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군민의 따뜻한 온기, 몽골 빈민촌 400여 주민 품으로 등 20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군민의 따뜻한 온기, 몽골 빈민촌 400여 주민 품으로
- 2026 서·의·온·몽 프로젝트’수집 의류 몽골 현지 전달 성공적 완료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회문화교육분과위원회(위원장 김세용)가 자원 순환과 국제 나눔을 결합해 추진한 ‘2026 서·의·온·몽 프로젝트(서천군민 의류로 온기를 몽골에)’의 수집 의류가 몽골 현지 어려운 이웃들에게 성공적으로 전달됐다.
‘서·의·온·몽 프로젝트’는 가정 내 방치된 미사용 의류를 모아 자원 재활용을 통한 탄소 배출 감축을 실천하고, 기후 환경이 척박한 몽골의 이웃을 돕기 위해 기획된 환경·복지 결합형 사업이다.
지난달 18일 모아진 서천군민의 정성이 담긴 양질의 의류는 한국기독교장로회 교단(서천교회) 현지 파송 선교사의 협조를 통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 외곽지역 빈민촌 5곳에 순차적으로 배급되었다.
현지에서 활동 중인 김영식 위원에 따르면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약 400명 이상의 몽골 주민들이 겨울 의류 등 필요한 물품을 전달받았다고 전해왔다.
특히 한 가정당 자녀 수가 보통 4명 이상인 현지 빈민촌의 환경적 특성에 맞추어 진행된 아동용 의류 지원이 매우 효과적이었으며, 현지 주민과 아동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세용 위원장은 “군민들께서 보내주신 따뜻한 정성이 몽골의 추운 겨울을 버틸 소중한 온기로 결실을 보게 되었다”라며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후원해 주신 서천군민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원 순환과 탄소중립 실천, 국제적 나눔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는 사업을 지속해서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탄소중립 문화 확산과 지구촌 이웃을 향한 나눔 실천을 병행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보령해경, 서해안 일대서 해삼 불법 포획·유통 일당 검거
- 주범 1명 구속, 공범 7명 송치…조직적 역할 분담 범행 밝혀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근영)는 충남 서해안 일대 양식장 해역에서 해삼을 조직적으로 불법 포획·유통한 일당 8명(*26.7.9. 주범 1명 구속 송치, 공범 7명 불구속 송치)을 검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4월 한달간 선박과 잠수부를 동원해 서해안 일대 양식장에서 여러 차례 약 1,600만원(1,078kg) 상당의 해삼을 불법 포획한 뒤 보관·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주범은 범행 장소 물색과 인력 모집 등 범행을 총괄했고, 공범들은 잠수 작업, 단속 감시, 선박·공기통 제공, 포획물 보관 및 매수 알선 등 역할을 나눠 조직적으로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軍 감시자료와 어선 운항기록, CCTV, 계좌추적 및 통신자료 등을 종합 분석해 이들의 공모관계를 규명했으며, 수사 과정에서 당초 확인되지 않았던 공범들을 추가로 특정해 조직 전체를 밝혀냈다.
또한 범행 직후 도망간 잠수부 2명을 끝까지 추적하여 긴급체포하고, 객관적 증거와 관련자 진술을 토대로 역할 분담과 공모 관계를 입증했다.
보령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양식장 수산자원을 노리는 조직적 불법 포획·유통은 어업인의 생계를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및 과학수사 기법 등 가용 수사역량을 총동원해 조직적 불법조업과 유통행위에 대해 끝까지 추적·검거하는 등 엄정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문화원, ‘서천역사 바로알기 도전골든벨’ 성황
서천문화원(원장 최명규)은 지난 7월 16일(목) 서천중학교 강당에서 2026 기벌포문화제의 일환으로 ‘서천역사 바로알기 도전골든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 앞서 서천문화원은 서천의 역사와 자연·국가유산 등과 중학교 교과과정의 한국사를 참고하여 250개 문항의 문제를 사전 배부하여 교육적 효과를 높였다.
이날 행사에는 서천중학교, 서천여자중학교, 장항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총 300여 명의 학생들이 문제 풀이에 도전했다.
참가 학생들은 서천의 지역사뿐만 아니라 한국사 전반에 걸친 다양한 문제를 풀며 실력을 겨뤘고,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역사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산모시짜기, 기벌포 해전 등 지역과 관련된 문제들이 출제되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패자부활전, 국악비보이팀(에스플라바)의 신나는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37명의 학생이 결승전에 진출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쳐 서천중학교 김범준(3학년)이 대상을 받으며 골든벨을 울리는 영광을 안았다.
서천문화원 최명규 원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역사 바로알기 도전골든벨’은 매년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대표적인 역사 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천경찰서, 학교폭력·청소년 범죄예방 등굣길 캠페인 펼쳐
서천경찰서(서장 윤승구)는 지난 20일 하계방학을 앞둔 가운데 장항중학교에서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서천경찰서를 비롯해 장항중학교 교직원과 학부모 등이 함께 참여해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함께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사이버 도박, 딥페이크 성범죄 등 청소년 대상 디지털 범죄의 위험성을 알리고, 피해 발생 시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하는 등 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학생들에게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건전한 학교문화 조성과 청소년 범죄예방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윤승구 경찰서장은 “학교폭력은 물론 사이버 도박과 딥페이크 등 신종 청소년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예방교육과 홍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하여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 학부모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과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예방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소방서, 폭염 대비 행동수칙·온열질환 신고요령 홍보
서천소방서(서장 이재명)는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군민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응급 대응을 위해 폭염 행동수칙과 온열질환 초기증상, 응급환자 신고요령에 대한 홍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폭염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두통, 어지러움, 메스꺼움, 과도한 발한, 피로감, 근육경련 등 온열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고령자와 어린이, 만성질환자, 야외근로자와 농업인 등은 폭염에 더욱 취약한 만큼 평소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고 무리한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서천소방서는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시원한 장소에서 생활하기, 물 자주 마시기, 오후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하기, 통풍이 잘되는 옷과 모자·양산 착용하기, 주변 취약계층 살피기 등 행동수칙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온열질환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옷을 느슨하게 하고 몸을 식히며 수분을 보충해야 하고, 증상이 지속되거나 의식 저하 등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119에 신고해 정확한 위치와 환자 상태를 신속히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소방서장은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작은 관심과 빠른 대처로 충분히 줄일 수 있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는 폭염 행동수칙을 생활화하고, 온열질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119의 도움을 받아 안전하게 대응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