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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서천읍, 대한민국 풀뿌리 복지의 롤모델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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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지자체 벤치마킹 발길 쇄도… 지난 3월 옥천읍 이어 논산시 대규모 견학단 방문

 

[sbn뉴스서천] 나종학 기자 = 충남 서천군 서천읍이 대한민국 ‘풀뿌리 복지’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전국 지자체들의 열띤 벤치마킹 순례지로 각광받고 있다.

 

민(民)과 관(官)이 두 손을 굳게 맞잡고 촘촘하게 짜낸 ‘복지 안전망’이 소외된 이웃의 삶을 보듬는 든든한 울타리로 완벽히 자리매김하면서다.

 

서천읍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논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읍·면·동 위원장과 관계 공무원 등 15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견학단이 선진 복지행정의 해법을 찾기 위해 서천읍을 전격 방문했다.

 

이는 앞서 지난 3월 충북 옥천읍 방문단의 발걸음에 이은 것으로, 서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서천읍지사협)의 탁월한 민관 협력 사례가 지역을 넘어 전국적인 귀감이 되고 있음을 여실히 증명하는 대목이다.

 

이날 서천읍 지사협은 단순히 시혜성 지원에 머물던 기존 복지의 한계를 뛰어넘어, 주민들의 얼어붙은 마음마저 녹이는 맞춤형 특화사업의 진수를 아낌없이 선보였다.

 

홀로 남겨진 이들의 고립을 막고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찾아가는 안부지원 사업’, 닫힌 문을 열고 세상 밖으로의 설레는 발걸음을 돕는 ‘똑똑, 마을 밖 나들이 사업’ 등은 단순한 행정을 넘어선 ‘감동 복지’의 결정체였다.

 

특히, 숨은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지역사회 전체가 유기적으로 움직인 생생한 현장 사례가 소개되자, 양 지역 관계자들은 복지 행정의 미래 비전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뜨거운 공감대를 형성했다.

 

현장을 둘러본 논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의 눈빛에는 새로운 도약을 향한 열망이 가득했다.

 

이 관계자는 “주민들의 피부에 직접 닿고 마음으로 체감되는 서천읍의 선도적인 복지사업들이 묵직한 울림을 주어 이번 견학을 서둘러 추진하게 됐다”라며, “서천읍이 발로 뛰며 축적한 황금 같은 운영 노하우를 논산시의 토양에 알맞게 접목해, 우리 지역의 복지 역량을 한 차원 끌어올리는 혁신의 마중물로 삼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역 복지의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이충희 서천읍장의 포부 역시 남다르다.

 

이 읍장은 “오늘의 뜻깊은 교류가 양 지자체의 복지 역량을 동반 상승시키는 아름다운 상생의 씨앗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라며, “앞으로도 거미줄보다 더 촘촘하고 따뜻한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단 한 명의 이웃도 홀로 눈물짓지 않는 ‘모두가 행복한 서천읍’을 완성하는 데 모든 열정과 행정력을 쏟아붓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군 서천읍이 쏘아 올린 따뜻한 복지의 시그널이 인근 지자체를 넘어 대한민국 전역으로 퍼져나가며, 진정한 의미의 ‘복지 공동체’가 무엇인지 다시금 일깨워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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