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제36회 한산모시문화제, 방문객 11만명·소비 지출 69억 기록 등 30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제36회 한산모시문화제, 방문객 11만명·소비 지출 69억 기록
- 외부 방문객 비율 65.7%… 추진위, 성과 공유하고 발전 방안 논의
서천군 한산모시문화제 추진위원회가 지난 29일 서천군청 상황실에서 ‘제36회 한산모시문화제 결과 보고회’를 열고 축제 운영 성과와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제36회 한산모시문화제는 국가무형유산인 ‘한산모시짜기’를 기반으로 대표 콘텐츠를 강화하고 신규 프로그램을 확대해 체류형 문화관광 축제로서의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수도권을 비롯한 외부 관광객의 유입이 늘고 방문객의 체류시간과 소비 지출이 증가하는 등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문화제에는 약 11만명이 방문했으며, 외부 방문객 비율은 전년도보다 5.6%p 증가한 65.7%를 기록했다. 방문객 소비 지출액은 약 69억원으로 전년 대비 52% 증가했으며, 축제 운영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48점으로 조사됐다.
이날 추진위원들은 한산모시짜기의 제작 과정을 활용한 경연 프로그램 개발과 한산모시학교 활성화·확대 방안, 기후변화에 따른 축제 개최 시기 조정 등 다양한 개선 과제를 놓고 의견을 나눴다.
또한 한산모시문화제의 정체성과 발전 방향을 정립하기 위한 학술대회 개최와 한산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민 참여 확대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드림스타트, 영유아·초등 저학년 대상 ‘스텝 업!’ 운영
- 맞춤형 신체활동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성 발달 지원
서천군 드림스타트가 사례관리 대상 영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스텝 업(Step-Up)!’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센터와 연계해 지난 6월부터 매주 수요일 총 11회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신체활동을 통한 대·소근육 발달과 신체 조절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또래 아동과 함께하는 협동 활동을 통해 사회성과 집중력, 자기효능감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7월 현재까지 총 7회에 걸쳐 에어트레인과 삼각사다리, 버블슈트, 게이트볼 등 다양한 신체활동을 진행했으며, 참여 아동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외부 활동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아동들에게 연령과 발달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신체활동을 제공해 체력 증진은 물론 정서적 안정과 자신감 향상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한문숙 인구정책과장은 “아이들이 다양한 신체 놀이를 경험하며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으로 발굴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탄소중립 실천 여름철 당면 영농교육 진행
- 농촌지도자 213명 대상 저탄소 농업기술·농작업 안전교육
서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도형)가 지난 6일부터 29일까지 13개 읍·면 농촌지도자회 회원 213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당면 영농 과제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농촌 탄소중립 실천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농촌지도자의 영농기술 역량을 높이고 농업·농촌 분야의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서천군의 주요 작물인 벼를 중심으로 중간물떼기 기간 확대 등 물 관리 최적화 방법과 이삭거름 적정 시비 등 저탄소 농업기술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한 콩과 고추 등 밭작물의 생육 관리와 병해충 방제 등 여름철 영농 현장에서 필요한 당면과제 해결 방안을 안내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교육 후에는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과 함께 농업인 안전 실천 캠페인을 병행해 고온 환경에서의 건강 관리와 농작업 재해 예방, 응급상황 대응 요령 등 안전 정보를 제공해 안전하고 건강한 영농 환경을 조성했다.
서현진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촌지도자들이 저탄소 농업의 핵심기술을 실천하고 지역 농업인에게 직접 전파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기회가 됐다”며 “지속적인 역량 강화를 통해 저탄소 농업 기술 보급을 가속화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환경을 보전하는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