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권주희 기자 = 충남 서천의 촘촘한 보건 복지망이 군민의 건강한 삶을 든든하게 지켜내며 충남 최고의 모범 사례로 당당히 우뚝 섰다.
서천군은 지난 7월 말 기준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수검률 39.6%를 기록하며, 충청남도 15개 시·군 가운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는 눈부신 쾌거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질병의 위협으로부터 선제적으로 군민을 보호하는 국가건강검진은 숨겨진 건강 위험 요인을 조기에 찾아내고 치명적인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가장 강력하고 확실한 방패다.
올해 서천군의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총 442명으로, 이 중 175명이 7월 말까지 신속하게 검진을 완료해 39.6%라는 높은 수검률을 기록했다.
이는 충남 지역 전체 평균인 26.2%를 무려 13.4%p나 훌쩍 뛰어넘은 수치로, 지역민의 건강을 살뜰히 챙기려는 서천군의 발 빠르고 헌신적인 보건 행정이 빚어낸 값진 결실이다.
올해 무료 검진의 혜택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대상은 20세부터 64세까지의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짝수년도 출생자다.
이들은 단순 진찰 및 건강 상담을 넘어 신체계측, 흉부 X-ray, 혈액검사, 요검사, 구강검진을 비롯해 성별과 연령에 맞춘 세밀한 맞춤형 검사까지 단 한 푼의 비용 부담 없이 전면 무료로 제공받게 된다.
이러한 눈부신 성과의 이면에는 단 한 명의 군민도 건강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끊임없이 검진 정보를 안내하고 수검을 독려해 온 서천군 보건 인력들의 뜨거운 땀방울이 서려 있다.
군은 현재의 1위에 안주하지 않고, 아직 검진받지 않은 대상자들이 연말의 극심한 혼잡을 피해 적기에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더욱 열띤 안내와 밀착 홍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미수검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해 대상 여부와 가까운 검진기관을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방문 전 해당 병·의원에 일정을 문의하면 대기 없이 쾌적하게 검진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질병 앞에서는 그 무엇보다 '조기 발견'이 가장 완벽한 치료제”라고 거듭 강조하며, “아직 검진받지 않으신 군민들께서는 건강하고 활기찬 내일을 위해 연말까지 미루지 말고 꼭 검진에 참여해 주시길 간곡히 당부드린다”라고 호소했다.













