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학교 밖 교사 전문적 학습공동체 사례 나눔자리 가져 등 14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학교 밖 교사 전문적 학습공동체 사례 나눔자리 가져
-‘B.T.B.’, ‘라온제나’ 현장 중심 운영 사례 공유로 교사 간 공감과 소통 이끌어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은 지난 13일 서천미래교육지원센터 교원연구실에서 관내 학교 밖 교사 전문적 학습공동체 소속 교사 26명을 대상으로 ‘학교 밖 교사 전문적 학습공동체 사례 나눔자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교사들이 현장에서 겪는 운영 사례를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장을 제공하고, 함께 연구하고 실천하는 ‘전문적 학습공동체’ 문화를 지역 내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눔자리에서는 두 가지 주요 사례가 발표되었다.
먼저, B.T.B.(Back To the Basic) 회장인 장항중앙초등학교 원○○ 교사는 2019년부터 2026년까지 이어온 학습공동체의 변천사를 소개했다.
특히, 그동안의 수업 고민과 공동 실천 과정을 나누며, 학습공동체 운영 과정에서 마주했던 여러 위기 상황과 이를 함께 극복해 온 경험을 진솔하게 공유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이어 라온제나(서천군 PDC 연구회) 회장인 서천초등학교 교사 송○○는 PDC(학급긍정훈육법)을 소개했다.
송 교사는 그동안 연구하고 실천하며 축적해 다채로운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참석한 교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실습 위주의 연수를 진행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오황균 교육장은 “학교 밖 전문적 학습공동체 소속 교사들의 자발적인 공동 연구와 실천력이 서천 교육을 역동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교사들의 전문성 향상과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고, ‘2026학년도 ECO BIO LAB 학술제’ 개최
서천고등학교(교장 강용중)는 지난 13일 ‘2026학년도 ECO BIO LAB 학술제’를 개최하고, 3월부터 이어온 지역기관 연계 전공탐구 프로젝트의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학술제는 지난 3월 25일부터 7월 8일까지 약 3개월 반 동안 진행된 ‘2026학년도 지역기관과 함께하는 ECO BIO LAB 전공탐구 프로젝트’의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해당 프로젝트는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연구진과 학생들이 함께 전공탐구 주제를 선정하고, 총 5개 모둠으로 나뉘어 모둠별 심화 탐구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전문 연구기관 연구원의 지도 아래 자신의 진로와 연계된 의학, 생태, 해양생물, 화학 분야 주제로 ‘소독제 종류에 따른 피부 사앶균 소독 효과 비교 및 단일 균주 동정 연구’, ‘해조류 천연 성분의 항산화능 및 화장품 소재 활용’등의 주제를 스스로 설정하고, 자료 조사부터 실험·분석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탐구 역량을 키웠다.
이날 학술제에는 국립생태원 및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관계자와 연구원, 서천군청 담당자, 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를 비롯해 서천고등학교와 서천여자고등학교의 교사 및 학생들이 참석해 모둠별 탐구 결과 발표를 참관했다.
강용중 교장은 “지역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이론에 그치지 않고 실제 연구 현장의 문제의식을 경험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맞춤형 탐구활동이 내실 있게 운영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학교 측은 2학기부터 이번 활동을 한층 심화해 교육감 승인 과목인 ‘환경 마이크로바이옴 융합 탐구’와 ‘융합형 화학 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학교연합 공동교육과정으로 개설할 예정이다.
해당 과목은 서천고등학교와 서천여자고등학교의 해양·생물·화학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이를 통해 ECO BIO LAB 프로젝트의 성과를 정규 교육과정 안에서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서천고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역 연구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인근 학교와의 연계도 강화해 학생들의 전공적합성과 진로탐색 역량을 함께 키워나갈 계획이다.

◇2026 서천학교지원센터 현장체험학습 공동사전답사 실시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비인초등학교, 장항공업고등학교와 함께 제주도 일원으로 현장체험학습 공동 사전답사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답사는 하반기 예정된 학교별 제주도 현장체험학습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현장 교사들의 행정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지원센터 관계자와 각 학교 담당 교사들로 구성된 답사단은 학생들이 머무를 숙박시설의 위생 및 소방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이용 예정인 식당의 위생 상태를 철저히 확인했다.
또한, 주요 방문지의 동선과 교육 프로그램의 적합성을 현장에서 직접 비교·분석했다. 특히 초등학생과 고등학생의 발달 단계에 맞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의 적합성을 집중 검토했다.
오황균 교육장은 “이번 공동 사전답사는 학교 지원 중심의 교육 행정을 실현하고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내실 있는 교육활동이 이루어지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