약 시간대 갯벌·해안가 등 사고다발구역 중심으로 예방 순찰 강화 ▲항·포구 정박 선박 계류 상태 점검 ▲선주·선장 대상 위험안내 문자 발송 ▲지자체 대형전광판 이용 안전 정보 제공 등 해양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보령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장(경감 김준기)은 “7월 초는 해수욕장 개장과 함께 해안가와 갯벌을 찾는 국민이 점차 증가하는 시기”라며 “물놀이와 연안활동 전에는 기상정보와 물때를 반드시 확인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등 기본 안전 수칙을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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