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220만 충남도민의 간절한 염원과 눈부신 미래를 향한 희망을 가득 실은 제13대 충청남도의회가 마침내 거대한 닻을 올리고 힘찬 항해를 시작했다.
도의회는 지난 1일과 2일, 양일에 걸쳐 제369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갈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을 선출하며 위대한 충남 시대를 열어갈 진용을 완벽하게 갖췄다.
여야의 경계를 허물고 오직 ‘도민의 행복’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손을 맞잡은 도의회의 새로운 출발에 지역 사회의 뜨거운 기대가 쏠리고 있다.
지난 1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제13대 전반기 도의회를 진두지휘할 수장으로 조철기 의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이 압도적인 지지 속에 선출됐다.
조철기 신임 의장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을 역임하고, 제6~7대 아산시의원을 거쳐 제11~12대 충남도의원까지 지낸 뼛속 깊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산증인이자 관록의 정치인이다.
의장석에 오른 조 의장의 취임 일성에는 도민을 향한 한없는 겸손함과 뜨거운 책임감이 묻어났다.
그는 “의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겨주신 선배·동료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우리 도의회가 도민 여러분의 전폭적인 신뢰와 깊은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춘 열린 소통과 충분한 사전 협의를 바탕으로 가장 현명하고 정의로운 의사결정을 내려가겠다”라고 다짐했다.
특히 조 의장은 “충남 전체의 웅장한 도약과 공동체의 행복을 세심하게 살피는 동시에, 차가운 현실 속에 소외된 이웃과 사회적 약자의 작은 목소리 하나도 결코 외면하지 않겠다”라고 힘주어 말하며, “오직 서로를 향한 굳건한 신뢰와 상생의 협치를 바탕으로 가장 성공적인 제13대 충남도의회를 도민 여러분 앞에 증명해 보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조철기 의장과 함께 의장단을 이끌어갈 든든한 양 날개도 활짝 펴졌다.
지난 1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제1 부의장에 장승재 의원(서산2·더불어민주당)이 선출된 데 이어, 2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제2 부의장에 박기영 의원(공주2·국민의힘)이 당선되며 여야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이상적인 협치의 기반을 다졌다.
당선의 영예를 안은 박기영 제2 부의장은 “우리 충남도의회가 220만 도민의 진실한 뜻을 대변하는 진정한 대의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당의 이익을 과감히 초월한 협치를 실천해 도의회를 전국 최고의 선진의회로 도약시키겠다”라며, “선배·동료 의원님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지혜를 모아 충남이 직면한 첩첩산중의 현안들을 거침없이, 그리고 속도감 있게 풀어내겠다”라고 결연한 의지를 표명했다.
지난 2일 본회의에서는 도정의 최일선에서 도민의 삶을 직접 챙기고 집행부를 견제할 6개 상임위원회의 수장들도 속속 확정됐다.
신임 상임위원장단은 지역 경제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고, 도민의 팍팍한 삶을 어루만지는 든든한 방패막이가 될 것을 엄숙히 다짐했다.
6개 상임위원장은 ▲기획경제위원장 정병인 의원(천안8·더불어민주당) ▲행정문화위원장 김복만 의원(금산2·국민의힘) ▲보건복지환경위원장 이지윤 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 ▲농수산해양위원장 지정근 의원(천안9·더불어민주당) ▲건설소방위원장 이철수 의원(당진1·국민의힘) ▲교육위원장 김은나 의원 (천안11·더불어민주당) 등이다.
이들 6명의 위원장은 도정 발전을 위한 날카로운 감시자이자, 도민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