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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문화관광재단, 창작 뮤지컬 ‘언노운’ 20일 화려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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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무기 공장 ‘조병창’의 숨겨진 비극, 압도적 무대예술과 웅장한 선율 부활
핏빛 암흑의 시대 찬란하게 빛났던 청년들의 숭고한 사랑과 꺾이지 않는 희망의 찬가

 

[sbn뉴스=홍영택 기자 = 어둠이 짙게 깔린 일제강점기, 차가운 쇳덩이가 부딪치는 무기 공장 한가운데서도 청춘들의 가슴속 사랑과 희망은 결코 식지 않았다.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뻔했던 잊혀진 청년들의 뜨거운 이야기가 화려한 조명, 심장을 울리는 선율과 함께 충남 서천의 무대 위에서 찬란하게 피어난다.

 

(재)서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0일 오후 2시 서천문예의전당에서 창작 뮤지컬 ‘언노운(Unknown)’을 무대에 올리며, 관객들을 잊을 수 없는 감동의 시간 여행으로 초대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언노운’은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알려지지 않은 조병창(무기 공장) 이야기’라는 묵직한 주제 의식을 품고 있다.

 

일제의 탐욕을 위해 무기를 생산해야만 했던 조병창에 강제 동원된 노동자들의 처절한 삶을 무대 위로 끌어올려, 당시의 뼈아픈 역사를 화려하면서도 애절한 예술적 언어로 빚어냈다.

 

단순한 비극의 재현을 넘어, 이 작품이 발산하는 진정한 매력은 ‘희망의 빛’에 있다.

 

가혹한 억압과 시대의 아픔 속에서도 결코 스러지지 않았던 청년들의 순수한 사랑과 내일을 향한 희망을 역동적인 안무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풀어낸다.

 

관객들은 무대 위 땀방울과 눈물 속에서 우리가 결코 잊지 말아야 할 역사의 무게와 살아간다는 것의 숭고한 의미를 가슴 깊이 되새기게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은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아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서천문화관광재단과 서천문예의전당, 그리고 내로라하는 창작집단 ‘시앤이’가 의기투합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의 든든한 후원까지 더해져 그 어느 때보다 완벽하고 수준 높은 무대 완성도를 예고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뮤지컬 ‘언노운’은 미처 알려지지 않았던 조병창의 비극을 통해 뼈아픈 역사를 되돌아보는 동시에, 그 속에서도 찬란하게 빛났던 청춘을 노래하는 아름다운 작품”이라며 “역사의 아픔 속에서도 기어코 사랑과 희망을 품어냈던 청년들의 위대한 이야기를 많은 군민 여러분께서 직접 마주하고, 깊은 울림을 안고 돌아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수준 높은 창작 뮤지컬을 파격적인 혜택으로 만날 수 있다는 점도 놓칠 수 없는 관람 포인트다.

 

만 7세 이상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의 기본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지만, 특별할인 적용 시 단돈 1천 원이라는 믿기지 않는 가격에 이 거대한 감동의 서사시를 만끽할 수 있다.

 

시대를 뛰어넘어 우리의 영혼을 강하게 두드릴 뮤지컬 ‘언노운’.

 

공연과 관련한 상세한 정보와 예매 방법은 서천문화관광재단 누리집(홈페이지)을 확인하거나 전화 문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무대 위에서 펼쳐질 청년들의 숨결이, 지금 서천의 여름을 가장 뜨겁게 달굴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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