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백제의 혼을 잇는 한 잔’… 한산소곡주갤러리, 본격 개관 등 22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백제의 혼을 잇는 한 잔’… 한산소곡주갤러리, 본격 개관
대한민국 대표 전통주인 한산소곡주의 역사와 맛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한산소곡주갤러리’가 새롭게 문을 열고 방문객 맞이에 나섰다.
서천군(군수 유승광)은 지난 20일 유승광 서천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양조장 관계자 및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산소곡주갤러리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전통과 청년의 상생을 선포하는 ‘세대 협력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자문단 위촉식, 축하공연, 테이프 커팅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새 단장을 마친 전시·홍보 공간을 둘러보며 한산소곡주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새롭게 문을 연 한산소곡주갤러리는 지역 내 다양한 양조장에서 생산되는 소곡주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판매 공간이다. 방문객들은 양조장별로 각기 다른 풍미의 소곡주를 직접 비교·시음하고 구매까지 할 수 있다.
서천군은 향후 갤러리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홍보 행사를 추진해 한산소곡주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 관광 활성화의 거점으로 적극 육성할 방침이다.

◇서천~인천공항 직행 버스 개통 ‘환승 없이 한 번에’
- 7월 21일부터 하루 4회 왕복 운행… 군민 해외 출국길 편의성 대폭 향상
서천군(군수 유승광)은 서천시외버스터미널과 인천국제공항을 직행으로 연결하는 공항버스가 지난 21일부터 본격 운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직행 노선 신설로 그동안 공항 이용에 큰 불편을 겪었던 지역 주민들의 해외 출국길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이번에 신설된 공항버스는 전북 부안에서 출발해 서천시외버스터미널을 거쳐 인천국제공항 제1·2터미널까지 운행하는 노선으로, 1일 총 4회 왕복 운행된다.
서천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버스 노선은 첫차가 오전 3시에 출발하며, 이후 오후 2시, 오후 3시 50분, 막차는 오후 6시에 출발한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 출발해 서천으로 가는 버스 노선은 첫차가 오전 8시 10분에 출발하며, 이후 오전 10시 50분, 오후 6시 30분, 막차는 밤 9시에 출발한다.
그동안 서천지역 주민들은 인천공항을 이용하기 위해 인근 타 지역으로 이동하거나 수차례 대중교통 환승을 거쳐야 하는 등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직행 노선 개통으로 환승 없이 빠르고 쾌적하게 공항까지 이동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항버스 운행을 통해 군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행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본격 가동
- 봄의마을·장항물음표놀이터 등 2곳 설치… 개당 10원 적립, 2000원 이상 현금화
서천군이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확산과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도입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설치된 무인회수기는 주민들이 투명페트병을 손쉽게 분리배출할 수 있도록 돕는 장치다. 회수된 투명페트병은 고품질 재생원료로 활용돼 새로운 페트병이나 의류용 섬유 등으로 재탄생한다.
투명페트병은 유색 페트병이나 일반 플라스틱과 섞이지 않고 별도 배출될 경우 재활용 가치가 크게 높아져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과 탄소중립 실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군은 주민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고려해 △봄의마을 종합교육센터 △장항물음표놀이터 등 2곳에 설치했으며, 향후 이용 실적과 주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운영을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이용 방법도 간단하다.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투명페트병의 뚜껑을 닫아 무인회수기에 투입하면 1개당 10포인트가 적립된다. 1인당 하루 최대 50개까지 투입할 수 있으며, 적립된 포인트가 2000점 이상 쌓이면 현금으로 전환해 본인 계좌로 입금받을 수 있다. 자세한 이용법은 설치 현장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흥현 환경보호과장은 “투명페트병은 올바르게 분리배출만 하면 다시 새로운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자원순환 문화 확산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