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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교육지원청, 농촌유학생 교육·돌봄 프로그램 운영 등 11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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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교육지원청, 농촌유학생 교육·돌봄 프로그램 운영 등 11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서천교육지원청, 농촌유학생 교육·돌봄 프로그램 운영

- 돌봄 넘어 배움・체험・친구가 함께하는 여름방학 운영

 

여름방학을 맞은 서천의 농촌유학 학생들에게 학교는 여전히 즐거운 배움터다.

 

학기 중 교실에서 함께했던 친구들과 다시 만나 운동하고, 요리하고, 악기를 배우는가 하면 영어와 과학, AI 등 새로운 분야에도 도전한다.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 관내 농촌유학 운영학교들은 여름방학 기간에도 학생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단순히 방학 중 돌봄 공백을 메우는 것을 넘어, 농촌유학 학생들이 또래 친구들과 관계를 이어가고 학교와 지역 안에서 새로운 경험을 쌓도록 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작은 학교들이 서로의 교육 자원을 나누고 학생들이 함께 어울리는 모습이 눈에 띈다. 한산초와 마산초 학생들은 방학 첫 주 한산초에 함께 모여 ‘한마산 아이돌 뉴스포츠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플로어볼과 플라잉디스크, 플로어컬링, 배드민턴 등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뉴스포츠를 함께 즐기고, 저학년 학생들은 레고와 미술 활동을 하며 자연스럽게 새로운 친구들과 관계를 넓혀갔다. 이 프로그램은 작은 학교 간 협력을 통해 방학 중 돌봄을 함께 운영하면서 학생들의 소통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에서의 만남은 다양한 배움으로 이어지고 있다. 기산초에서는 학생들이 오카리나와 해금을 배우고 뉴스포츠와 방송댄스에 참여하는 한편, 된장과 김치를 직접 만들어보는 요리 활동도 경험했다. 이어 목공과 공예, 디지털캠프까지 운영하면서 방학을 평소 교과수업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새로운 분야를 탐색하는 시간으로 만들고 있다.

 

아이들의 관심과 특기를 깊이 있게 키워주는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마산초에서는 영어캠프와 함께 배구캠프를 운영해 기본자세부터 패스와 서브, 리시브, 팀별 전술까지 단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독서와 공예, 요리, 음악 등 다양한 활동도 함께 진행돼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에 맞는 활동을 선택해 즐길 수 있다.

 

배움의 영역도 한층 넓어졌다. 송석초에서는 학력·영어 프로그램과 함께 과학과 미술을 융합한 창의 활동, 대학 연계 미술·체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방학 중에도 배움의 흐름을 이어가도록 하고 있다. 한산초에서도 뉴스포츠와 레고·미술에 이어 공예, 푸른등대캠프, 영어, AI와 로봇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연이어 운영된다.

 

이처럼 서천의 농촌유학 운영학교에서 여름방학은 단순히 학교를 쉬는 시간이 아니다. 친구들과 관계를 이어가고, 평소 해보지 못했던 활동에 도전하며, 자신이 생활하는 지역과 학교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또 하나의 교육 과정이 되고 있다.

 

이를 위해 각 학교는 통학버스와 돌봄 인력을 운영하고 급·간식 등을 지원하며 학생들이 방학 프로그램에 안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여건도 함께 마련하고 있다. 송석초는 방학 중 학교버스와 중식·간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한산초 역시 온종일돌봄센터와 연계해 방학 기간 학생들의 돌봄과 프로그램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오황균 교육장은 “농촌유학 학생들에게 학교는 공부하는 곳을 넘어 친구를 만나고 지역과 관계를 맺어가는 중요한 생활공간”이라며 “방학 중에도 아이들이 서천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즐겁게 생활하면서 자연스럽게 학교와 지역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천여고, 세팍타크로팀 U-19 청소년 국가대표팀 선발 겹경사

- 3학년 이주아 선수, 김이슬 운동부지도자 국가대표팀 선발

 

서천여자고등학교(교장 김대성) 세팍타크로부의 3학년 이주아 선수와 김이슬 운동부지도자가 ‘2026년 U-19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와 코치로 각각 동시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

 

주장인 이주아 선수는 서천여중 1학년 때 세팍타크로에 입문한 이래 서브 전담 ‘태공’과 수비 전담 ‘피더’ 포지션을 두루 소화하는 멀티 플레이어로 활약해 왔다. 그간 각종 전국대회에서 탁월한 기량으로 팀을 입상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청소년 국가대표에 최종 이름을 올렸다.

 

여고부 청소년 대표팀 코치로 발탁된 김이슬 지도자 역시 서천여고 출신의 베테랑이다. 고교 시절부터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태국 킹스컵 금메달, 아시안게임 은메달 등 국제 무대를 누볐던 김 코치는 오랜 실업팀 선수 생활을 마치고 2025년부터 모교로 돌아와 후배 양성에 전념하고 있다.

 

한편, 서천여고 세팍타크로부는 과거의 명성을 되찾기 위한 전폭적인 지원과 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천교육지원청의 승인과 충청남도교육청의 예산 지원을 바탕으로 오는 9월 1일부터 (구)서남초등학교 체육관을 전용훈련장으로 개장·사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천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신서천발전본부의 지원 협의를 진행 중이며, ▲태국 고교팀과의 국제교류 ▲선후배 네트워크 프로그램인 ‘웰컴 서천여고 세팍팀’ 운영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대성 교장은 “선수와 지도자가 함께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우수한 훈련 환경 마련과 지원을 통해 서천여고 세팍타크로부가 전국 최고의 명문으로 다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교육지원청, 2026년 하반기 행정실장 회의 개최

-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 이해 및 소통 강화로 서천미래교육 실현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은 지난 8월 10일(월) 서천 미래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2026년도 하반기 행정실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교육행정 역량 강화와 주요 현안 공유를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 이해 배움자리 ▲공감과 소통을 위한 ‘소통 차담’ ▲행정과 소관 주요 현안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직무 연수에서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학생 중심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의 이해’ 강연이 열렸다. 강사로 초빙된 충청남도교육청 김병남 교육복지팀장은 다변화하는 학생 위기 상황에 대한 정책적 취지와 핵심 방향을 설명하고, 학교 행정실과의 실질적인 협업 방안을 제시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 진행된 ‘소통 차담’ 시간에는 바쁜 업무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공감과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정서적 소통 방안을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나누며 상호 이해와 신뢰를 넓혔다. 이어진 현안 안내 시간에는 학교 현장에 필요한 주요 안내 사항을 전달하며 교육지원청과 학교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견고히 했다.

 

오황균 교육장은 “서천교육 발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행정실장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행정실의 관심과 협력이 필수적인 만큼, 이번 소통 차담을 계기로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촘촘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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