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220만 충남도민의 더 나은 내일을 향한 혁신의 닻이 마침내 올랐다.
충남도의회(의장 조철기)가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주요업무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충남 도정의 새로운 도약과 변화를 이끌 제370회 임시회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도의회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16일간의 숨 가쁜 일정으로 제370회 임시회 대장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기는 단순한 의사일정을 넘어, 새롭게 닻을 올린 민선 9기 충남도청과 충남도교육청의 철학과 비전이 담긴 첫 번째 주요 업무를 보고받는 중차대한 자리다.
도의회는 도민의 매서운 눈높이에서 집행부의 정책 방향을 날카롭게 진단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청사진을 촘촘하게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임시회의 가장 뜨거운 감자는 단연 ‘민선 9기 충청남도 조직개편안’이다.
현재 입법예고를 통해 도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 중인 ‘충청남도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회기 중 도의회에 전격 제출될 예정이다.
이는 도정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새로운 행정 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한 대대적인 ‘뼈대 공사’로, 의회의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충남의 새로운 행정 지형도를 완성하게 될 전망이다.
회기의 힘찬 포문을 여는 14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무려 12명의 의원이 5분 발언대 앞에 선다.
이들은 날 선 비판과 창의적인 대안을 쏟아내며 지역 사회의 당면 현안을 짚고 집행부가 나아가야 할 올바른 방향타를 제시할 계획이다.
이어 대장정의 피날레를 장식할 29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의 꽃인 행정사무감사 기간을 확정 짓고, 각 상임위원회에서 치열한 심사를 거친 각종 민생 조례 제·개정안 등을 최종 심의·의결하며 회기를 마무리한다.
제13대 도의회의 수장으로서 첫발을 내디딘 조철기 의장(아산4·더불어민주당)은 흔들림 없는 강한 의지를 천명했다.
조 의장은 “제13대 충남도의회는 오직 도민만을 바라보며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 실천하는 의회’라는 시대적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뼈를 깎는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도민의 팍팍한 삶을 보듬는 실효성 있는 조례안을 제정하고, 집행부가 추진하는 각종 사업이 적법하고 성과 지향적으로 흘러가고 있는지 철저히 감시하여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겠다. 도민의 진정한 대의기관으로서 굳건한 신뢰를 받는 생동감 넘치는 의회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라고 말했다.
견제와 균형, 그리고 상생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민선 9기의 웅대한 밑그림을 그려나갈 충남도의회의 16일간의 치열한 여정에 220만 도민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