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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도서관,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30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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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도서관,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30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서천도서관,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서천도서관(관장 김남희)은 지난 29일 송림초등학교에서 1~6학년 학생 36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 ‘김명석 지역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지역 작가와 직접 만나 그림책을 매개로 소통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창의적 표현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김명석 작가는 그림책 창작 과정과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소개하며 학생들과 함께 작품을 읽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독후감상 발표와 OX퀴즈, 질의응답 등을 진행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냈다.

 

또한 학생들은 판화 체험과 컬러링 활동에 참여하며 그림책 속 이야기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체험활동은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작가님이 직접 들려주는 그림책 이야기가 재미있었고 판화 체험도 할 수 있어 즐거웠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책을 읽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서천도서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작가와 직접 만나 책과 더욱 친숙해지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연계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지속으로 운영해 학생들의 독서문화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2026 서천교육지원청, 신규교사 배움자리 운영

- 신규교사 성장 지원과 교육공동체 네트워크 구축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간 보령베이스콘도에서 관내 유·초·중·고 신규교사 18명을 대상으로 ‘2026 서천 신규 교사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신규 교사의 안정적인 교직 적응과 수업·생활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동료 교사와 교육지원청 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수업 역량 강화 ▲아들러 심리학으로 읽는 아이의 행동과 교사의 마음 ▲수업에 적용 가능한 교실 놀이 ▲서천교육지원청 주요 업무 안내 ▲AI를 활용한 교직실무로 교실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강좌를 운영했다.

 

또한 신규 교사와 교육지원청 구성원이 함께하는 공동체 협의를 통해 학교 현장의 고민을 나누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협력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신규 교사들이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학생과의 관계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연수에 참여한 신규 교사들은 다양한 학교급 교사들과 교류하며 교직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관계를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황균 교육장은 “신규 교사는 학교의 미래이자 교육의 희망”이라며 “이번 배움자리가 교직 생활의 첫걸음을 든든하게 내딛고 서로 배우며 성장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신규 교사들이 지치지 않고 함께 걸어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과 교육공동체 네트워크 구축에 지속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장항고 학생자치회, 학교를 함께 지키는 분들에 온정나눔 실천

 

장항고등학교 학생자치회가 지난 29일 오전 본관 앞에서 우리 학교를 함께 지키는 분들을 위한 온정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학생자치회는 급식실 조리사 선생님, 배움터지킴이 선생님, 환경미화 도우미 선생님 전원에게 선크림과 손편지를 전달했다.

 

학생들을 위해 매일 묵묵히 헌신해주시는 분들의 수고를 감사하는 자리였다.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손편지에는 ‘우리를 위해 항상 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었다. 일하시는 분들을 배려해 선택한 선크림은 학생들의 세심함을 보여줬다.

 

장항고등학교 학생자치회 회장은 “우리 학교를 아름답고 안전하게 지켜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학생회에서 자발적으로 추진한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서 학생들이 직접 온정나눔의 의미를 실천하며 타인을 존중하는 법을 배우는 교육의 장이 됐다.

 

이를 통해 모든 학교 교육공동체가 하나로 결집하고 서로를 소중히 여기는 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마련됐다.

 

장항고 나병국 교장은 “이번 행사가 학생들의 인성 발달과 공동체 의식 형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송림초, 블루베리로 배우는 생태 성장 이야기

 

송림초등학교 교장 이재한은 환경과 생태를 소중히 여기는 학교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2024년 교내에 블루베리 묘목 8그루를 심고 학생들과 함께 가꾸며 살아있는 생태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학생들은 작은 묘목이 건강한 나무로 자라 열매를 맺기까지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있다.

 

봄에는 새싹이 돋고 꽃이 피어나는 모습을 관찰하며 식물의 성장 과정을 배우고, 열매가 튼튼하게 맺힐 수 있도록 너무 많이 핀 꽃은 솎아내고 과도하게 달린 열매도 따내는 적과 작업을 실시하였다.

 

또한 학년별로 나무를 맡아 거름을 주고, 물을 주며 주변 잡초를 제거하는 등 꾸준한 관리 활동을 이어오면서 생명의 소중함과 정성의 가치를 몸소 익혀왔다.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따뜻한 관심과 정성 어린 손길 덕분에 블루베리 나무는 해마다 더욱 건강하게 자라났으며, 2026년에는 가지가 찢어질 정도로 탐스럽고 풍성한 열매를 맺었다.

 

특히 품종마다 열매가 익는 시기가 달라 6월부터 7월까지 수확이 이어지면서 학생들은 매일 아침 등굣길 교실에 들어가기 전 블루베리를 한 손 가득 따거나 한입 가득 담아 친구들과 나누어 먹으며 하루를 상쾌하게 시작하고 있다.

 

3학년 학생은 “처음에는 작은 나무였는데 꽃이 피고 열매가 맺히는 모습을 보면서 식물이 자라는 과정이 신기했다”라며 “직접 물을 주고 돌본 블루베리를 먹으니 더 달고 맛있게 느껴졌다”라고 말했다.

 

6학년 학생은 “꽃을 솎아내는 일이 아깝게 느껴졌지만, 더 좋은 열매를 얻기 위한 과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기다림과 정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배울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블루베리 재배 활동은 단순한 수확 체험을 넘어 학생들이 식물의 한살이를 이해하고, 생태계와 인간의 관계를 배우며, 자연을 아끼고 돌보는 마음을 키우는 살아있는 환경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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