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문화관광재단, 판교근대역사문화공간 문화예술 기획전시 등 1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문화관광재단, 판교근대역사문화공간 문화예술 기획전시
- ‘이장호 영화감독과의 대화’ 개최
(재)서천문화관광재단은 지난달 27일 판교극장에서 ‘판교 근대역사문화공간 문화예술 기획전시’ <바람 불어 좋은 날, 판교에서>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이장호 영화감독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이장호 영화감독을 비롯해 김노암 기획자, 김시무 영화평론가, 김남수 문화평론가, 김봉석 영화평론가 등 관련 전문가와 관광객 등 60여 명이 참여하여 이장호 감독의 대표작과 영화 인생을 되짚어보며 그의 작품 세계와 영화미학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재단에서는 판교극장에서 ‘이장호 영화감독 시네마 아카이브 특별전’을 8월 말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와 연계하여 패널들과 이장호 감독의 작품에 담긴 시대적 의미와 예술적 특징을 다양한 시각에서 조명했으며, 참석자들은 감독의 생생한 경험담과 영화에 대한 철학을 직접 들으며 깊이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관객과의 대화에서 한 관객이 ‘서천을 배경으로 영화를 만든다면 어떤 이야기를 담고 싶은지’를 묻자, 이장호 감독은 “판교극장은 영화‘시네마 천국’을 떠올리게 하는 분위기와 역사성을 가진 공간이며, 면단위 작은 마을 극장에 그 시절 얼마나 많은 사람이 영화를 보기 위해 오갔을까를 생각하면 마음이 아주 흐믓하다”라고 답하며 서천이 가진 문화적 자산과 영화적 잠재력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오는 8월 29일 오후 2시 장미사진관에서는 전시 연계 특강인 ‘이건수 콜렉터의 거실 2 – 모더니즘과 도시문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천사랑장학회, 2026년 영어 씨앗캠프 진행
- 쉽고 재미있는 체험으로 영어 자신감 키워
서천사랑장학회는 서천군청소년수련관, 서천진로체험지원센터 ‘매듭’과 함께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2026년 영어 씨앗캠프’를 운영했다.
관내 6개 중학교와 6개 초등학교 학생 412명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체험 중심의 영어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영어 학습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의사소통 능력과 영어 활용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배우, 건축가, 하키선수, 바리스타, 파티셰 등 5개 직업을 주제로 한 체험형 영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다양한 상황에서 영어를 자연스럽게 익혔다.
또한 안전교육을 비롯해 매점, 레트로 게임존, VR 체험존, 포토부스 등 캠프 내 모든 활동에서 영어를 사용하는 규칙을 적용해 영어를 실생활처럼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캠프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하며 영어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생겼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은 지역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이용 및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41-956-3003)로 문의하면 된다.

◇서천 청소년들, 파주 유해발굴 현장서‘호국영웅의 헌신’을 배우다
- 서천군 주최·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주관, 파주·대전 일대서 생생한 역사교육 진행
서천군이 주최하고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한 ‘2026년 한국전쟁 바르게 알기 캠프’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기획된 이번 캠프에는 서천 동강중학교 1학년 1반 학생 17명이 참여해 대전과 파주 일대의 역사적 현장을 직접 다녀왔다.
이번 캠프의 가장 핵심적인 일정은 파주 지역에 위치한‘국방부 유해발굴 감식단 발굴 현장’방문이었다.
청소년들은 호국영웅에 대한 묵념을 올리고 아직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지 못한 호국영웅들을 찾아내는 치열한 발굴 과정을 눈앞에서 지켜보며,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의 희생과 헌신을 가슴 깊이 새겼다.
교과서 속 글자로만 접하던 한국전쟁의 비극과 참상을 생생한 현실로 마주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
이와 함께 참가 청소년들은 국립대전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국립6.25전쟁납북자기념관을 견학하며 전쟁이 남긴 분단의 아픔을 되짚었다.
또한 민통선 내에 위치한 역사 공원 ‘캠프 그리브스 유스호스텔’에 머무르며 ‘밀리터리 DMZ’, ‘A.P.T’등 평화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자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분단의 현실을 몸소 체득했다.
단순한 역사 견학을 넘어 청소년들의 안전 의식을 제고하고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채로운 일정도 돋보였다.
1일차에는 서울YMCA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를 방문해 싱크홀, 화재대피, 지진, 완강기 체험 등 실감 나는 안전 체험과 서바이벌 게임 활동을 진행했다.
마지막 날에는 현대 모터 스튜디오 고양을 찾아 자동차의 탄생부터 제조 과정, 첨단 기술 등을 체험하며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관계자는“청소년들이 유해발굴 현장과 DMZ 접경지역을 직접 보고 느끼며 건강한 안보 의식과 평화 감수성을 지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단순한 관람을 넘어 청소년들의 가슴에 오래 남을 수 있는 의미있는 역사·체험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지속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